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게 비지떡이라더니...

대전에 사는 낚시 30년 초보 럭키가이 입니다 ,, 평소같이 동출 가는분들이 낚시대랑 받침대를 깔마춤 하는걸 보면서도 낚시는 누구에게 보여 주려고 하는게 아니다라고 햇던 일인입니다만 사실은 부러워 햇나 봅니다.. 평소 쓰던 32. 34대가 부러져 30대가 젤 긴대여서 이번참에 나도 깔마춤 해보자해서 21대에서 44 대까지 20대를 월척에서 말많은 최저가로 파는 안산의 땡땡 낚시점에서 받침대 10대랑 일괄 구매햇읍니다... 낚시대를 준비 하면서 뽀대 나게 해볼려고 그동안 정덜엇던 10단 받침대도 신형으로 구매 햇지요.. 얼런 금욜이 오라고 한주를 설래게 보냇지요.. 막상 도착해서 낚시대를 펴고 수심을 맞추는데 초릿대가 부러지더군요.. 옆에서 낚시 하던분이 그낚시대는 경질대니 살살 다루하고 충고 하시네요.. 에혀... 낚시30여년에 초보티를 내니 부끄럽더만요.. 2대를 더피고 4번째 대를 압치기 하는데 .. 흐미 또 초릿대가 .. 정말 어이가 업더군요.. 다른대에 초릿대를 검사 해보니 초릿대가 반이 흠집이 나잇더군요 .. 사진을찍어서 낚시점에 전송 하고 흥분한 목소리로 이런걸 팔아먹냐 함서 따졋지요.. 사진이 안왓다해서 다시보니 일반전화라서 다시 폰번호 받아서 보내고 5분후에 다시 전화하니 그래도 안왓다 해서 열이 받을대로 받아서 그럼 월척에 사진 올릴테니 거기서 보라 햇는데 ( 사실 그럴맘 없음.. 사진 올릴줄 몰라요 ㅠㅠ) 실장이란 직원 왈! 그럼 월척에 올리세요 하면서 성질내고 전화 끝네요... 10분 후쭘에 여자분 전화가 와서는 불량 부분은 도착 하면 잘 점검 해보셔야지요 하면서 다 점검 해보고 불량 초릿대는 바꿔 준다네요... 그리고 마지막 멘트에 기분 정말 더러워 졋네요... 담부터 AS는 못해준다고... 밤낚시 하면서 여러 생각이 나더군요... 내가 거지가 된기분.. 자주 가는 낚시점서 조금 비싸더라도 사면 이런 기분 더럽지는 않을건데... 초릿대 얼마 한다고 거거 하나 받을라고 전화 햇냐는 기분들게 하고.. 밤새 생각 해봣더니 저리 싸가지 없는 낚시점에 더는 말안썩는게 낫다고 생각 후에 낚시 생산 하는 공장에 찿아갓네요 비싼 기름값에 톨비 쓰감서... 역시 낚시대 공장은 사과 하면서 앞으로 주의 하겟다네요... 물론 초릿대도 받앗네요... 초릿대 받으로 온게 아니다고 사양 햇지만... 암턴 조금 싸다고 최저가 사는거 보담 자주 가는 낚시점서 사는게 조켓다는 생각을 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