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찌읽기가 가능한 채비법 .

보트타면서도 지렁이를 많이 씁니다 이유는 시간상제약때문에 빠른시간에 빠른조과를 보기위해선데 그쪽으로 채비를 익히다보니 나름의 비법이생기네요 특별할건없지만 손맛보기힘드신 조우님들위해서 올려봅니다 붕어바늘2호 (감성돔2호아닙니다 ) 지렁이한마리꾀기도 버거운 바늘입니다 원줄 1호-2호 목줄 빨간색합사 1호이하 (특별히 색상이 중요친않고 거부감없는 가는목줄) 목줄길이 18-25쎈티 찌 떡밥찌30센티 저부력 채비가가벼우니 수초군에서 포인트에 넣기는 힘듭니다 바람불면 좀체 채비안착시키기가 어렵죠 원줄길이도 좀 짧게 .. 미끼는 지렁이 작은걸 바늘묶은 매듭위까지 올려끼웁니다 찌맞춤은 20센티 목줄이나 목줄사이에 조개봉돌같은 이물을 달지않은채로 목줄이 펴져 바늘이 바닥에 닿을정도 .바늘이 누워도 상관없습니다 입질형태 바늘이 크거나 채비가 무거울경우 깔짝거리느,입질에 쉽사리 채비를 올려주질못합니다 지렁이 입질이 난해한경우 피곤해지죠 그렇지만 이런채비를하시면 확실한 챔질타이밍을 보여줍니다 약간 오르내리다가 찌가 사선으로 누우면서 옆으로 확실히 끌려갑니다 그것도 밑으로가아니라 옆으로 고기가 채비를 물고 옆으로 움직이는게 확실히 보여집니다 그러다보니 찌읽어가면서 중계가가능합니다 물었군 , 옆으로 살짝 .주우욱 ... 획 ..고럼그렇지 낚시가 한결 재미있죠 요즘 수초가 많이 삭았으니 이런채비도 효과를 봅니다 지난주 붕어바늘2호채비로 월척3마리포함 50여수했습니다 바늘이 빠지지않냐고 염려할지모르지만 제경우엔 바늘묶을때 단단히묶고 순간접착제를 이쑤시게에묻혀 굳히기를합니다 한번 입에들어간이상 월척급이 아무리 힘을써도 큰바늘보다 확실한 입걸림이되고 오히려 목안깊숙이박혀 바늘빼기가 힘든경우가 더많습니다 작년겨울12월엔 이채비에 30-35사이 다섯마리를 수초군벗어난 맨바닥에서 한마리도 안떨구고 다 올려냈습니다 수초가없어 붕어들이 줄을 씽씽거리며 휘젖는데도 안떨어지더군요 요즘(수초가삭는시기)의 팁하나더 보트를탄경우라 조금 다르긴하지만 정수수초부근엔 말풀의세력이약해 빨리녹고 비교적 바닥이 깨끗합니다 얕은곳(40센티수심)일지라도 정수수초부근 맨바닥깨끗한곳을찿아 채비를 드리우면 반드시 큰씨알이 나옵니다 바늘이작아 작은것만 쉽게 물듯하지만 절대 그렇치않습니다 한번해보십시요 개인의팁이 절대적인건아니니 맹신보다는 실험삼아 경험해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