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내림낚시(챔질이야기)

★ 챔질 이야기 챔질은 일반바닥 낚시와는 좀 다르게 행하여 짐니다. 바닥낚시의 경우 사람마다 앞으로 당겨서도 하고 위로 들어서도 챔질 하지만, 내림낚시는 대를 뒷받침에 올려놓지 말고 손에 쥔 상태에서 밀면서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챔질은 짧고 빠르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쉽게 설명하면 낚시대를 쥔 손을 무릎위에 얻은 후 입질시 손목은 사용치 말고 팔을 쭉 벋어 어깨선까지만 들어 주신 후 앞쪽으로 끌어주시면 됩니다.(팔은 계속적으로 쭉 편상태) 이때 챔질폭이 어깨선위로 올라오면 목줄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 할수 있습니다. 낚시대파지법은 일반적으로 잡은 상태에서 검지가 위로 오도록만 잡으셔도 자연스럽게 챔질을 하실수 있습니다. 챔질에 정석은 없지만 사용하시는 낚시대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달라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낚시대는 크게 연질과 경질대 나누고 연질대는 챔질폭을 크게 하시고, 경질대는 조금 작게 하시는 것이 좋으며 중충대 역시 연질과 경질대가 있는데 일반 낚시대 보다는 챔질폭이 작아도 됩니다. 챔질의 방법에는 위에서 이야기한 밀면서 들어주는 방법(일반 낚시대에 많이 사용), 짧게 밑으로 때리듯이 한후 들어주는 방법(2단 챔질-중층대에 많이 사용),등이 있으며, 짧은 낚시대를 사용할때는 전자의 경우가 쉽고, 긴 낚시대를 사용 할 경우는 후자의 방법이 좋습니다.(조금은 연습이 필요) 어느 방법이던 고기을 제압할 때는 절대 팔을 구부리지 말고, 앞으로 강하게 당겨서도 안되며, 충분히 고기의 힘을 뺀상태에서 뜰채로 잡아야 합니다. 경기낚시 하시는분은 같은시간에 많은 고기를 잡아야 하지만 처음 배우시는 분은 침착하게 서두리지 말고 고기를 제압하시기 바랍니다. 내림낚시에서 최고 멋은 챔질과 더불어 고기를 제압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11 20:20)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8-30 10:43:49 낚시자료실에서 복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