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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여울 16-06-08 12:56
감사합니다!
매번 공부하네요~~~
무과불급 16-06-08 16:32
낚시가 취미가 아닌 업으로 되시니 이런 연구가 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캬~ 대단하시네요.
먹고 살기도 바쁜데 이렇게 사진과 긴 글을 성의껏 올려주시니 저같은 초보한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용~^^
잘 보고 갑니당~
대물 하십시요~^-^
검은물개 16-06-08 16:50
목줄버팀 현상이라는 것은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 논리라면 옥내림은 매번 헛탕만 칠수도....
정신병동 16-06-08 17:44
목줄버팀현상은 옥올림의 신혁진씨나 올킬채비의 박현철사장님도 다 하신 말씀입니다. 채비가 어느정도 무거워도 목줄이 버티기때문에 자연스레 슬로프가 진다라구요
그분들께선 목줄버팀이 득이 된다 하셨지만 이방원님은 득보다 실이 많다 하신걸 설명한겁니다.
검은물개 16-06-08 18:25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라는 것은.....
봉돌이 바닥에 완전히 닿아있을 경우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면서
최초 이동시에 붕어의 입 높이 만큼 찌오름이 발생되고 그후 천천히 찌오름이 발생한다.
반대로 목줄버팀현상이라는 것 때문에 붕어가 미끼를 오물 오물 거린다고 하여 찌의 표현이 안된다..
물론 붕어가 그 자리에서 오물거릴때는 그럴수 있지만 봉돌이 바닥에 닿아있을때는 붕어의 이동 경우의 수를
대입하고 목줄버팀현상에서는 그자리에서 가만히 오물거리는 경우에수를 대입한다는 논리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목줄버팀현상이라는 것이 발생되도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고 이동하면 찌 움직임은???
반대로 봉돌이 바닥에 완전히 닿았어도 붕어가 그자리에서 미끼를 오물거리고만 있다면???
조선3대왕이방원 16-06-08 18:35
정신병동님 말씀이 틀리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해를 잘못하신것이 있는것 같아 말씀 드립니다.
유동봉돌을 사용하여, 올림낚시를 구사한건 옥올림이나, 올킬채비가 이미 소개되기 전인 2010년도 부터 이며, 이렇게 까지 모든 낚시인에게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시행착오라는것이 있고, 그것을 보안한 시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2012년도 9월부터 현재까지 동동채비를 설명 드린것중에, 분명 제가 착오를 일으킨 데이터가 있었던것이 사실입니다.
정신병동님이 말씀 하신대로, 목줄이 버틴다 라는 조건으로 현장에서 생각 하신대로 찌맞춤을 하시고, 낚시했던것을 그대로 수조에 넣으면, 찌톱이 노출이 될것입니다.
모노줄이던,세미줄이던 물의 비중 1보다 높은 비중값을 갖고 있기에, 원줄 무게로 인한 오차값이 생길 수 있음을 이야기 하며,
원줄 무게를 계산해서 찌맞춤을 하시라 말씀 드리는것이 아닌, 말씀 하신대로 현장 찌맞춤 이후 수조에서 담궈보면 찌톱이 노출될것입니다.
목줄이 버틴다는것은 찌가 갖고 있는 들 수 있는 부력의 값보다 - 가 되어야 바늘부터 떨어지며 목줄이 지면에서 살짝 뜨는 버팀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흥미로운것은 합사를 제외한 단사를 갖고 10cm 미만으로 결속하시면, S 형태로 목줄이 슬로프가 지며 대단히 높히 뜨는것을 알 수 있으며,
이것은 목줄이 25cm 가 넘어가야 유연성을 갖고 슬로프 최종 지점인 도래 근처에서 멈추게 되는것입니다.
정신병동님이 말씀 하신 내용이 틀린 내용은 아니나, 제가 말씀 드린 부분도 정신병동님이 말씀 하신 내용과 동일합니다.
세부적으로 어디까지가 슬로프이며, 어디까지가 " 목줄버팀" 이란 기준을 세부적으로 제시 햇을뿐입니다.
조선3대왕이방원 16-06-08 18:36
검은물개님, 말씀 하신 내용에 의구심이 들 수 있는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검은물개님이 말씀 하신 내용도 어떠한 현상에 의하여 그렇다 라는것을 본문에 자세히 기재해놨습니다.
제가 내용을 너무 지루하게 올려 놓치신게 잇는듯 합니다.
조선3대왕이방원 16-06-08 19:06
정신병동님, 그리고 추가로 말씀 드리면, 맨도래에서는 목줄이 완전히 주저 앉지 못하고 살짝 뜨지만, 똑같은 무게의 핀대래로 교환해서 관절로 인한 꺽임 현상이 일어 나기 때문에, 도래가 바닥에 닿습니다. 맨도래를 쓰면서 가벼운 찌맞춤으로 발생되는 현상을 모두 그렇다 라고 표현을 하면, 핀도래를 사용하는 사람을 맨도래와 같은 조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가볍게 찌맞춤을 해야 될것입니다. 소품의 차이로 발생된 목줄의 슬로프를 모두 그렇다 라고 생각을 하시면 혼동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린것이 맞나 안맞나, 수조가 있다면 실험을 해보심이 빠를것 같습니다.
도깨비풀 16-06-08 20:27
동동채비 이론 잘 보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2번 무거운찌맞춤 질문인데요.
우선 제 채비는 유동봉돌 5g에 양회전도래(스위벨_목줄 매듭하는곳) 0.4g을 쓰고 있습니다. 목줄은 20cm 내외고요.
찌맞춤은 현장 찌맞춤하고 있고요 바늘빼고 수심층 찾아 케미가 수면과 일치하게 하고 있습니다.
질문드립니다.
1. 동동채비에서 양회전도래는 분할봉돌 역활을 하고 있는지요?(쓰고 계신 같은도래를 저도 쓰고 있는데요, 이게 호수별로 무게가 각각 다르더라고요)
2. 맞다면 양회전도래의 무게가 가벼운게 좋을까요 아니면 무거운게 좋을까요?? 적당한 무게 추천해 주세요.
3. 제 생각에는 붕어가 먹이를 취하기전 흡입을 할텐데 양회전도래의 이물감외에 유동봉돌을 지나 찌무게 만큼 이물감을 느낄것 같은데 아닌지요??
4. 그리고 붕어가 먹이를 취하고 양회전도래를 들어올리면 유동봉돌이 밀리면서 자연히 찌가 상승을하고 이물감은 최소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말이 맞는지요??
이상 질문만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선3대왕이방원 16-06-08 21:29
도깨비풀님, 안녕하세요. 가벼운 찌맞춤으로 운영하실때에는 어차피 봉돌+도래 자체가 누르는 힘이 적기 때문에, 봉돌이 제자리에서 움직임을 쉬이 갖기 위해, 작은 맨도래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무거운 찌맞추므로 하셨을 경우에는 맨도래가 작다면, 지면을 파고 들어 갈정도로 강하게 누르기 때문에, 본봉돌 전체의 무게를 크게 나눠 갖기 위해 말씀 하신 맨도래 처럼 큰것을 사용하게 됩니다. 무거운 찌맞춤에 무게를 크게 나눠 가졌다면 찌맞춤이 무거워도 파고 들어 가는 현상이 많이 줄어 들게 됩니다.
또한 무거운 찌맞춤을 했을시에는 맨도래가 옆으로 크게 기울게되는대, 무거운 찌맞춤에서만 흡입시 원줄이 조금이라도 빨릴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되나, 가벼운 찌맞춤은 유동 봉돌이 빨리거나 또는 유동봉돌로 인해 붕어가 전달한 힘을 흘려 보낸다 하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쉽게 말해, 가벼운 찌맞춤을 했을시에는 원봉돌에 목줄 25/30을 사용해도 마릿수나 조과가 동일 하다 말씀 드립니다. 즉! 무거운 찌맞춤을 했을시에만 말씀 하신 유동봉돌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도깨비풀 16-06-09 09:19
안녕하세요 이방원님 빠른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머리가 나빠 질문에 확실한 답이 안되어 다시 한번 질문 드립니다.
1. 무거운찌맞춤을 했을시 맨도래는 스위벨 역활을 하는게 맞는지요??
2. 제 채비가 가벼운 찌맞춤이여서 더 무겁게 가라고 하시는건지요??
3. 무거운찌맞춤의 경우 맨도래를 큰것을 사용하라고 하셨는데, 그럼 찌의 부력을 유동봉돌과 맨도래가 나누어 가져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말씀하신대로 무거운 찌맞춤을 할 경우 맨도래의 기능(부력 나눔)을 상실하는게 아닌지요??
ㅎㅎㅎ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번거롭게 다시 한번 질문드렸네요.
여러모러 감사합니다.
산사춘 16-06-10 09:13
완전초보 붕어낚시 입문자입니다. 뭐가뭔지 잘 모르겠으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조선3대왕이방원 16-06-10 14:33
도깨비풀님 시간 되실때 따로 전화를 부탁드립니다.
은하3호 16-06-10 15:24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dlwkdnjs 16-06-20 19:28
좋은 글을 올리시느라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참붕어 실험에서 유동을 줬다/주지 않았다는 확실히 증명이 된것 같습니다만
유동을 10센티/1센티 줬을때의 차이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짧은 생각으로는 아주 짧은 거리의 유동 그 이상은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요
왼팔이 16-06-22 21:38
남들보다 더 생각하시고 노력하신 열정의 글을 보고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력의 결과로 이론을 정립하시고 같이 나누려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근데 그걸 표현함에 있어
문장을 좀 짧게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장이 길면 쉼표를 넣을 수 있지만, 한 문장에 쉼표는 하나만 넣는다고 배운거 같은데요.
너무 한문장이 길고 쉼표도 많이 들어가니 읽기가 너무 힘듭니다.
다음번에는 신경써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그냥 편한글이라면 상관없는데 이글 쓰는 저도 다시 읽어보게 되네요.)
한목 16-08-29 17:5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다려라4258 16-09-11 13:13
이방원님 질문있습니다.
포인트가 : 무거운 채비 시 유동 간격을 주어서 붕어가 입질시 이물감을 없게한다. 유동간격을 주는 이유는 추가 유동하여 이물감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이거 맞나요?
만약 이게 맞다면 저는 이해가 안되는 것이 추가 유동하기 때문에 붕어가 4g의 부력을 다 받아야되는 것 아닌가요?
위에 읽어보면 손으로 당겨보았다고 하시는데 손으로 당겨서 4g의 부력을 무시하신 것 같습니다.
매니져 16-11-03 18:53
음 지나가다가 한자 적습니다.
낚시에 있어서 모든 채비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님의 채비의 연구에 대한 열정에 우선 박수를 보냅니다.
글을 읽는 한 사람으로서 님이 정보를 주는것은 맞는데 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붕어낚시는 어찌 보면 채비는 언제나 같습니다.
낚시대, 원줄, 찌, 봉돌, 목줄, 바늘...... 이것을 벗어날수가 없지요.
낚시대를 제외하고 5가지 정도 이제까지 모든 낚시 채비들이 구성이 됩니다.
또한 찌의 반응 즉 올리는 입질, 내리는 입질.... 낚시 기법구분이 됩니다.
이 현상의 찌의 잔존 부력으로 형성되는 현상일 겁니다.
찌의 부력보다 높으면 무겁게, 가벼우면 가볍게 될겁니다.
그리고 봉돌의 유동과 고정. 원봉돌과 분할봉돌, 외바늘과 쌍바늘....... !
이말을 하는 이유가 무었이냐 하면 바닥과 수심이 일정하고 수온의 변화가 없고 대류와 유속도 없고 바람도 없다면 이론이 적으로 될수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노지는 언제나 우리에게 변화를 주지요.
바닥도 다르고 수심도 다르고 수온의 변화도 있고 대류 현상도 있고 때론 유속과 바람도 있고.
제일 중요한 붕어라는 어종은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것이지요.
지금 하고 계신 채비가 최고입니다. 단지 붕어가 입질을 안해줄 뿐이에요.
물론 예민성이 있다면 즉 이말은 다시 말하면 찌의 잔존부력을 얼마나 이용을 하는냐에 따라서 챔질 타이밍을 더 확실히 잡을수는 있을 것입니다.
아이큐 3짜리 붕어와 싸우지 말고 그냥 즐겁게 낚시 하셨으면 합니다.
어떠한 채비든지 원조란 없습니다.
이름 붙이기 나름이지요. 해외에서 태양 소유권을 주장하는 누군가 처럼.....
성현 18-02-09 16:27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이방원님의 글만 올라오면 마치 월척에서 "이방인"처럼 느껴질때가
있었는데요... 저처럼 실력과 경험이 부족한 낚시인에겐 많은 공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