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입문한 지 얼마안되는 초봅니다.
직장 다닐때 단지 화목단결 차원에서 몇번 따라 다닌 적은 있지만, 내손으로 낚시대를
구입해서 나간 일은 최근입니다.
앞으로 여러 선배 조사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낚시 입문시 인터넷에서 거의 정보를 얻었는데, 월척과 입큰붕어에서 많은 정보가 도움이 되는 군요.
그래서 회원에 가입했습니다.
가입기념으로 자작 수조통을 소개합니다.
낚시가 처음인지라 이것 저것 모르니까 낚시점에서 채비해주는데로 다니다보니 솔솔치 않게
머니도 들고 쓸데 없는 것이 자꾸 생겨 요즘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누구나 찌맞춤으로 시작할때 필요한 수조통을 구입하시는데
기존에 하시는 집에 가보면 영락없이 있던데 물은 오래되어 보이고 베란다 모양을
구질구질하게 되고 나중에 버리기도 아까워 굴러다니는 애물 단지가 되는 것 같아
저는 사지 않고 굴러다니던 생수통3~4개 정도로 앞뒤자르고 넓은테이프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나중에 폐기시에도 별로 아까운 생각없이 재활용통에 버리면 되니까 좋겠지요.
앞으로도 대물의 얼굴을 볼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입문하겠습니다.
자작 수조통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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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세는 곳만 몇번더 테이핑하면 괜찮더군요. 제가 만든것 워낙 허접해서 집에 부모님이
누가 이런 쓰레기를 주워왔냐고 하시며 버리셨더군요. 아 그리고 찌가 바닥에 가라앉으면 손넣고 빼야하는데
ㅤㅉㅏㄻ은 찌일때 약간 불편합니다. 머 그래도 가격대비 강추입니다. 그런데 다시 만들고 싶진 않습니다. 9000원 주고
수조통 샀습니다.
찌고무에 줄 연결해서 쓰니 바닥에 가라 앉어도 손 안넣어도 되요.
마눌님이 쓰레기라고 버릴까봐 걱정되네요. 하지만 돈주고 수조통 사면 낚시대 분질러 버릴까봐
노력하는 것 보여 줘야죠.
날이 갈수록 차가와 지는데 한강에 자전거 타고 도는데 안양천 합류점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있길래 봤더니 찐짜루 60~70센티되는 농어라는데 릴로 젊은분이 잡았더군요.
그분 목에 힘 자득 주고 자리 정리하더군요.
모여 계신분이 많은 걸 보니 조만간에 그곳에 몇분 낚시대 던질 것 같군요.
초짜는 좀더 지켜봐야 겠슴니더....
참 수조통 낚시점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하심 됩니다. 대,중,소가 있더군요.
제가 만든 것은 소형입니다...
팔천원짜리는 수조통이 작아서 좀불편하지만 그런데로 만족합니다...
근데 잘못하면 콱 자빠집니다..
바닥을 넓은 아님 삼발이라도 보강해야될듯 합니다.
재미있게 잘 보고갑니다.
그꼴나지 안을까 심이 걱정되는군요......
감사 합니다. 요즘에 떡밥 압축기 개발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기대하시기 바랍니....
추천 감사합니다.^^
그대로 물 부어 쓰셔도 되고 걱정되시면..밑부분에 본드 좀 만 작업하시면..그대로 ok 입니다.
저는 그렇게 씁니다.^^
어찌 저랑 생각이 같으셨네.....ㅋ 전 자꾸 물이 새서... 거금 8천냥 주고, 옥션에서 구매 했답니다...
사서 쓰세요..ㅋ 저거 물이 조금씩 새지 않나요? ㅋㅋ 사서 쓸건 사서 써야 합니다..ㅋ
이사 하면서, 부모님이랑 여친이 젤 먼저 내다 버린거 저거 였습니다..ㅋㅋ
암튼...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던 분들이 꽤많군요..
사랑합니다.. 열분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