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턴대 테니스 그립 감기
마음은 벌써 봄의 한가운데에 있건만, 계절은 아직 따라 오질못하고 있네요.
낚시도 못가고, 손도 근질근질하여, 예전부터 마음먹었던 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옥이네"에서 검색해보니 여러 제품이 나와 있더군요.
길이별 / 종류별 가지각색으로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길이별 1,100mm짜리와 850mm가 있으며, 색상도 여러가지입니다.
낚시대 색상을 고려하거나, 개인적인 취향으로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셔서 물건을 구매하고, 구매할때 쿠폰적용하니,
60개 단일색으로된 제품을 구매 했습니다.
정상가 35,000원에서 만원 할인하여 25,000원 택배선불
개당 416원
물건 도착해서 직접눈으로 확인해보니, 생각했던것보다 허름해보여 처음에는 반품을 할까했지만.
샘플로 1개만 개봉하니 그립전체에 얇은 비닐이 있어서 그렇게 보였던겁니다.
일단 낚시대 손잡이에 있는 기름기나 불순물을 제거한후
제품을 개봉해서 끝까지 풀면 끝부분에 테이프가 붙어있습니다.
이놈을 제거한후, 낚시대 하부캡 부분쪽에 붙이고
사진과 같이 약간의 힘을 당겨면서 감아주면 됩니다.
계속 감으면 끝부분에는 동봉된 테이프를 감아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끝부분이 일어나는 현상을 방지하기위하여,
테이프 끝부분에 5초 본드를 면봉으로 살짝 터치하시면 마무리가 됩니다.
사진상에 상부것은 신수향36대이며, 하부것은 신수향25대 입니다.
어제 낚시대 30여대를 작업 했습니다.
오늘도 퇴근후 남은 20여대를 작업예정입니다.
결빙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빙기도 아닌 지금이시기에 낚시도 못하는 이때
즐거움을 대신할 장비 업그레이드를 한번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립은 운동할때 손에서 나오는 땀과 물로 항상 저져있으므로 낚시할때와 같은 조건으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사용기는 요번주에 출조를 한후 정보공유 하겠습니다.
[TIP] ⓐ개인적으로 다소 틀리겠지만, 신수향 25대 기준으로하면
85cm짜리 그립을 감는 간격은 완전겹침으로 하시면 손잡이를 완전히 감을수 있으며,
신수향 44대는 감는 간격은 살짝겹침(약 5~7mm)으로 하시면 완잔히 감을수 있습니다.
ⓑ44대 이상의 장대를 많이 소유하고 계신다면 1,100mm짜리를 사용하시면 원하는 만큼 감을수 있습니다.
낚시대 바턴대 테니스 그립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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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고무가격도 비싸고 할까말까했는데 고민되네요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물기 제거 제대로 안하니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참고하세요.
너무 묻어나서 안좋은데 이것은 좀 나을까요?
잘보고 갑니다..
하지만 자주 갈아줘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용시 내구성이 약하고 물이나 땀 기타 떡밥 오염물에 약합니다~
대신 그립감은 더 뛰어나죠^^
하신 말씀 맞습니다.
분명 일반 수축고무보다 내구성이 떨어 집니다.
다만 그립감은 상대적으로 매우 좋고, 탈착이 자유로워서 이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잘 사용하면 충분히 원하는 만큼 사용할수 있겠다고 시료되며, 최소 한시즌 정도는 충분히 사용 가능하리라고 생각됩니다.
가격대비 만족할 품질이라고 일단 생각되며, 실사용후 다시한번 사용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해당 제품 말고 1,100mm짜리 테니스 전용 그립(다소 고가)을 구매하시면 내구성도 좋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뎃글 감사하고요.
냄새나 외부오염 때문에 자주 갈아줘야 합니다.
저역시 사용하다가 지금은 수축고무를 사용합니다.
1~2대만 사용하신 후 바꾸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잘만 관리한다면 물론 문제는 없겠지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하튼 그립감은 최고 입니다...!!!
내구성, 비올때,,,등등 땀,물에 썩어서 냄새가 난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오염이 좀 됐다싶으면 바로 새걸로 갈아줍니다. 낚시대샊깔에 맞게 깔마춤해주면 뽀대납니다 ㅎ
일주일이면 두번 세번씩 주차장에서 잠자고있는 낚시용품 만지는걸로 요즘은 대리 만족을 하고있네요
저는 낚시대 마다 검정색 수축고무를 했는대 그방법도 깔끔하니 좋와 보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
정보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그립 보다는 수축 고무가 좋아요
그나저나 ㅎ 낚시대가 더 탐나는데요 ㅎ
품자 신수향이라 ㅎ
가격부담이 없으니 일년에 한번씩 새로운 색깔로 변화를 주는것도 괜찮네요.
저도 주력대가 신수향이라 40여대는 붉은색으로 감아 사용하고 다른대들은 보라색으로 감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5~10회정도 사용 후 교환하고 낚시를 다녀오면 항상 절편분리하여 세척하면서 손잡이도 함께 씻어주기에
냄새나 오염은 별로 생각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좀 불편했던 점은 비올때 많이 미끄러워 뒷꽂이 브레이크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무받침틀을 사용하면서 그런 문제점도 없어졌습니다.
단 아무리 큰 체육사에 가더라도 한박스에 10가지 색상으로 10개정도씩밖에 들어있지 않기에 같은색상 100개씩
사오려니 주인장과 항상 실랭이 하는것 정도.....
윗분들 말씀처럼 싼것 쓰시면 금방 너덜너덜해져서 다시 갈아줘야 하더라구요. 전 대형마트에서 3개에 약 6000원가량하는걸로 사서
사용중입니다. 낚시후 햇볕에 최대한 말리시거나 여의치 않다면 집에 오셔서 귀찮더라도 물티슈등으로 불순물제거후 헤어 드리이기
로 뽀송뽀송할때까지 충분히 말려주시면 냄새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그리고 감으실때 손잡이에 먼저 수도배관용 테프론테이프 한번 감으시고 그위에 감으시면 나중에 제거할때 쉽게 제거 가능합니다.
암튼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잘만 관리하시면 그립감은 감히 최고라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제품은 갠적으론 he*d나 wills*n 같이 이름있는것보단 대만제 제품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