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갈수록 수질오염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뉴스나 신문에 연일 보도되는 수질오염에 대한 기사를 볼때마다 낚시인으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댐이나, 강, 호소등의 수질을 평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우리 낚시인들이 그나마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자료는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에 있는 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수질평가는 크게 이화학적 방법과, 생물학적 방법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이화학적방법은 일반인들이 하기엔 불가능하다고 보심됩니다. 화학시료를 사용해서 어쩌구 저쩌구 @_@ 복잡합니다. ㅋㅋ
그러면, 남은건 생물학적 방법인데요. 요거는 그간 보셔왔던 친숙한 민물고기들을 알고 계신다면, " 아 ~ 내가 낚시하고 있는 곳의 수질이
어느정도는 되겠구나~" 라고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월님에 계시는 분들은 수십년간 낚시를 해오셔서, 궂이 이런 자료를 보지 않으셔도 딱!!! 하고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올려봅니다. ^^
생물학적 평가지표는 환경부가 내놓은 개선안에 따르면, 특정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종을 이용해서 수질을 평가하는 방법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자 그럼 등급표를 보여드리겠습니당. 낚시하시다가, 생소한 어종이 나오신다면, 낚시하시고 계신 곳의 수질을 정성적으로 평가가 가능합니다.
2013년 8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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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급 (A) : 최적지역 _ 버들치, 금강모치, 갈겨니
1 등급(B) : 청정지역 _ 쉬리, 쏘가리, 돌고리, 꺽지 등
2 등급 : 양호지역 _ 돌마자, 송사리, 모래무지, 긴몰개
3 등급 : 보통지역 _ 피라미, 끄리, 미꾸라지 등
4 등급 : 불량지역 _ 붕어, 잉어, 치리 등
5 등급 : 최악지역 _ 어류 거의 존재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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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요렇게 나와있네요. 어떠세요? 친숙한 녀석들도 있지만, 모르는 종들도 보이시나요? 이미 다 섭렵하셨다구요? ㅎㅎ
그런데 중요한 사항은 지금 언급된 어종이, 생물학적평가를 하는데 기준이 되는 어종이라는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경부에서 제시한
이표를 보고, 이쪽에서 연구하시는 분들이나 관계자들께서 좀 더 많은 연구와 실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됐습니다. 정부에서 지원도 당연한거구요.
대표어종도 좀더 다양한 조사로 인해서 채집군을 더 넓은 범위로 늘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시간에도 수질오염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대단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좀더 정부차원에서
수질오염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살인 더위가 시작인데, 하천이나 호소에서는 큰빗이끼벌레등등의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는 악의 무리들이 등장 할겁니다.
생각만해도 살곳을 잃어가는 우리 붕순이 붕돌이들이 불쌍하네요.
우리들은 낚시꾼이죠 최소 우리가 낚시한 자리정도는 쓰레기를 남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좀더 여유가 있으시다면, 주변정리도 함께 ^^
낚시후 주변쓰레기 청소는 과유불급이 없습니다. ^^
개인 블로그입니다만, 참고 하실 분들은 들어가보시면, 빠진 자료나 재밋는 내용이 많습니다. 월님들 안출하시고 498 하세요~^^
http://blog.naver.com/spellhowler/60118450193
자료출처 : http://fish.gg.go.kr/data/46(해양수산자원구소), https://www.nibr.go.kr/main/main.jsp(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좀더 다양한 정보를 원하시면, 언급한 사이트에 방문하시어 다양한 정보를 얻으 실 수 있습니다.
수질을 평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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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ppm
2. 1급수 마실 수 있는물 (수도물)기타. 등등...
3. 2급수 마실 수 없는물 모든 (물고기)가 서식합니다.
4. 3급수 마실 수 없는물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ppm)이 2급수 와 3급수는 (동일)합니다.
5. 4급수 마실 수 없는물 (물고기)는 서식하나 (우렁이. 다슬기. 조개)는 서식할 수 없습니다.
6. 5급수 마실 수 없는물 (물고기)는 (붕어. 잉어)만 서식합니다.
7. 산간 (계곡지)에 맑은물을 보면 (수질)이 1급수 라고 합니다.
8.(1급수)가 아닙니다.
9.그 물은 먹을수 없습니다.
10.(2급수)입니다.
11.(먹을수)있는 물이 1급수 입니다.
12. 4급수 물은 (우렁이. 다슬기. 조개)등이 서식하지 않습니다.
13. 4급수 (수질)이 아주 좋지 않습니다.
14. 4급수 (물고기)도 취해서는 않됩니다.
15. 4급수 (패류)가 서식하지 못하는것은 (수질)도 나쁘지만 (바닥)의 (뻘.모레.자갈)등이 (오염)이 됐습니다.
16.낚은 (붕어)를 취할 때는 (우렁이.다슬기.조개)가 서식하는 1.2.3급수 (음식)으로 취해도 좋습니다.
산수부린님 : 환경부에서 내놓은 생물학적 수질 평가기준을 저렇게 발표했다는게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이다 같이 시원한 자료는 없는 걸까요? 이곳저곳 많이 들려봤는데 좋은 자료 찾기가 힘듭니다.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너무 짜증나는 존재들이죠...그리고 붕어가 1급수에도 잘삽니다 ..물 맑은곳에 적응 못할것도 아니고..
탁한곳이 먹이가 많으니 그곳에 많이 분포 하겠죠...^^
그런데 요즘 넘 안타까워요 피라미 조차도 귀한 존제가되고 ㅠㅠ
한방터라 일컷는곳 우리의자산 을 마구 마구 먹어해지우는 외래종때문에 속도상하고 많은 조사님들이 실망 하는 모습 넘 가슴아픔니다
더블어 수질도 날이갈수록 탁해지니 더맘아프죠
우리월님들 께서는 그럴리 없겠지만 쓰레기는잘치우시겠지만 더중요한건 음식물 쓰레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우리 후배낚시인들이나 아이들 에게 피라미를 신기한 물고기로 만들지 말자구요
두서없이 몇자적어봅니다
폭염에 안출하세요 감사함다
4대강 곳곳에 막아난 보를 터주는게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고인물은 썩을수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주로 수로낚시를 즐겨합니다만 정말 심각합니다
1등급(A)의 지표종으로 나오는 갈겨니는 실제로 1등급(B)와 2등급의 지표종이 맞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금강모치가 많이 서식하는 백담계곡의 경우 갈겨니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쉬리, 돌고기, 꺽지 등이나 돌마자, 모래무지 등이 발견되는 곳에서 맣이 서식합니다.
1급B 수역에서도 거의 우점종이나 특히 2급 수역에서 아주 강력한 우점종이 됩니다.
낚시로는 가늠이 힘들고 투망 던져보면 우점종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환경, 생태조사하시는 분들도 투망으로 확인하는데 지금 일반인들이 투망질하다간 큰일 나겠죠.
그리고 다른 자료에는 갈겨니가 2급수의 지표종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눈개님 : 그렇죠. 환경부처에서 내놓은 자료인데 개선이 필요하다 판단됩니다. 시간에 따라 계속 적응하고 바뀌는 수서생물의 서식처에 대한 연구들은 제대로 하고 계시나 모르겠어요...ㅠㅠ 빨리 업그레이드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안산땅삼만평님 : 요새는 탄소배출량이 많아져서 그만큼 지구의 온난화 현상에 일조를 하고 있죠.. 대기온의 상승으로 인해서 수온역시 상승되고, 그에따라 녹조나, 기타 부영양화의 자연정화 시간도 급속도로 더뎌지고, 이에 따른 물고기 폐사, 서식지 이동등....여러가지 악재가 동반되더군요..ㅠㅠ 낚시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굉장히 안타까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낚시인들이 가장 쉽고 빠르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입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신 훌륭한 조사님들은 주변의 쓰레기까지 청소하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합니다. 부디 이런 분들이 늘어나고, 개인쓰레기는 본인이 가져오는 문화가 정착 되었으면 하네요. ^^
박헛거시님 : 그렇죠!!! 4대강 보의 설치는 우리의 젖줄같은 강줄기를 썩은 물로 만들어 버린 대표적인 최악 중의 최악재 입니다. 올여름에도 폭염이 지속되어 녹조가 난리가 아닙니다. 뉴스에서 연일 보도되던 녹조 사진을 보면, 손이 부들부들 떨리기 까지 하더군요..ㅠㅠ 수많은 물고기의 집단 폐사, 또 그 물고기를 수입원으로 해서 살아가는 강계 어민들..... 너무 아픔이 큽니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재앙이 너무 크네요........
무조히님 : 맞습니다. 제가 올린 자료는 지금 환경부에서 내어놓은 현실을 알리고자 함입니다. 얼토당토 안한 군집들이 많죠...수정되어야 할 사항도 많구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지금 저러한 지표를 떡하니 올려놓고 있는 환경부의 처신에 믿음이 안갑니다. 비단, 이 자료뿐만 아니라, 수질환경 개선에 관한 업무나, 연구역시 저정도 수준에 머물러 있진 않을까하는 우려가 되네요.....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