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진천 연곡지를 갔더니
물이 10% 밖에 안남고 추석때부터 빼던 물을 계속 빼더군요.
준설공사를 한다고 합니다.
물이 빨갛고 여건은 악이었지만
대박을 보았습니다.
평소 이런 계곡지는 터가 아주 쎕니다.
오히려 찬스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어디에 던질 것인가..입니다.
깊은 바닥층에 뻘진 곳의 경사진 둔덕을 노려야 합니다.
물을 빼면 붕어는 땅속 1미터까지도 파고 들어갑니다.
그 준비를 하느라 가장 깊은 곳의 뻘진 곳 근처를 서성입니다.
더 물이 빠지면 땅 파고 들어갈 준비를 하지요.
대부분 의견들대로 깊은 바닥층에 뻘진 곳을 노려야 합니다.
물을 빼면 붕어는 땅속 1미터까지도 파고 들어갑니다.
그 준비를 하느라 가장 깊은 곳의 뻘진 곳 근처를 서성입니다.
더 물이 빠지면 땅 파고 들어갈 준비를 하지요.
평소 지형을 아신다면
가장 깊은 곳으로 물골이 진 언덕을 노리는 게 가장 좋습니다.
미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지렁이가 가장 빠르지만 잡어가 있겠고
그건 여러가지 운용해 보시면 좋을 듯 하구요.
가장 깊은 곳으로 물이 속으로 흐르는 물골에
장대를 이용해 던지면 대박을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가) 자리를 선택하지만
그곳보다는 (라)지점이 가장 유리합니다.
(나) 혹은 (다)도 조황이 양호하지만
그곳엔 계곡지 특유의 버들치 돌고기 참붕어 구구리가
대량 산소를 마시기 위해 유영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물이 빠지면
당연히 물이 탁하고 산소가 부족합니다.
붕어는 유사시를 대비한 숨을 곳...물골을 타고 이동함...근처
언덕에서 먹이활동을 합니다.
(가)지점은 띄울 채비가 가능합니다.
아래는 뻘이라서 바닥채비는 묻히기 쉽습니다.
(나) (다) 지점은 속으로 물이 흘러 채비가 불안정 해지거나
잡고기의 성화에 견디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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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빼는 계곡 소류지...포인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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