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사진,빛바랜 전투복,그리고 글라스롯드...
추억이자 멋이요,삶의 흔적 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작 우리(낚시인)가 원하지도 않는것들이 마음을 상하게하네요.
옛날엔 은성, 반도,원다 낚시대 제조업자들의 독무대 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죠.
86년인가 박봉을 쪼개어가며 글라스대 한 셑 장만하고,오토바이 100cc 타고 낚시 다녔던 시절,
남 부러울게 없었는데…
점빵 차려놓고 낚시대 차고 갈까봐 노심초사하며, 밤새 눈에 바리케이트 치고 지새운적도 많았었죠.
하긴 그때는 자원이 많아 졸 시간도 없었지만서두...
하지만 현재 많은 조구사에서 우수한 낚시대를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쉬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우선:가격문제 입니다.
공장도가격...도매가격...소매가격............덩핑가격,
과연 얼마에 납품받아 얼마의 이윤을 남기고 소비자에게 덤핑 비스무리하게 판매 하는 것인지...?
가격은 정직 할수록 나은 법이지만,정상적으로 구입후 중고로 되파는 이들에겐 아픔이 아닐수 없습니다.
가격이 비싸면 많이 팔린다...?
즉, 낚시인은 봉이다, 이말씀 같은데??????????
둘째:제가 오늘 올리고자 하는 내용 입니다.
아무리 고가의 낚시대라도 얼마 사용하지 않으면,케이스 칸수마져 지워져 알수 없으니..
그렇다고 빛바랠때마다 5~6천원을 주고 구입하라는건지..
조구업체 하시는분들은 낚시인의 입장에서 생산해 주십사하는 마음 간절 합니다.
저도 여기 강좌를 통해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저 나름대로 부족했던 부분을 이렇게 올려 드립니다.
제대로된 케이스가 아니기에 직접 해야지요.
많이 낡은것은 구입하고해서 이렇게 숫자를 앞 뒤로 개당 천원정도의 가격으로 새겼습니다.
우선 찿기쉽고,또 보기에도 괜찮고,개당 천원 정도면 아주 훌륭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은성 **케이스 입니다.
총알로 인해 위에서 아래로 넣다 보니,대 마디마다 상처가 날수 있겠다는 생각에,
폼 스펀지에다 양면테이프를 바른후 이렇게 했습니다.
good입니다.
지난번에는 대물대,떡밥대 따로 사용하였지만 많은대 관리가 힘들어,
행낚에서 줄걸이 부착후 대물,떡밥줄을 걸어 놓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떡밥낚시할 일도 별도 없네요.
]
마지막으로 조구업체 하시는분 사소한것이라도 ,내가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생산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분좋은 하루 입니다.
님들 모두 행복 하십시요.ㄲㅃ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4-16 00:31:5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낚시대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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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수 표시 좀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생산 비용이 증가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인색한지..
회야강님, 좋은아이디어 잘 보고 갑니다.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은성사는 그런 이야기 귀담아 듣지 않는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 온 분들에 글을 보면 A/S 도 변변치 않은 것 같더군요....
그러나 저러나 회야강 님 올리신 정보는 아주 유용하다고 행각합니다.
특히 스폰지를 이용하는 방법은요...... 정보 아주 감사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울산 내려가게되면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놀랜 사람은 저 입니다.
진작 알리려 했었지만 나름 힘들었어요.
진정 낚시인은 님과 같은 마음으로 사시는 분이 많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한배를 탄 느낌이라 너무 기분 좋습니다.
물론 여기 신 모든분들 같지만서도,
"활동"" 보담 내려 오시면 사전 연락 주십시요.
얼마전 온라인(월척)에서 첨 만난분과 한잔 햇습니다.
붕어,낚시 예기외엔 깡통 입니다.
넘 취해서리...
님의 열정에 한표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