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YTN 배스 관련 뉴스를 보고 답답한 마음을 월님들과 공유하고자
여기 강좌란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배스낚시를 두둔하던 사람들이 여기저기 올린 글들과 관련 기사를 요약하고
그에 대한 정확한 정보과 반론을 실었습니다.
나름 충실하게 작성하고자 했는데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월님들의 이해와 정정을 바랍니다.
1. 배스가 퍼진 것이 모두 배스꾼들의 책임은 아니다.
1) 양식장에서 배스 방류
오해 : 70년대 대청호, 운암호에서 가두리 양식하다가 무책임하게 방류하고,
90년도까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방생까지 하였다.
진실 : 이 부분은 맞는 사실이지만 양식장과 격리된 산속 소류지에도 배스가 서식하고,
최근에는 배스를 양식한 적도 없고 바다로 둘러싸인
진도수로에서까지 배스가 발견된 것에 대해서는 전혀 변명이 되지 못합니다.
2) 루어낚시 특성상 이식 불가능
오해 : 한두 마리 잡고 이동하는 루어낚시 특성상 살림망에 넣어서 옮겨 다니지 않으므로 다른 곳으로 이식할 가능성이 없다.
진실 : 법에서 엄벌에 처하는 이식 행위를 공공연하게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평소 배스꾼들이 살림망을 가지고 다니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다른 곳으로 이식시키는 행위는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입니다.
또한 살림망이나 쿨러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만큼 배스를 먹기 위해 낚시하지 않는다는,
다시 말하면 배스낚시에 의해서는 절대로 배스 개체가 줄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밝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살림망에 의한 배스의 이동
오해 : 배스 알이 붕어낚시꾼들의 살림망에 붙어서 다른 저수지로 전파된다.
진실 : 배스는 수컷이 모래바닥에 구멍을 파고 암컷이 거기에 산란하고 알을 지킵니다.
따라서 배스의 알이 살림망에 붙을 일도 없거니와
설혹 그런 경우가 있다하더라도 철수할 때 살림망부터 말리는데
거기에 붙은 알이 부화하여 번식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2. 배스꾼들이 배스를 이식시킨다는 것은 모든 붕어꾼들을 쓰레기 투기범으로 보는 것과 같은 오해일 뿐이다.
오해 : 일부 쓰레기 버리는 낚시꾼 때문에 낚시꾼 모두가 쓰레기 투기범으로 인식되는 것처럼
배스 전파가 모두 배스꾼들에 의한 것이라는 것은 편견이다.
진실 : 다른 사람이 쓰레기를 버린 곳에서 낚시하거나 그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책임을 묻거나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낚시터에는 냉장고, 폐타이어, 가재도구 등 낚시와 무관한 생활쓰레기도 무지 많습니다.
자기 짐도 넘쳐나서 골머리를 앓는 게 낚시꾼인데 누가 냉장고 등을 외딴 산속까지 싣고 가겠습니까?
분리수거, 재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민들이 오히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일부 똥꾼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최소한 자신이 버린 쓰레기 정도는 챙겨오는 문화가 정착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배스가 환경부에서 고시한 생태교란 야생생물일지라도
이를 낚시하는 행위만으로 책임을 묻거나 비난할 수 없는 것은 외형적으로는 낚시터 쓰레기 문제와 유사해보입니다.
그러나 이면을 살펴보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낚시터 쓰레기 문제는 쓰레기 투기라는 남의 범죄행위로 인해 불편을 겪는 구조이지만,
배스 낚시는 누군가의 불법 방사·이식 행위를 이용하여 낚시를 하는 것으로
법리적으로 따지자면 불법에 대해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이용하는 공범에 가깝습니다.
붕어꾼들이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남이 버린 쓰레기까지 수거하는 모범적인 사례도 자주 볼 수 있는 반면,
배스꾼들이 잡은 배스를 살처분 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한 번도 듣도 보도 못했으며,
배스가 잡힌 다음 몸을 부풀릴 때 흡입한 공기까지 친절하게 빼주며 방생하는 모습만 보았습니다.
낚시TV에 배스를 처리하는 장면을 방영하지 못하는 것은
배스의 방생에 대해 그들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함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3. 유해어종의 캐치앤릴리즈에 대한 처벌
오해 : 큰입배스, 블루길을 낚시 등으로 잡은 후 같은 장소에 놓아주는 행위(캐치앤릴리즈)를
야생동식물보호법 제25조의 69항 벌칙을 적용하여 처벌할 수 있는지 환경부에서 법조계에 자문한 결과
처벌이 다소 곤란하다고 함에 따라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서도 초안에서도 관련 규정을 삭제하였다.
진실 : 야생동식물보호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 법 제25조 제1항은 ‘누구든지 자연환경에 생태계교란 야생동물을 풀어 놓거나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식재(植栽)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었습니다.(69항 역시 존재한 적도 없었음)
그러다가 이 조항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이라는 대체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2012.1.1. 삭제된 것입니다.
법의 구체적 해석·적용에 대하여 다툼이 있다면 대법원의 판례를 통해 판단하여야 할 것인데,
유권해석을 권한이 있는 환경부가 외부 자문만으로 한 번의 재판도 없이 법령을 폐지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한참 부족합니다.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은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채택된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에 따라 생물주권을 강화하려는 국제적 추세에 대응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입니다,
이 법은 제5장 21조~25조는 ‘외래생물 및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대해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고
제24조 제1항은 ‘누구든지 생태계교란 생물을 수입·반입·사육·재배·방사·이식·양도·양수·보관·운반
또는 유통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하여 외래생물 및 생태계교란 생물은
캐치앤릴리즈 여부를 불문하고 방사·이식을 명백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35조에서는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4. 동력선을 이용한 배스낚시 금지 때문에 배스를 퇴치하지 못한다.
오해 : 내수면어업법상 동력선을 이용한 낚시를 금지하기 때문에 배스낚시가 제한되어
생태계 파괴 주범인 배스를 퇴치하지 못함(4월 15일자 문화일보 13면 '암덩어리 규제' 혁파 란에
'배스낚시' 발 묶여 생태계 '신음'이라는 제목의 큰 기사가 실렸음)
진실 : 필자가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어렵사리 담당기자와 통화가 된 끝에
낚시 경력 40년에 배스꾼들이 배스를 먹거나 가져가는 것은 한 번도 본적이 없고,
수시로 이동하는 배스 낚시 특성상 살림망이 있을 리 없기에 잡은 배스를 가지고 갈 수도 없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담당 기자분이 금방 제 말을 이해하고 공감하였지만
가증스러운 것은 배스꾼들이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언론을 이용하여 여론을 호도할 뿐만 아니라
이제는 대놓고 법까지 뜯어 고쳐 동력선을 이용하여 호사스럽게 배스낚시를 즐기겠다는 간악한 의도를 드러냈다는 것입니다.
월님 여러분!!!
배스꾼들의 뻔뻔스러운 변명과 합리화로 일관하는 것도 모자라 언론까지 이용하려 드는 간악함이 드러나고 있고
영리에 눈이 먼 낚시방송까지 영합하고 있어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요즘 수시로 국회 홈페이지 입법예고란에 들어가 내수면어업법 개정안이 올라왔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행이 아직까지는 동력선에 의한 낚시를 허용한다는 입법예고는 없지만,
후손에게 물려줄 산하를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 한시라도 경계와 감시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배스의 생태계 교란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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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노고에 무한한 지지를 보냅니다 ~~!
베스로 인해서 토종물고기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새우.징거미.피라미.납자루.모래무지.마자.붕어.....등등
10년전엔 정말 많았었는데 요즘은 보기도 힘드네요~
베스는 정말 박멸해야될 어종입니다.
조구업체입니다
본인들의 10년전 장비와 지금의 장비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 장비가 자꾸 늘어야 하는지...
산속깊은곳의 배스는 배서들이 퍼트린거라기 보다는 붕어 낚시꾼이 퍼트린게 아닌가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90년대만 해도 댐같은 극소수의 낚시터에서만 잡히던 배스가 2천년대 루어광풍이 풀면서 전국적으로 그것도 소류지에까지 나오기 시작햇습니다. 배스도입한게 70년대초인데 근 30년동안 안퍼지던게 불과 몇년사이에 다 퍼진 사실을 어찌 설명할런지요? 배스루어하는 놈들이 집가까운데서 손맛보려고 불법이식한 것 외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지금도 유명배스사이트에 이식하고 싶다는 미친? 글들 종종 올라옵니다.
베스의 확산은 비단 낚시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봅니다.
약 5년전에 Ftv에 나오던 배스꾼이 회원들과 함께 처가가 있는 해남 위치한 연밭저수지에 에 배스치어 풀다가 동네 청년들에게 걸려 깡냉이 털린 사건이 생각나는군요.
인플란트는 잘됬을려나 궁금하군요.
지금도 그분 방송하던데.. ㅋㅋㅋ
심야에 글 쓰느라 오타가 있어 송구합니다.
갓꾼님
솔직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배스낚시 사이트에 위장회원 가입이라도 해야할까봅니다.
북두사신님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저는 처가가 진도인데 소포수로에서도 배스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섬 전역으로 퍼지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소포수로에 많이 서식하는 가물치가 제압해주기를 바랄뿐입니다.
누가 진도에까지 그런 짓을 했을까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해남에 배스 풀려다 걸려서 혼쭐난 일당들이
그랬을 가능도 있어보입니다.
앞으로듲 그런 케이스가 발견되면 주저 말고 수사기관에 신고해야겠습니다.
과태료가 아니라 2년이하의 징역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이 꽤 쎈편입니다.
베스 밥으로 줘야됩니다!
베스 잡을려면 외쿡 나가게 되야 됩니다! 왜! 죠스도 풀고 낚시하지...........
밑밥통에 담아와서 풀다가 걸린놈 봤지요 저수지가 니꺼냐~하며 대놓고 지!랄하더만요,법이란게 10분만 눈감아준다면 팔다리 뿌러트렸을겁니다.
지금도 옹호론자들은 인간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법 무서운줄 모르고 저수지가 니꺼냐고 큰소리 치는 무식한 인간들...
배스를 방사.이식 행위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되어있고
범죄현장에서 발각된 현행범인 경우
'형사소송법' 제212조에 의해 누구든지 영장없이 체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붙잡아서 경찰,검찰에 인계하시거나
체포가 여의치 않은 경우 폰으로 현장 사진을 찍어 증거를 확보한 다음
112로 신고하면 경찰이 즉시 달려옵니다.
그리고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은 특별법이라 생소하여
출동한 경찰도 잘 모를 수 있으니
법명을 알려주고 신병인수증을 써달라고 하시고
다음 날 수사담당자가 누군지 확인하여 신고자라고 밝히고
어떻게 조치되었는지 꼭 확인하셔요
그래야 요놈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옴짝달짝 못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신고할걸 그랬어요
세상에 벽창호도 이런 벽창호가 없었습니다
제가 188cm 정도 되고 뭐라하신뷴도 환갑이 넘으신 노조사님 이신데 ... 까딱했으면 관식먹을뻔 했습니다
배스 방류, 이식 행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인데
핸폰으로 작성하다 보니 오타 났습니다.
이렇게 하도 해야 각성 하실것 같네요
고수님들 시원한 답변 부탁드릴꼐요
강원도 사건으로 나마 먼가 달라지기를 바랬는데 달라진건 없네여.
붕어 낚시를 하는 사람으로 배스를 퇴치 하자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외래 어종이 생태계를 파손해서 퇴치 하자는건데...
타 어종 낚시 하시는분들이..먼가 잘못 알고 계시네요
신고 하겠습니다. 안그래도 낚시 하는데 옆에서 떤지고해서 개짜증 났는데
처벌여부의 판단 기준은 낚시배로 올리거나 뭍으로 들어낸 배스를
다시 풀어주는 것은 처벌 대상이며 그 이전의 상태
즉 완전하게 포획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사되는 것은 처벌이 곤란하다고 합니다.
담당공무원도 배스꾼이 캐치앤를리즈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단속도 곤란하고 배스꾼들을 무더기로 범법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
몇군데에 시범적으로 배스수거통도 설치하고 안내문도 부착하여 홍보하고있다고 합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불법임을 홍보활동을 하고
수사기관과도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배스, 블루길 등 생태교란 생물의 캐치앤릴리즈는
단속인력 및 홍보부족 등 현실적 한계로 적극으로 단속에 나서지는 못하고 있지만
경찰, 검찰 등 수사관에 신고가 된다면
현행법상 엄연한 불법행위이므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엄중한 처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름도 모르고 암것도 모르는 상황에서...어캐 신고를 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요 ??
2. 방사한 사람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
3. 그리고 대부분 차를 이용하므로 차량번호를 알수 있는 차량사진
(차량번호를 알면 경찰이 소유자를 금방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를 확보하고 112로 신고하면 경찰이 금방 출동할겁니다.
단,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은 특별법이라
경찰도 잘 모를 수 있으므로 꼭 법률 확인 후 처리해달라고 말하십시요
(배스 방사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정도로
중한 죄라서 경찰도 어물쩡하게 훈방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월님들이 몇번만 귀찮음을 감수하신다면
처벌받은 배스꾼들 사이에서 금방 소문이 날 것이고
위축되어서 앞으로는 배째라는 식으로 막 나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경찰이 신고자의 신분 등 비밀은 철저히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큰 문제를 이슈화시켜 동참해 나가야 하는데
참 어려운 문제 입니다
낚시방송의 이중적인 자세..때론 구역질 납니다
-캠페인으로 우리나라의 토종 물고기를 보호합시다...라고 하면서
-편성된 채널은 온통 루어로 인한 배스..배서..배스보팅..등등등..
단 한번도 배스는 위해어종이니 릴리즈 하지맙시다라고...방송하지 않는 이중적 잣대..
당연 수익 차출을위한 방송이니 그렇겠지만
한쪽에서는 배스 퇴치를 위해 잠수부까지 동원해서 잡고 있고
한쪽은 계속 열 올리고 있으니...
얼마전 방영된 프로그램중 대청호에서 배스퇴치를 위해
잠수부들을 고용해서 포획해 댐을 살리자고 호소하는 장면은 우리나라의 저수지 댐 호소의 심각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공공 공익성을 가진 방송부터..특히 낚시방송!!
개인들의 의식구조 개선
자연보호 어종보호등 지자체의 예산 편성등까지
종합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듯 합니다..
모두의 관심 필요한 이때..
잘 지적하고
좋은 글이었습니다!
아래 글은 월님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 작가분께서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은 퍼온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BS 추적60분의 작가 김한별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이번에 외래 생물 관련된 프로그램을 제작중입니다.
혹시 낚시 하시면서 피라니아나 파쿠와 같은 관상용 물고기를 방생한것을 보거나 들어본적 있으신 분이 계신가 해서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있으시다면 관련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부담 가지지 마시고 댓글 남겨주시거나 아래 번호로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 김한별
010-3200-8549
편하게 연락 많이 많이 주세요! :) 감사합니다
배스꾼 백날 조져봤자 답은 절대로 안나옵니다. 배스장비를 파는 사람들이 해답이겠죠. 말이야 사람들이지
이미 기업체 규모로...심지어 대낚쪽에서 최근 두각을 못내던 곳들은 루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건 국가에서 나서야 할 일입니다. 잡은 배스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가두리 하나만 설치해줘도 좋은데요..
배스꾼들이 말합니다...배스퇴치 소용없다고...그래놓고 배스낚시 하다보면 배스꾼 와서 이야기 합니다.
수매사업 하고부터 마릿수가 영 안나온다고...지금 수매사업으로 배스들이 많이 줄어든것이 사실입니다만,
낚시꾼의 인식이나 실제로 배스낚시할때 잡히는 배스의 양은 붕어보다 월등한것을 보면 가두리설치 하나만으로도
수매사업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이 문제는 베스꾼들 보단 포획된 베스 처리 방안에 대한 확실한 지침을 못 내리는 관계당국의 문제가 더 커 보입니다.
또한 대국민 홍보도 너무 부족하여 죽으라고 길가에 꺼내놓은 베스를 지나가던 사람들이 물로 다시 방생하는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미국의 지배아닌 지배를 받는듯한 느낌으로 사는데
하물며 물고기 까지 미국 물고기인 배스에게 지배를
당해선 안된다~~!!
배스를 퇴치합시다~~~!!!!
회 뜨기 전 피 빼는거 아시죠? 쿡 찔러서 치명타를 내고 물에 멀리 던져 넣습니다. 죽으면 분해시킬 많은 생물들이 있을 거 같아서요. 괜찮겠죠? 수매사업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전 조금 부정적인데요.. 그래도 잡히는대로 처분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그리고 저도 들은 얘기인데요..
베스 아래 주둥이를 잡고 들잖아요. 많이 꺾으면 턱이 빠져서 먹이활동을 못 한다고 친구가 드러더라구요??
피를 보기 싫은 분은 그렇게라도 하면 개체가 많이 줄어들텐데 말이죠.
아무튼 외래종으로 우리 하천과 생태계가 변하는 건 정말 싫습니다.. 절대 반대입니다.
베서들 만나면 꼭 부탁 한 마디 해야겠어요.
그리고.. 쏘가리를 좀 더 개체수가 늘도록 보호하거나 육성하는것..
그런건 괜찮지 않나요?? 그것도 '교란'일까요?
그러나 중대형 저수지의 경우는 관리인 사장들이 푼 곳도 꽤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몇백마리 수준으로 들여놓으니 지금엔 개체수가 엄청나게 많아졌지요
애초에 배스를 들여놓은 것은 정부입니다 제대로 관리감독 못한 잘못이 더 크지요
그러니 꼭 배스꾼들의 잘못이 100%라고 말씀하는 건 아닌듯합니다
쓰레기 문제도 언급하셔서 그런데 옆 사람이 쓰레기 잔뜩 버리고 갔다고
나한테 욕을 하면 심히 화가 나겠지요? 단체로 싸잡아 매도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사고 방식은 안좋습니다 세대갈등이나 지역 민족갈등도 이런 식의 논리입니다
하지만 유명 낚시프로들이 앞장서서 방류를 했다니 화가 나긴 합니다 ㅡㅡ;
2.캐치앤릴리즈는 많은 배스꾼들이 하고 있는 건 많습니다
살처분을 하거나 집에 가져가는 경우를 한번도 못 보셨다고 하는데
제가 아는 다른 통합낚시 커뮤니티에선 그냥 아예 패대기치거나 가져간다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이것도 꼭 낚시인들을 매도할 것이 아니라 정부에 민원을 하셔서
좋은 시스템이 정착하도록 힘써주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결국엔 사람이 해결해야 합니다 붕어 낚시인이라고 붕어의 입장이 되시지 마시고..
(사실 붕어에겐 배스나 붕어꾼이나 둘다 무섭겠지요)
배스 낚시인에게 비난만을 쏟을 것이 아니라 잘 대화해서 이끄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배스를 놓아준다고 하면 내가 집에 가져갈테니 달라고 하신 다음에
처리해주시는 것도 좋으시겠죠 남에게 책임을 돌리는게 아니라 내가 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붕어꾼들만 쓰레기처리를 하는 모범적인 일만 하는 것 아닙니다
배스 커뮤니티에서도 그런 모습은 종종 보이고요..
너무 극단적인 시점으로 같은 한국 낚시인끼리 안좋은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장르가 다르다고 인격적인 부분에서 깍아내리시진 말길 바랍니다
붕어꾼도 개꾼이 있고 배스꾼도 똥꾼이 있는거잖습니까?
이렇게 갈등을 점점 빚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정부를 다 같이 쪼아내서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해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붕어낚시 커뮤니티에 반대되는 것은 중도의 입장을 써서
혹시 안좋은 생각을 하실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현실적인 문제일수록 한쪽에서 바라보지 말고
냉정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쏘가리나 가물치 방류로 배스를 견제하는 것도 괜찮은 의견이 될 수도 있으나
사실상 소형어종들은 이래나 저래나 두들겨맞는건 마찬가지 같습니다
배스가 없어지면 조구사에선 쏘가리/배스/가물치 겸용 낚시대가 나오겠죠
배스 루어로 돈을 못 벌면 붕어 낚시에서 돈을 더 벌려고 들겠고요
물을 빼더라도 치어까지 완벽하게 박멸하기는 어려우므로
물을 뺀 다음 붕어 등 우리토종 고기는 잠시 딴 데로 피신시킨 상태에서
전기로 감전시키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감전된 물고기는 번식을 못하기 때문에 자연스래 멸종되겠죠
전기로 물고기를 잡는 것이 내수면어업법상 위법이지만
시도지서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가능합니다.
배스때문에 개체수가 줄어 낚시인이 줄어들면 다시 붕어 사서 방류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는 거죠. 이 점은 환경부에서 농어촌 공사에 도움을 요청해서 관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3자의 눈이 아닌, 철저한 붕어꾼의 시선으로 작성한 글이네요...
배스꾼이 잡은자리서 캐치앤릴리즈 한다고 신고를 하시겠다니요...
너무 오버입니다.
다른곳에 이식은 당연히 하면 안되고, 신고를 하고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잡은자리서 릴리즈 하는 것 조차 신고를 한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너무 하네요.
잡은자리서 다시 놓아주는건 결국 안잡은 것과 같은 것 아닙니까?
아무리 캐치엔릴리즈를 하는 배스꾼이라도, 그냥 붕어꾼보다는 배스를 많이 죽입니다.
10마리 잡다보면 꼭 한두마리는 바늘을 삼킵니다.
그런 놈들은 이미 심잘이 찔려서 바늘빼고 물에 던져도 대부분 죽습니다.
그리고, 배스 잡아서 죽이는 거 찬성합니다만..
제발 아무대나 던져 놓지 마세요들..
짐승들이 처치 못하면 결국 썩어서 구더기 끓고 냄새만 납니다.
방송 보신분 아시겠지만, 잡은 외래어종을 살펴보면
배스 서너마리에 블루길 수백마리입니다..
그런데도 제목은 배스 및 블루길입니다.
정작 경각심을 가지고 다루어야 할 대상은 블루길입니다(물론 배스도 마찬가집니다만, 우선순위가 블루길입니다)
블루길이란 놈은 치어부터 알까지 싹쓸이를 하고 동선 또한 붕어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도 나왔다시피 지자체에서 수매를 하는 기준이 외래어종 kg 당 3000원 에서 5000원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문퇴치꾼들이 한마리를 잡아도 무게가 많이 나가는 배스 위주로 잡고 있지요..
블루길은 쳐다도 안봅니다.
현재 우리나라 생태계상 블루길의 천적은 몇 없습니다.
최일선 천적이 배스지요..
적의 적은 아군이란 말이 있지요...
블루길을 우선 퇴치하고 그다음이 배스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건 제생각이고 다른분 생각은 다를 수 있다는 걸 압니다)
배스 위주로 퇴치를 하다보니, 더욱 더 치명적인 블루길은 관망하는 형국입니다.
방송도 블루길 보다는 배스에 치중하지요..
치어 및 알이나 먹는 블루길 보다는 큰입으로 토종고기를 한입에 삼키는 배스가 더 극적으로
시청률을 올려 주겠죠..
근데.....
블루길은 도대체 누가 풀어 놓았을까요?
산속 깊은 소류지에도 있는 블루길...주변에 절도 없습니다(절에서 방생했다고 하실까봐..)
낚시라는 취미, 자기자신의 이익을 고려하지 말고 단순히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태계 교란 생물은 존재 자체만으로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고, 종다양성을 저해하는 등 인간과 자연 모두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법률에 의해 이식, 유통, 방사 등을 막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많은 나라들이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나라별 지역별 고유 생태계 구성에 따라 교란생물을 지정하고 있지요. 이런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시고, 공감하신다면, 교란 생물은 잡히는 즉시 살처분하셔야 합니다. 뭐가 먼저고, 나중이고 이런 건 고민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떡하면 고통 안주고 깨끗히 처리할까만 고민하시면 됩니다.
그럼 잡으면 어떻게 할까요?
1. 땅에 묻는다.
2. 뒤로 던져서 썩어가게 만든다(운이 좋으면 짐승이 먹을 수도 있음)
3. 집에가져와서 음식물 쓰레기에 준하여 처리한다.
현행법상 정답은 3번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저는 현행법,
그리고 환경부 담당자의 명확한 유권해석을 근거로 글을 올렸습니다
배스와 블루길 모두 문제이지만
블루길은 낚시를 위해 배서들처럼 적극적으로 이식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구요
그리고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배스 몇마리 잡아서
산이나 들판의 풀숲에 던졌다고 해서 절대 처벌받지 않습니다.
현행법상 3번만이 정답이라고 하셨는데
무슨 근거로 그렇게 단언하시는지 명확한 근거를 밝히시던가
아니면 월척님들 혼란스럽게 하는 주장은 삼가했으면 합니다.
처벌 여부에 대해서 저와 따로 토론을 하시겠다면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장르가 달라도 같은 낚시인끼리 사진찍어서 신고하고 그러진 맙시다....
설령 옆에서 릴리즈해주면 그냥 잡은 배스 달라고하면 열이면 열...대부분 잡아서 줍니다.
잡은 배스 망태기에 넣어서 집에가져와서 음식물 쓰레기에 처리하든,,,,저는 구워서 개나 고양이 간식으로 주면 엄청 좋아라합니다.
나부터 그렇게 실천하면....그래서, 그런 문화가 정착되면 언젠가는 퇴치가 될런지는 몰라도...그 수 는 줄겟지요...
장르가 달라도 필드에선 같은 낚시인입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하고 지냈으면 합니다.
그곳은 누가 이식을 하지 않으면 배스가 유입 될수 없는곳인데
가금씩 배스군들이 보입니다
지금껏 차로 30분 동서남북 저수지 수로 어디에고
배스가 있다는 소릴 들어보지 못했고 유일 하게 지금 그곳에만 있는데
걱정 입니다 부근 두어곳이 계곡지인데 ....
그분의 당당함에 전 112에 신고를 했고,담당자는 저희 소관이 아니니 환경청으로 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환경청에선 자세한 법령을 모르기 때문에 해결해 줄수 없다며..서로 미루는사이 그분왈!
인터넷 하실줄 아느냐는 거예요.. 인터넷에는 버리는 것도 묻는것도 불법이요.
이식에 관한것만 처벌 대상이지 방류에 대한건 그 어느곳에서도 찾을수 없는거예요..
정말 어이가 없었고 분하기도 했지만 어쩔수가 없더군요..
지금은 배서분들이 계시면 아예 처다 보지를 않죠..또 망신 당하기 싫어서리......
하지만 이제는 당당히 신고하렵니다..아마 포상금도 있을거예요??환경청엔 예산이 남아도니까..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잡으면 거기에 넣어달라고 시청에서 하는거같던데... 이런식으로 베스꾼들을 활용한 베스퇴치도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여기서도 문제는 배스꾼이 잡은 배스를 퇴치용 어망에 넣지않고 또 방생한다는게 문제이긴 하죠... 손맛을 보기위해... 이건 제 눈으로 직접 봤습니다. 아오 하튼 배스꾼 안보는날이 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