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낚시의 찌올림을 물낚시로 즐기고픈 저와같은 꾼에게 겨울은 잔인무도한 계절입니다^^;
하우스낚시터가 있긴 하지만, 뜬 붕어들과 깔짝거리거나 툭툭치다 마는 예민한 입질에
느긋하게 시작한 낚시도 엉망진창이 되곤 합니다.
겨울만 되면 느긋한 찌올림을 갈구하는 마음에 이곳저곳 하우스를 다니면서 터득한 것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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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경기낚시를 아예 싫어합니다.
경기낚시는 건전한 경쟁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고
다만 느긋하게 즐기거나 나와 붕어 이외의 존재까지 견제를 해야 하는등의 스릴이
제게는 영~ 맞지도 않고 그래서 저는 하우스 가서 몇시간에 열댓마리 잡아내면
만족하는 스타일 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방식은 소위 "대박" 과는 거리가 멉니다.
대박은 역시 내림에 독수리눈과 사마귀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ㅎㅎㅎ
다만, 너무 뜸하지 않게 입질도 받고,(실제로 연속입질도 자주 옵니다..바닥도..)
한 번 입질 받더라도 많이 올리진 못하더라도 느긋하게 챔질할 수 있도록
그윽한 찌올림이 제 주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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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에서 바닥으로 승부하기 위한 조건이 몇 가지 있습니다.
다만, 여러모로 조건이 좋은 잡이터는 금액적인 측면과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찌올림은 가능하기에 제외하고 손맛터 기준으로만 말씀 드립니다.
1. 바닥전용 자리가 있는곳.
-> 바닥탕, 내림탕 탕이 분리된 곳이면 아주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한 탕에서 내림과 바닥자리가 나누어진 곳도 나쁘지 않습니다.
내림이나 중층이 공존하는 곳은 바닥낚시가 많이 힘듭니다.
당연히 고기들이 뜨니깐 그렇겠지요...내림이나 중층도 매너좋고 잘하는 분 옆이라면
바닥으로 집어를 시키기 때문에 크게 나쁘진 않겠지만, 바닥하시다 중층이나
내림 처음 잡으시는 분들이 하우스에 많고 그런 분들 중에 입수중 입질을 챔질하려
하시는 분 계시거나 그러면 수면이 시커멓게 뜬 붕어들로 바글대곤 합니다.
2. 이물감을 최소화한 채비
-> 좁쌀 분할봉돌 채비를 애용 합니다.
햇빛도 쨍하고 활성 좋은날은 오히려 단일봉돌이 깔끔하고 좋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엔 좁쌀분할봉돌 채비가 효과적이었습니다.
다만, 좁쌀 밑에서 바늘까지의 목줄길이(B)가 상용화된 모사의 채비와는 많이 다릅니다.
보통 2.5~4센티 가량으로 많이들 쓰십니다.
제 경우 (A)는 6센티 이상이면 아무 길이나 쓰고,
(B)의 길이는 7~12센티까지 사용 합니다.
어차피 뱉지 않는게 중요하지, 봉돌만 바닥에 닿으면 큰 의미가 없는 목줄의 사각지대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좁쌀이 바닥에 닿는다는 가정하에 말씀 드린 것입니다..좁쌀이 뜨게 되면 그야말로
엄청난 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됩니다.
좁쌀분할채비엔 알려진 작은 사각지대보다는 의외의 더욱 큰 효과가 하나 있습니다.
봉돌을 올리는건 어차피 하늘로 솟으려 하는 찌가 충분히 해주고 있습니다만,
채비 자체를 옆으로 당기는 힘에는 단일봉돌일 경우 찌부력과 봉돌무게가 높을 수록
많은 이물감을 만들어냅니다.
모든 붕어의 입질은 올리는 힘이 작용하기 전에 사선으로 당기는 힘이 100% 작용 합니다.
무거운 봉돌에 부력 높은 찌가 찌맞춤을 잘해도 하우스에서 힘든 이유는 옆으로
당기는 힘에 대한 저항 때문입니다...사람이 튜브는 물장구로 밀어도 어선은 힘들듯이..
그런 상황에서 아래 좁쌀로 분할을 하게 되면 횡으로 작용하는 힘은 좁쌀처럼
가벼운 저항으로 1차적인 이물감을 줄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본봉돌과 찌가 제자리에 있다 해도 좁쌀이 약간은 여유를 만들어 주면서 좁쌀을
당길 힘만 있으면 쉽게 떡밥이 달린 바늘이 움직여 줍니다.
그렇게 이물감을 줄이는것이 좁쌀채비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 합니다.
실제로 그런 채비의 경우 찌올림이 더 높이 나오는 경우는 없지만 같은 입질을
받아도 단일봉돌보다 더 길고 느긋한 입질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이물감감소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B)의 길이도 저보다 낚시 훨씬 잘하는
성모 사장님이 정하신 3센티 내외를 크게 벗어나 버렸습니다^^;;;
저는 낚시 잘하려기보단 입질 이쁘게 받는게 목적이라서요^^;;;;
이렇게 만든 채비는 찌맞춤이 반드시 정확해야 합니다.
그냥 무겁게만 한다고 되는것이 아니고,
좁쌀을 뺐을때에
이렇게 찌가 올라와야 합니다.
좁쌀을 뺐는데 찌톱이 다 올라오지 않는다면 이것은 내림채비 중간에 좁쌀을 끼워서
더 둔해지고 이물감 강해진 내림채비가 되며, 그런 채비는 단일봉돌 바닥채비보다도
입질을 받기가 힘들어집니다...단, 자동빵의 가능성은 조금 증가합니다^^;;
좁쌀의 크기는 얼만해야 할까요...
일단 수조에서 채비정렬까지 모두 테스트한다고 하고,
좁쌀을 뗀 채비를 만들어 찌톱이 다 드러나게 맞춥니다..
이건 내가 원하는 찌올림만큼 맞추시면 됩니다..3마디만 올리시고 자동빵 확률을 노려보겠다
싶으신 분들은 3마디만...올리시면 되지만, 비추합니다;;(올림입질보다 내림입질이 더 많습니다..)
그렇게 찌톱이 다 드러나게 맞춘 상태에서 찌톱을 다 가라앉히고 캐미고무나 캐미가 물에
닿을때까지 가라앉힐 수 있는 무게의 좁쌀을 사용 합니다.
여유있게 묵직한 좁쌀을 쓰셔도 좋지만,
<<다 드러난 찌톱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너무 작은 좁쌀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채비 망합니다..
물론, 찌톱을 가라앉힐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가장 가벼운 좁쌀이 최적입니다.
찌톱은 어디까지 가라앉히느냐...캐미고무하단? 캐미고무 상단? 캐미중간? 캐미끝이 수면과 일치?
이것의 해답은 실제로 채비를 해서 낚시할때 내놓으실만큼 수심을 맞춰 수조통에 넣고
좁쌀봉돌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맞추시면 됩니다.
또한, 원줄이 아까워 띄운채로 맞추신다면 수조바닥을 들어올려 바늘이 닿았을때에 찌가 낚시할때 내놓는
만큼보다 더 올라가면 봉돌이 들어올리는 수조바닥에 닿게 되는 정도면 아주 가볍고
정교한 찌맞춤이 되겠습니다.
카본줄을 사용하실때엔 수조에서 맞춤하신 만큼을 현장에서 반드시 20초 가량 기다려
주시면서 맞추시길 바랍니다...카본줄이 가라앉는데 시간이 걸리고, 가라앉은 카본줄은
상당한 무게감으로 찌맞춤을 무겁게 만들어줍니다.
현장에서 급조해서 정교하게 그데로 하는게 불가능하다 싶으시다면,
차라리 좁쌀도 충분히 여유있게,
찌맞춤도 충분히 가라앉게만은 꼭 지켜 주시면 채비의 기능을 살리는게 됩니다^^;
절대 좁쌀떼고 찌톱이 물 밑에 남으면 안되고,
절대 낚시할때 좁쌀이 바닥에서 뜨면 안됩니다...
뭐,..그렇게 하면 못잡는다는건 아니고, 제 목적을 잃은 채비가 되기에...
3. 불필요한 집어 금지
-> 집어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건 아닙니다...떡밥을 이용한 집어가 아닌 다른 집어를 합니다.
바닥에서 풀어지는 떡밥보다, 수면에 떨어지는 파장이 집어효과가 더 좋은듯 합니다.
외바늘에 글루텐 쌀알만하게 달아 던져도 손맛터에선 그걸 포착한 붕어가 4~5마리는
넘을듯 합니다. 좁아터진 공간에서 마릿수 대박을 위해서 고기를 잔뜩 모으면 결코 느긋한
찌올림을 즐길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집어제가 흩날리고 붕어들이 경쟁이 붙게되면 떡밥은
물속 난장판 속에 붕어의 페로몬이 퍼지고 더 많은 고기가 몰리고....집어제 좀 넣었는데
고기가 바글바글해서 찌가 서지도 못하는 경험 한 두번씩 꼭 있으실겁니다..
던진 떡밥은 수면에서부터 공격을 받게되고 바닥낚시는 정말 힘들어진다고 느꼈습니다.
가장 시원하고 여유있는 입질은 아예 집어가 안된 상황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4. 외바늘
-> 정말입니다...한 마디 올라올거 두 마디 올라오게 만들어줍니다.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외바늘은 그냥 기본채비가 아닌 확실한 기능성 채비 입니다.
두바늘 단다고 기회 두번 노리시는 분 거의 못 봤습니다.
한 번 승부봤다 싶으면 대부분 미끼 갈아주십니다...
손맛터에서 두바늘은 거추장스러운 장애물일 뿐입니다.
외바늘은 운영도 편리하며, 예민한 채비의 내구성에서도 좋습니다.
5. 이벤트 및 대회 회피
-> 이벤트나 꼬리표, 대회 등등...이런 곳이나 대회시간은 피합니다.
하우스라고 1년 365일 24시간 이벤트나 대회가 있지는 않습니다.
내림 1미리낚시, 몰래중층, 몰래훌치기, 떡밥견제 등등...타짜에게나 맞는 ^^;;
고스톱 하면 뭐가 나올까 기대하는게 아니고 뭐가 나올지 이미 아는 사람들이
고스톱 재미로 하진 않죠...목적이 다른데 있으면 고스톱이고 낚시고 재미는 승부의
긴장감에 묻혀버릴 뿐입니다.
6. 왕따자리
-> 주말이 아니라면, 혹은 주말이라도 한 칸이라도 남들과 떨어져 앉을 수 있으면
거기가 수심이 얕거나 추워도 꼭 그 자리에 앉습니다.
그곳이 조황이 꼭 좋다기보다는 자기 페이스데로 낚시를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곳에서 낚시하면 더 잘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우스에서 바닥 고집하신다면 노지생활 좀 하셨을테고, 그런 분들이라면
개인난로 다 있으실겁니다...의자 뒤에 붙여두면 난로자리 옹기종기 붙을 필요가 없습니다.
7. 떡밥운영
-> 집어제를 따로 하지 않습니다..집어폭탄 투하하면 집어가 정말 잘됩니다.
그리고 바닥낚시는 정말 안됩니다...내림도 집어를 성공적으로 하면 찌가 서지도
못하고 챔질을 붕어가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집어제는 얻을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미끼떡밥에 집어제를 살짝 섞어줍니다.
흔히 하우스 미끼떡밥이라 하면 글루텐 단품이나, 흔들이 등을 사용하십니다.
제 좁은 견해인지 모르겠으나, 그런 미끼를 사용하면 고기 잡아내는데는 수월할지언정
시원하거나 느긋한 입질은 받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하우스 손맛터 예민한 붕어라 해도 붕어바늘기준 5호 이상으로 사용 합니다.
아주 작게 쓴다 싶을땐 4호도 쓰지만, 활성 좋을땐 오히려 7호크기도 챔질 오히려
잘됩니다.
그 정도 크기의 바늘에 떡밥이 감싸고 남도록 어분+보리+소량의 글루텐을 섞은것을
달아 줍니다.
바늘이 크고 떡밥이 큰데 오히려 찌올림은 더 높은 기현상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이곳 월척에서 붕어의 입질에 대한 견해를 적으신 어느 회원님의 글이 인상깊었습니다.
이물감을 느끼고 그것으로 인해 당기려는 붕어의 움직임에서 찌올림이 나타난다...
이 글에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상황을 겪었던 것이죠^^
여기서 말하는 이물감은 붕어가 미끼를 뱉어버리는 이물감과는 또 다른 의미 입니다.
일단 먹기로 결정하고 입에 넣은 뒤에 뜯어낸다는 개념의 이물감은
더 높은 찌올림을 만들어주고,
먹을까 말까...하는 상황에서 부자연스럽게 작용하는 이물감은 반복된 침맞음에 학습효과가
생긴 붕어에게 0.1초만에 미끼를 뱉어버리는 요인이 되는 이물감과는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아뭏튼, 그래서 완두콩만하게 바늘은 전체적으로 감싼 푸석함을 소량의 글루텐으로
헐겁게 잡아준 이런 상태의 미끼가 아주 효과가 좋았으며, 따로 집어를 하지 않음에도
연속적인 입질로 이어지고, 사람이 적은 날은 오히려 지나친 집어가 될 정도라
보리의 비율을 더 줄여주며 점차 떡밥을 반죽해줘서 죽밥처럼 사용합니다.
이런 떡밥을 바늘에 달때엔 표층에서 공격들어오는 붕어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서
어느정도는 손가락으로 눌러주며 야무지게 달아줍니다...물론, 물에 들어가면 금방
풀어지기 시작하지만, 찌가 미동도 않은 경우엔 10분이 지나서도 입질을 받는 경우도
있는걸 보면 소량만 첨가한 글루텐이 제 기능을 아주 완벽하게 해준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일단 만들어놓은 떡밥은 착실히 써주되, 떡밥의 크기도 입질을 받을때까진
계속 바꿔가며 던져보고, 떡밥을 달때 손으로 마무리하는것도 살짝 찝고 말다가
둥글게 돌리기도 하는 등 수시로 변화를 줘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시간대의 먹히는 스타일을 찾아내는게 관건인듯 합니다.
아...마지막으로 제 앞이나 옆에 앉은 사람이 반드시 제가 투척한 뒤에 바로 뒤따라 투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런 자리는 그냥 떠나 버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점잖은 척 하면서 가장 얌체같은 사람들이죠^^;;
하우스 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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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찌 올림이 보고 싶습니다 ^^;;
현장에서 찌맞춤 후 바늘을 다실거라면 바늘을 달지 않고 맞추셔도 무방합니다.
혼자서 여유있게 멍때리고 있으면 괜히 낚시초짜같고 좀 족팔린다는 별의별^^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늘은 여유있게 올림낚시하는거야! 다짐다짐 또하고 현장가서 한시간도 안되 내림대 끄집어냅니다 ㅋㅋㅋ
장문의 글 아주천천히 생각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목줄길이,좁쌀무게,외바늘,찌맞춤법 등 제가 쓰는 채비와 똑같네요.
왕따자리에 떡밥운영까지. 저도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좁쌀의 기능도 옆으로빠는 1차 저항을 줄이는 게 주 목적이란 것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이 있다는게 참 반갑습니다.
장문 잘 읽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 충만 하세요^^
하우스에선 내림꾼들 옆에 붙으면 도저히 방법이 없습니다!
연구와 노력에 낚시꾼으로서 존경스럽습니다!
글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올림 입질을 기대하는 노력에 추천드립니다.
어한기의 하우스낚시에 대해 한번더 되짚어 보게 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여러가지 배우고 갑니다.
저역시 느긋한 찌올림을 지향합니다.
수고하심과 노력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잘봤습니다
윗분 처럼 바닥으로 하다 내림으로 끝내는 낚시 하고 있는데 좁살 봉돌의 크기가 문제 인것 같습니다.
추천 크게 올립니다. 광~
채비라는게 암꺼두 필요 없더라구요
경기나 작은 유로나....바닥이 어떻냐구 관건이라 생각 합니다.또한 계절 마다 다르구요
바닥이 지저분 하면 예민 채비 .(내림 외바늘). 조용히 즐기고 싶음 바닥 정 맞춤 채비(롤링채비)....
상황별 달라짐이 다소 있을지라도
나름대로 변화를 기하여 맞아 들어 갔을 때
꾼은 자신감과 여유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외바늘....좋죠.
저수온기 뿐 아니라 활성도가 좋을 때도 그대로 하는데
찌맛 손맛 잘 보고 있지요.
좋은 글 잘 읽었으며
그런 낚시터 있으면 가르쳐 주십시요~~제발
겨울내 하우스다니다가 열받아 죽겠습니다.
어여 봄날이 왔으면~~~~ㅋㅋ
안출하세요^^
왜그렇게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아프고 눈도아프고 하여간 하우스에서 배운지 6개월만에
어쩌다보니 2등도 해봤지만 노지로 나오고나니 다들 긴대를 써서 다시 바닥을
하게 됐는데요 역시 바닥낚시 힘듭니다 맨날 잡는사람들만 잡고.
이제 답도없는 경기낚시 그만하고 오늘 배우걸로 만원짜리 손맛터가서 재미나 봐야겠네요..ㅎㅎ
잘보고갑니다^^
올라운드 채비랑..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