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낚시 때 좀더 편할까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완구 말이라는 장난감 속에 붙어있는
자바라 호스형 압축펌프를 활용했습니다.
공기 튜브를 누르면 낚시대 끝이 올라가고
놓으면 다시 원위치로 내려가는 구조로써
빙어낚시 때 두 손이 한결 편안할 것 같습니다.
이도 저도 귀찮을 때는 빙판에다 내려놓고
발로 살살 밟아줘도 작동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가 갖고 노는 말 장난감과 똑 같은 원리여서
낚시에 취가 없는 사람이나 자녀에게도 하나 정도 만들어주면
흥미유발 효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재료비는 7천원 들었습니다.(스피커는 재활용)
스피커가 아니어도 적당한 사이즈의 케이스 종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로지 빙어낚시 전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송어낚시 등 비교적 사이즈가 있는 어종에는
무조건 파손됩니다.
송어낚시용은 나중에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기존의 배터리로 작동하는 전동식 빙어릴에 비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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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 시즌이 오면 사용기도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자동 빙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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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워도 작동에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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