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실내 낚시터의 운영 노하우로 몇자 적어보려합니다.
진정한 낚시꾼은 실내낚시터에 가지 않는 다는 조사님도있지만...
겨우내또는 비오는 장마철...손맛이 그리울때 가끔 찾아가는 실내낚시터인지라...
또 실내 낚시터를 가끔이라도 이용하는... 조사님을 위해 몇가지 적어보려합니다.
안티실내낚시터회원님들께는 죄송한 글이지만 한번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하는 실내낚시터는 사행성도 경품도 아닌... 만원에 시간 무제한 실내낚시터로 순수 손맛터로 봐주시길 바라며 이글을 씁니다...)
1.실내낚시터 포인트
실내에 조그만한 수조에 무슨 포인트가 있냐? 라는 말씀을 하시지만 포인트 는 반드시 있습니다..
작은 수조요 2000여마리가 빽빽하게 있지만.. 그들도 고기인지라..
어디든 모이는 장소는 생기기 마련입니다..
-기둥
지하에 위치한 지금 규모가 있는 (50평이상)의 실내낚시터는 대부분 기둥이있습니다..
고기가 수조를 회유하다 이기둥에 멈추거나...기둥주변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 새물
정화장치를 구동하는 실내낚시터라면 반듯이 정화된 물이 유입되는 곳이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큰고기들이 많이 모이는곳입니다...
월척급 고기들은 대부분 이곳으로 모이게되며 산란철에는 암컷잉어들이 이곳으로 모입니다.
입질두 활발하구요
-카운터,출입문
되도록 피해야할 자리입니다.
대부분 카운터의 경우.. 전등을 켜놓거나 사람의 대화가 오고 가는 자리입니다.
이자리는 활동이 왕성한 작은 고기들이 모이지만 입질이 활발하지 않습니다.
출입문의 경우 외부의 공기 유입...출입 소음 으로 인해 고기가 모이질 않습니다..
-모서리.
각 구석의 모서리나.벽쪽으로 고기가 몰립니다.
이경우는 수존에 손을 넣었을때 물이 찬경우..많이 몰립니다.
대체적으로 실내낚시터의 수온은 17도 정도로 유지하는 곳이 많습니다.
15도 이하면 입질이 떨어지며 20도정도는 입질이 너무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브로워
공기가 나오는 브로워 이곳은 고기가 많이 모일것 같지만 실제로 병든고기나 수조의 물이 아주 않좋은
곳에는 모이는 현상이있으나.. 대부분 병든 고기로 생각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제낚시터의 경우. 가운데 고기를 모이지 않기 하기 위해 가운데 브로워를 설치해놓습니다..
미끼..
대부분 잉어 8호 정도의 사이즈가 미끼로 드립니다.
하나씩 끼워달지 마시고 노지의 떡밥낚시처럼 3개정도 뭉쳐쓰시면
집어효과를 이룰수있습니다..
제경우는 한주먹정도를 뭉쳐놓고 조금씩 떼어씀니다.
이때 물을 약간 젹셔 글루텐정도의 점성으로 쓰시면 좋은 조과를 이룹니다.
(전 1시간에 35마리 기록도 세워봤구요...^^)
이런식으로 뭉쳐씁니다.
(단 잘풀어질정도의 점성으로 유지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나쁜 포인트라도 고기는 집어되기 마련입니다.
최소 20마리의 조과는 보입니다..
중요한건 입질이 2분이상 오지 않는다면 다시 미끼를 달아 투여하시기 바랍니다.
게속되는 미끼 투여가 집어 효과를 누릴수있기때문입니다.
챔질..
가장 실내낚시터에서 중요한건 챔질입니다.
일단 입질이 미약하지 않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다 쭉 올리거나 쭉 내려가지 않는한 마음을 가다듬고 기다립니다..
(실지 낚시하다보시면 까딱 하고 움직이기만해도 채버리는 이유때문에.. 천정을 때리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오히려 남자보다 여자가 더잘잡는 이유는 이것때문입니다..)
기다리시면 찌올림이나 내림 확실히 생깁니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불을 키거나 밑밥을 주면 잡히질 않습니다..
실내낚시터에 불을 키면 잘잡히라는 생각
물론 입질은 잘옵니다..
단 10분뿐이라는점....
이후에 고기가 떠버리는 현상이 생기죠... 바닥채비의 낚시대이기에 훌치기 아닌이상 잡기 힘듬니다..
고기가 정안온다면.. 밥을 뭉쳐서 밑밥을 주시면 됨니다.. 미끼 그대로 주시면 부상하는 바람에..
고기가 뜨니 절대 주시지 말기를..
낚시대 고르기...
뜰낚이 잘잡힐것같지만 실상 그렇지도 않습니다..
(실제 손님과 겨뤄본적 있음)
-중층내림에기하시던 분인데.. 자기가 맘만 먹으면 다잡는다하시던손님,...
결국 시합했죠.. 저는 기존 채비에 조개봉돌하나 더달고 아주무겁게..
그분은 뜰낚으로 저는 바닥으로.결과는 제가승...
뜰낚이나 바닥이 중요한게 아니고 집어문제입니다 이점 고참조하시길..
기둥으로 몰리는 고기
입수후 5분뒤 미끼의 활성정도
1개만쓸때(불려놓은 미끼입니다.)
뭉쳐서 만든 미끼..
풀리면서 집어력이 향상됩니다...
둘다 정수기 냉수를 사용하였습니다..
확실한 차이를 만듬니다..
노지낚시갈때 한봉지씩 챙겨가기도하며
어분보다 강력한 집어와 미끼력을 보입니다.
특히 양어장가시면 글루텐 보다 더좋은 집어력을 생성시킵니다.
지금 테물낚시 테스트중,,,
저렴한 가격...
20kg 2만 오천원...
제카페도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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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낚시터에서 좋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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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번씩 가는데는 님글에 덧대어 보자면 그날의반죽요령과 변칙 내림으로
하니까 잘 먹히데요.
뜰낚보다는 봉돌이 땅에 닿지않는 즉 미끼만 바닥에 닿아있는 상태가 입질받기가 좋습니다.
빠른 챔질로 까딱하는 순간 채시면 hit!
반죽은 좀 묽게 하시는게 좋구요^^
증말 피곤한 낚시죠...
2월중순 넘어가면 훌치기 아님 꽝이죠
실내 낚시터 냄새도 장난아니고요~
11월중순부터 1월까지가 적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12~17사이
저부력에서 고부력까지 않써본 채비 없으련만... 먹기 싫다는애
어떻게 잡습니까?ㅎ.ㅎ
맞습니다. 수퍼바이져님이 말씀하신대로
어분류 단품만 쪼물딱쪼물딱해서 한입크기로 유혹하는게 젤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렁이 꼬리부분만 살짝 꿰어서 썼던것도 괜찮았던것 같고요....
처음에 다이아만 않건졌어도 겨우네 거기서 움크리고 있었지는 않아으련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