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에 낚시를 가거나 차박을 갈때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스팀팟 미니히터, 약간의 개조를 하여 난방용 온수를 사용합니다.
미니히터 옆에 수냉블럭을 부착하여 온수를 만듭니다.
일단 텐트를 칠 경우 이런 식으로 온풍기와 온수순환모터와 온수매트를 사용합니다.
지난주 낚시 겸 차박을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카니발 7인승으로 다들아시겠지만 차박공간이 성인 2명이 사용할정도로 상당히 큼니다.
미니히터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풍을 차내로 공급하고, 옆에 온수공급라인도 보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차박장소의 야외온도는 -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미니히터의 옆면에 수냉블럭의 단열을 위해 난연접착식 은박발포지 5t를 붙였습니다.
미니히터의 가스량을 적절하게 개방하고도
무선온도계에서, 취침전 실내온도는 25도이고, 바닥온수매트를 돌고나온 온수온도는 43도입니다.
따뜻하게 취침하기 좋은 온도입니다.
(무선온도계의 75도와 66도는 의미없겠지만 과열시 알람이 울리는 온도입니다.)
LPG가스 6kg을 완충하여 총 4번의 차박을 다녀왔습니다.
충전에 만원정도 들었으니, 1회 차박에 난방비가 2천5백원 들었네요.
전기는 1박에 12V 10A 맥팽이 68% 남씁니다. 2박정도는 가능할 듯합니다.
(보조배터리 3만정도면 전기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