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올렸던‘밑걸림 커터기’가
비교적 외형도 간결(?)하고 만들기도 쉽지만,
적당한 크기의 원형 철판을 구하기가 번거로워서,
나름 궁리 끝에, 다*소에서 2천원에 판매하는
파티용 수갑을 하나 사서 새롭게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일반 파티용 소품으로 시판중인 제품이지만,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는 금속성 재질에다,
웬만한 낚싯대는 모두 통과할 수 있는
원형의 모양새까지 갖추고 있어서,
아래 사진과 같이 커터날과 고무판만 부착하면
간단하게‘밑걸림 커터기’로 완성되더군요^^.
또한 수갑 자체에 360도 회전하는 고리까지 달려 있어서
거기에다 줄만 묶어주기만 하면, 커터기를 바닥으로
내려 보낼 때 줄꼬임(트위스트 현상)없이 자연스럽게 내려갑니다.
이때 커터기가 바닥을 향해 낚싯대나 원줄∙찌 등을 통과하면서
칼날에 의한 스크레치를 방지하는 약 1,5mm 정도 튀어나온
고무패드는 목줄과의 미끄러짐을 잡아주어 커팅에도 도움을 줍니다.
참고로, 지난번에 올렸던‘밑걸림 커터기’에 사용한 원형의 고무 재질은
진공청소기용 먼지봉투에 붙어 있는 것으로,
이번에도 똑 같은 것을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아마 먼저 커터기 보다 만들기가 한결 수월할 것으로 짐작되어
주문요청에 의한 부담감(?)은 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소 허접하지만, 혹시 필요할 수도 있는 도구 같아서
한번 올려 보는 것입니다^^.
밑걸림 커터기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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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파티하는데 수갑이 왜필요한지.....
수갑으로 뭐하는거지?ㅋ
저도 파티용 수갑이라는 것을 처음 보았습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별 것 아닌 것을 잘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팔색붕어'님^^
이미 시도해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
의뢰로 간섭에 의한 걸림이 심하더군요.
이번에 수 차례레 걸쳐 실험 해본 결과 나름대로 만족했습니다만,
언제 시간이 되신다면 함께 검중해 보는 기회를 갖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밑걸림? 어디에다....어떻해사용하는지....초보라서 이해가 안됩니다
조금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의 도구는, 낚시바늘이 물속의 장애물 등에 깊숙이 박혔거나,
대상어가 부들, 갈대 등을 휘감아서 채비회수가 불가능한 때
목줄이나 원줄 등을 잘라내서 낚싯대나 채비를 최대한
보호하고 회수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소품입니다.
사용법은 저의 최근 게시물을 보시면 보다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별게 아닌데도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붕샘님께서 만드신 파워뱅크라는 제품이 궁금해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직 파워뱅크를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는데,
붕샘님의 게시물을 접하고부터 유독이 관심이 가는군요^^.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휴대폰 충전, 후레쉬 점등, 온열매트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대용량 배터리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휴대용 전기난로나 초소형 온풍기도 가동할 수가 있는지요?.
그렇게 된다면 텐트 안에서 가스난로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의한
질식의 위험성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여쭤봅니다^^.
답변 내용 중 오타가 나서 죄송합니다^^.
의뢰로→의외로,
수 차례레→수 차례에,
검중→검증으로 수정합니다.
죄송합니다^^.
파워뱅크는 솔직히 제 밥줄은 아니구요, 배터리 만지는 일을 오래하다보니,,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낚시인으로 제가써보니 권할만한 물건이라,,,무엇보다도 안전장치를 잘 설계하여 적합한 배선과 내부의 부자재들도 난연또는 불연재로 만들어야 한다는것도 배워가며 제작하였습니다.
사용처는 아시다 시피, 휴대폰 충전,,선풍기,,온열매트(낚시할때와 취침시에 요긴),,조명등, 모기훈증기, 노트북, 빔프로젝터, 칠러(하절기 냉장고역할하는건데, 얼음이 얼 정도는아니나,, 시원한음료나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장치), 전동예초기 등등,,활용범위는 매우 많습니다. 저는 요녀석을 메인으로 두고 써브로 여러가지 생각한 아이디어를 더해서 제품화 할려고 개발중인데,,,
제모토는 무조건 "가격이 싸야하고 내구성이 좋아야 하며, 소형경량이 실현되어야 한다" 입니다.
제품화되면 발표하겠습니다만,,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도난경보기가 내장된 리튬폴리머 충전식 전자케미 크레들,,그리고 낚시가서 수초제거할때힘들고 팔아파서,,배터리가 내장된 다용도 수초제거용 반잠수정 보트( 바람불때 채비안착에활용, 찌회수, 밑밥투척등) ,,리모콘하나로 수초제거등을 할 수있는 물건입니다. 이것들이 제가 생각한 배터리뱅크의 활용범주안에 속하는 것들입니다.
(물론 각기 모두 재작년부터 특허출원해놓은것들이구요,,열정적인 비즈니스 파트너가 있으면 공동 개발할 생각입니다)
질문하신,,,
휴대용 전기난로는 제품화된것이 있다면 제가 검토해보겠습니다, 열을 내는 장치를 휴대용 배터리로 작동하는건 매우 효율이 좋은 장치가 아니면 사용시간이 제한적입니다, 전력소비가 많은 탓입니다.
또한,,소형 온풍기 또한 마찬가집니다, 히터를 뜨겁게 달굴정도로 에너지를 배터리안에 축적시킬려면 현존하는 배터리의 용량을 엄청나게 키워야 실용성이 있는데요,,그래도 사용시간이 그닥 많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더구나 팬으로 바람을 불어 뜨거워진 히터를 이용하여 텐트안에 공기를 덥힌다는건 현재로서는 배터리의 용량이 못따라 갈듯 싶습니다, 그러나 열원(熱原)을 가스난로를 쓰고 송풍팬만을 돌린다면 충분히 가능 하지요,
질문하신 두 가지 모두가 열을 내는 장치에 관한 내용이라, 휴대용 배터리로 그리하기는 현존하는 기술로는 사용시간에 난제일듯 싶습니다,,,
12v로 충전된 배터리는 에너지를 축적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그러합니다, 예를 들어 100A짜리배터리를 쓴다고 하면, 총 전력이1.2KW가 되겠습니다만,,,이 에너지를 한꺼번에 다써도 텐트안에 공기를 덥힐정도는 못되니 말입니다,,,100A짜리 배터리의 경우 무게나 부피가 휴대용으로는 부담스런 크기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궁금하신부분이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아는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설명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동막골님의 전에 올린 커터가 생각나서 만들어 보려 했습니다.
어제 까지 고무를 어떻게 구하나 했는데 어제 청소기 청소하다
먼지 봉투 빼는데 고무가 따악 눈에 띄더군요
역시 그 고무가 맞는 군요
바로 준비 들어 갑니다...
고무도 순간접착제로 붙이셨는지?? 고무가 안 굳는지요?
커터 칼날에는 오일성분이 약간 묻어 있어서
800~1,000번 정도의 고운 사포로 살짝 갈아 준 다음
화장지 등으로 표면을 깨끗이 닦아낸 후
붙이면 제대로 접착됩니다.
그리고, 커터날 부분과 맞물리는 고무판 끝 부분에다
스카치테이프로 1,5~2mm 정도를 가려준 다음
순간접착제로 고정시키고, 어느 정도 굳었을 때
스카치테이프를 떼어내면 그 부분에만
접착제가 안 묻었기 때문에 고무가 딱딱해 진다거나,
접착제가 묻어서 칼날이 무뎌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밑걸림 커터기 만들 때 사용하는 고무재질이
진공청소기용 종이필터에 붙어 있다는 사실을 일찍이
공개하려고 했지만, 다소 허접하고 좀 뻘줌한 것 같아서
뒤늦게 밝힌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만드시다가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위에 올린 ‘밑걸림 커터기’는
낚시의 편리함을 공유하기 위해
누구나 참조하고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낚시꾼의 자작품을 베껴서
낚시꾼의 호주머니를 털어간다면,
저작권 문제를 따질 수도 있습니다”^^.
(월척 게재 근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