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층채비 준비물
지난겨울에 전층채비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였고 비록 하우스낚시터에서였지만 채비의 우수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확인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노지낚시가 시작된 지금, '바닥채비에서는 입질이 거의 없는데 전층채비로 마릿수 조과를 거뒀다.'는 얘기를 몇 차례나 들었습니다.
저는 감히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새우낚시와 수초구멍치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붕어낚시는 전층낚시로 통일이 될 것이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누구나 한 대의 낚시대로 전층낚시를 구사하게 될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제가 공부한 전층낚시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아직은 저도 공부를 하는 중이므로 자랑하거나 잘난 척 하려는 의도는 없으며 여러분과 같이 공부하려는 마음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단, 띄울낚시 중층낚시 전층낚시 속공낚시에 내림채비까지 포함해서 용어에 대한 논쟁은 사양하겠습니다. 제가 멋대로 부르겠다는 뜻이 아니라 대세로 정해지는 용어가 생기면 그에 따르기로 하고 우선은 전층채비로 부르겠습니다.
․원줄 : 물에 뜨는 줄 1.2호 내외
․목줄 : 물에 뜨는 줄 0.4-0.8호
․바늘 : 민바늘 3-5호
․ 찌 : 2-6부정도의 부력에 날렵한 몸통의 예민한 찌
(찌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찌톱이 굵은 찌, 도색이 두꺼운 찌, 접착제등의 과다사용으로 부피에 비해 부력이 약한 '억지 저부력찌' 등을 피해서 잘 만들어진 찌를 선택해야 함.)
․ 채비법 : 낚싯대 끝 쪽에서 바늘 쪽의 순서로 정리를 합니다.
- ss이하의 사이즈 찌멈춤고무 2개(수심측정용과 유동찌고무 고정용)
- 유동찌고무
- ss이하의 사이즈 찌멈춤고무 1개(유동찌고무 고정용)
- ss이하의 사이즈 찌멈춤고무 1개(편납홀더 고정용)
- 유동 편납홀더
- ss이하의 사이즈 찌멈춤고무 1개(편납홀더 고정용)
- 고무링
- 목줄(쌍바늘 채비, 길이는 추후에 설명함)
- 바늘(같은 호수의 바늘, 혹은 위나 아래에 큰바늘인데 추후에 설명함)
긴 대를 사용하는 등의 이유로 부력이 다소 센 찌를 쓸 경우엔 똑같은 방식으로 유동 편납홀더를 하나를 더 달아서 분납과 같은 효과를 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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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랑의 내림낚시1 - 채비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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