월님들 출조후 낚시대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전 보통 3번 정도 출조후 왁스로 딱아서 보관하는데 혹시 이 왁스 냄새 땜시 조황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요?
월님들 관리 잘 하는 방법있으면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전 이렇게 딱고 있으면 마음이 새롭습니다 왠지 못에 있는기분이랄까요^^
전 이렇게 관리합니다
↓ 먼저 낚시대, 왁스, 딱아낼 타울 또는 주방용티슈 전 주방용 티슈를 이용합니다 ^^
↓ 낚시대에서 줄을 다 풀어냅니다 초리대 릴리사에 묶여있는 줄은 풀지않습니다 릴리사를 묶어놓아서
풀기도 힘듭니다 전 릴리사를 묶어서 원줄을 연결합니다 다른님들 릴리사를 묶지않고 원줄을 연결하시는 분
계시든데 전 믿음이 안가서요 원줄 5호 굵고 빳빳해서리 쏙 하고 빠져버릴것 같아서요 실제로 예전에 한번
릴리사 묶지않아서 빠진적있어서요 ^^
↓ 왁스를 티슈에 묻혀둡니다 저는 왁스를 소파용 가죽시트 딱을때사용하는 왁스를 이용합니다
사진에 있는 왁스와 주방용티슈를 이용해서 딱아내면 이상하게도 미끄러움이 하나도 남지않습니다
광은 반짝반짝 잘납니다
왁스때문이듯하구요 주방용 티슈도 영양이 좀있는듯합니다 흡수가 잘되어서인듯 ^^
사진이 좀 거시기허고 거시기 같네요 ^^ ㅎㅎㅎ 절대로 거시기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
↓ 깨끗한 티슈도 하나 준비합니다
↓ 먼저 초리대에 왁스를 묻히고 깨끗한 티슈로 딱아내어봅니다
엄청 지저분하네요 초리대 눈으로 볼땐 깨끗한 편이었는데 딱아내니 장난이 아니네요
전 철수시 항상 타울로 딱은 다음 낚시집에 접어넣는데도 이렇게 지저분하네요
↓ 초리대를 딱았으면 낚시대 뒷마개를 풀어냅니다
뒤로해서 2번대를 빼냅니다
앞쪽은 다른대가 앞으로 빠져 나오지 않토록 벽이나 다른곳을 이용하여 받쳐둡니다
↓ 2번대도 역시 초리대와 같은 방법을 왁스를 바르고 깨끗한 티슈로 딱아냅니다
딱아내었더니 2번대도 장난이 아니내요
↓ 3번대도 마찮가지로 뒤로 빼서 똑같은 방법을 딱아냅니다 3번대도 장난이 아니네 T.T
나머지도 다 똑같이 딱아 냅니다
↓ 다 딱은 다음 낚시집에 넣어서 다시 보관합니다
전 항상 이렇게 보관해서인지 자수정드림이 기포가 잘생긴다는데 전 아직 낚시대 기포 생긴거 없습니다
구입한지 한 10개월정도 되어가는듯합니다 출조는 12회정도 갖구요
혹시 월님들 다른방법으로 낚시대 손질 관리 하시는 분계시면 정보 좀 주세요
낚시대 오래오래 써고 싶네요 ^^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6-19 19:02:46 낚시용품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낚시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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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 일년에 한번 낚시대를 분해해서 물받은 욕조에 넣고 때밀이 타올로 비누칠을 해서 물때를 닦아 줍니다.
보통때는 그냥 왁스칠 합니다. ^^;;;
세번째 그림 볼수록 참~~거시기하네요잉~~~~~ 할할할~~~
^_________^
저는 대 버리거나 팔거나 할때까지 한번도 왁스로 딱아 본적 없는거 같네요....
그저 물낚시전 마감할때 wd한번 먹이고 끝입니다....
그런데 주의하셔야 할부분이 있기에 보충 설명드립니다
위에서 말씀해주신 왁스가 정확히 표기가 되지않았는데
저의 지난 경험으로 왁스를 사용하여 낚시대는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1번대 2번대가 빠져 버리는 증상으로 애꿎은 낚시대 회사에 원망을 많이 했드랬습니다.
나중에 함께 사용한 조우도 공통적인 현상이 발생되었답니다.
결국 원인은 유성형 왁스때문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는 사용하지 않은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이후는 끝갈라짐이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wd도 조금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가능하면 왁스를 사용하실려면 검증된 낚시대 전용왁스를 사용하시길 권장하고요
유성형보다는 수성이 2차적인 손상을 초래하지않습니다.
참고만 하시고 소중한 장비 오래 오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파주꾼님 그런현상이 있을수있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전 낚시 전용왁스로 딱으니 미끄러운감이 남아서... 제가 원래 얼굴에 로션 스킨 이런것도 잘 안바르거든요
미끌미끌한것이 싫어서요 낚시대 펼때도 잡을때도 미끄러움감이 있으면 기분이 이샹해서요
그래서 WD 도 안썹니다 ^^
그러다 찾은것이 저 왁스인데 어쩌나요 T.T
일딴 파주꾼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조심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낚시대에 크게 무리도 없고 가격도 싸고...
아참 참조로 wd는 낚시대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wd을 왁스나 기름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데
철도 조금씩 갈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녀석입니다..
만약 낚시가 들어가지 않을 시에 약간만 뿌리면 바로 들어갑니다..
대신 사용 후 완전 제거가 필요합니다...
문제있을라나...........
각종세탁시... 페인트, 껌, 립스틱자욱, 기름때....등을 제거할때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약품들이 최고로 유용하게 사용되죠...짧은 식견으로 절대 말리고 싶은 방법입니다.
목적에 따라 윤활성을 필요로 하신다면, 테프론오일(산악자전거 가게에 가시면 질 좋은것들이 많습니다. 5천~1만)을 권하고 싶습니다. 테프론은 일종의 코팅제라 생각하셔도 무방(듀폰사의 세계적 특허품으로, 후라이펜 코팅등 주방에서~각종 산업기기까지 코팅이 필요한곳에 범용으로 사용합니다)하니 wd40보다는 월등히 안전합니다.
참고로, 낚시대를 나름대로 애지중지 아끼면서 사용하는 저만의 손질방법으론...
원줄 제거후 각 절번은 모두 분해하여,
1차~ 낚시후 아무리 귀찮아도 반드시 마른 융으로 닦아냅니다.
2차~ 귀가후(상태에 따라 1~2개월에 한~두번씩) 원줄 제거후 각 절번을 모두 분리합니다.
2.5차~ 특별히 모래등이 침투한 경우는 수돗꼭지 흐르는 물로 행궈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항상 닦으면서 낚시대를 접기에
이런 상황은 겪어지지 않더군요.(낚시대를 펼때는 마디 마디 확실하게 당겨빼고, 마지막에 시계방향으로 살짝 돌려주는
센쓰...이러면 빈틈이 더더군다나 없어서 이물질 침투가 어려울테고, 대 발란스도 확실해져서 혹시라도 대가 터질시
매우 경쾌한~ 빠방!!! 주위 조사님들께, 매우 즐거운 소리를 제공하죠 ㅎㅎ)
3차~ 각 절번을 젖은 수건(융아닌, 일반 면수건)으로 슥삭슥삭~ 표면의 이물질과 찌든때를 매끈하게 제거합니다.
4차~ 물기가 마르면 옥ㅎ시ㅎ사에서 나온 파워코트(강력추천)란 불소막코팅제(3~4년전 샀던것들을 사용중이라, 가격 기억 안남)를
마른융에 도포후 스르륵 발라줍니다. (참고로, 걸죽한 젤리 형태입니다)
특별한 스크레치가 없는한 절대 힘주어 문지르지 않습니다.(왁스건 코팅제건 대부분 컴파운드 성분이 들어 있기에...)
5차~ 낚시대에 도포한 코팅제가 5분정도 지나면 허연 가루막으로 변해서 낚시대에 코팅됩니다.
코팅제를 첫번째 절번부터 마지막 절번까지 성의것 바르고 나면, 먼저 바른 절번은 허엿게 변해있을것입니다 ㅎㅎ
6차~ 마른 융으로 허연 코팅제를 스윽~ 닦아내면 거짓말처럼 쉽게 제거되고, 이후 슥삭 슥삭~ 몇번 문지르면...
낚시대가 씨익~ 웃어줍니다. 반짝 반짝~ 매끈~
이렇게 관리했더니 대의 상태들이 정말로 만족스럽게 유지되더군요. 거짓말좀 보태면 중간 중간 새로 구매할때마다
기존것들이 표면느낌이나 광택이 좋다고 느껴짐...정때문에 착각인지는 모르지만...ㅎㅎ
주력대(20여대)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보조대(10여대)들은 조금 소흘(사람이 간사-.-)했었는데, 대의 상태가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참고가 되셨으면 해서 적어봤습니다^^
최고의 낚시대 관리법은 내 낚시대에 대한 애착에서 시작되는게 아닐지요.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그리고 로체님글 너무 웃깁니다...^O^
물기있는 천으로 닦아서 하루나 이틀정도 말려서 결합 보관합니다.
왁스칠까지는.... 매번 하기에는 좀 그렇고..
겨울철 출조가 뜸할때 왁스칠 한번하여 보관합니다..
3회출조에 한번의 왁스칠이라..
정말 장비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십니다..
반반씩 썩어서 천에다가 듬뿍묵처 둠미다. 그다음 낚시대를 닦아보세요 정말 깨꿋하고 윤이남미다.
그다음 기름천은 비닐봉지에 싸서 보관후 다음에 또 사용 계속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