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보충사진 올립니다.

지난주 만든후 급하게 현장사진을 올려 미흡했던 미니 자립다리와 지난번 올렸던 우경헤드뭉치 튜닝 보충사진 올립니다. 우경헤드뭉치는 요번 자립다리사진을 올리면서 다시한번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한 설명사진 올리겠습니다. 튜닝을 하고픈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요번에 만든 미니자립다리와 함께한 현장출조 사진입니다. 전체 모양입니다. 땅에 박혀있는 지지대 입니다. 요번출조한곳은 돌과 자갈이 많아 지지대 박기가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외경이 10미리 환봉이여서 수월하게 박았네요. (망치질만 조금더 하믄 됩니다) 간격은 잴필요없이 정당히 박아넣고 삐뚤어지게 박혀도 상관이 없읍니다, 땅에만 적당히(버틸수 있을만큼)들어가면 OK! 자립다리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그냥 지지대에 연결하고 화살표 되어있는 조절부위로 조절하고 조이면 끝!(받침틀은 연결하고...^^) 어떻하면 땅에 박힌 지지대가 삐딱해도 받침틀을 똑바로 세우고 내마음대로 맞출수 있을까 엄청고민하고 만들었는데 사진을 보신분이 파라솔각도기 아니냐고 하셔서 ^^허탈했습니다. 고민많이 했는디...ㅠㅠ 낚시대 거는 중간에 한컷! 제 낚시대가 연합군이라서 보기는 좋지 않네요... 지금 펼쳐저 있는 대가 우부터 39,48,36,44,32 입니다. 짱짱하내요 땅에 박아놔서 그런지...다리가 들리지도 않습니다.(보통은 긴 다리들도 왼쪽다리가 들리면서 넘어갈까 걱정되는 상황이죠!) 만족! 대만족입니다.. 준비가 다 되어 이쟈 낚시 해야 쓰겠네요. 이상은 미니자립다리 개봉?기 였습니다. 다음은 모든분은 아니지만 몇분이 궁금해하시는 우경헤드뭉치 투닝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겠습니다. 저번에 올렸을때 관심을 많은분이 주셨는데 그때 자세한 사진과 설명을 못드려 죄송하였습니다. 요번도 설명이 충분한지는 모르겠으나 손재주와 도구만 있다면 튜닝을 충분히 할수있다 생각되네요.. 제가 너무 나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너그러이 봐주십사 합니다.. 재료사진은 없어서 올리진 못하겠고 우선 알류미늄 25*15(미리)을 36으로 자릅니다. 물론 스텐파이프도 각자 가지고 계신 숏 받침대외경에 맞추어 준비를 하시고요 재료두께는 1.5미리가 적당합니다. 참고로 저는 15.8로 가공하였습니다. 절단크기는 너무 커도 않되고 너무 작아도 않됩니다. 적정사이즈는 55미리 입니다. 너무 길면 여의봉에 많이 걸리고 여의봉에 걸리지 않게 앞으로 튀어 나오면 윗부분이 걸려 많이 올라가질 않으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또한 짧아도 높낮이 조절을 할수가 없습니다. 우선 알류미늄은 절단한후 우경뭉치에 들어갈수 있도록 옆면을 깍까줘야 합니다. 뭉치의 내경은 24미리 이므로 적당히 널널이 들어갈수 있도로 깍까 줍니다. 알류미늄 가공은 우선 스텐파이프가 들어갈수있도록 홀가공을 합니다. 윗부분을 1미리 남겨놓고 반지름 계산하여 가공을 합니다. 그다음 밑부분 뭉치와 연결할 홀을 가공합니다. 옆에서 4미리 밑에서 5미리 입니다. 드릴날은 3.7미리입니다. 다음은 모따기를 합니다, 모서리를 제거 한다는 말이죠 그다음 스텐파이프를 삽입합니다. 앞부분이 13.5에서14미리정도 튀어나오게 하고 말입니다. 짧으면 뒤가 길어지고 길면 뒤가 짧아져 안되니 되도록 맞추어 삽입하세요. 그런뒤에 홀가공을 합니다.알류미늄한쪽과 스텐파이프 한쪽면만 같이 가공을 하시면 되고요, 4미리 텝가공을 해야하니 그것이 맞는 드릴날을 사용하십시요. 가공 치수는 옆면4미리 윗면은 스텐파이프의 가운데 지점에 맞추어 가공하세요. 그다음 알류미늄 환봉을(스텐파이프 내경에 맞는것,아니면 가공을 하여 맞춤)뒤쪽면에30정도만 삽입하세요. 이유는 조절위치를 받쳐주는 받침목 역활을 합니다. 아래사진에서 별표로 되어있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다음 제일 어려운 부분입니다. 우경뭉치에서 분리한 부품중에 상,하 조절을 할수 있는 부분을 보면 굽어져 있는 것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절단 가공을 하여 주셔야 되는데 스텐파이프에 알류미늄환봉을 삽입시 본드를 살짝 묻혀줘야 가공시 환봉이 돌아가는 현상이나 빠지를 현상을 예방하여 줄것입니다. 본론은 가공이 조금 힘들다는것입니다. 스텐을 쇠톱으로 자를시 날이 쉽게 나간다는데 어려움이 있고 그라인더로 작업을 할라치면 알류미늄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열도 많이 받아 잘 갈리지도 않습니다. 저는 콘타라는 기계로 작업을 했지만 오래 걸렸습니다. 콘타 톱날 교체하느라... 그리고 꼭 상부 볼트(4미리)는 삽입하고 작업하세요. 홀구멍이 트러지면 큰일나요..^^ 참고로 알류미늄 가까이 최대한 가공하세요. 그리고 이 뒤쪽부분은 조금더 쉽게 할수있는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이부분땜시 다시 만들려해도.....할튼 힘들어요.(저만 그럴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마지막 사진과 끝인사는 다음 장으로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