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아래 작업후 약간의 보완작업을 거쳐서 어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동시에 동출하시는분과 2개를 만들었는데 마지막 사진은 그분포닝트의 좌대 사진이고
나머지는 제가 실사용한 사진입니다.
제 포인트의경우 수심이 깊어서 대륙 스파이크 앞다리를 최대로 뺴고 사용한 사진 입니다.
아마도 90cm정도 길이로 알고 있는데 올라서도 흔들거리거나 하는 유격은 거의 없더군요.
뒷다리는 한쪽은 접어놓고 한쪽은 낮아서 다리를 펴놓은 상태 입니다.
다음날도 봤지만 처지거나 흔들리는거 없었습니다.
차세대 받침틀을 사용하는데 좌측물통 올려놓는 원형안에 데코타일을 오려붙여서 실리콘 처리하여
미끼나 담배등 간단한 소품을 올려놓거나 옥수수 선별하는 용도로도 괜찮더군요..^^
차세대 쓰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어떻게 꽂느냐에따라 높이나 위치를 어느정도 변경가능하고
순정으로 사용시에도 물통 그대로 올리면 되기때문에 차세대 쓰시는분들 참고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좌대 좌우라인에는 야광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캄캄한밤에 혹시라도 발을 헛딛는 경우가 있지않을까해서 테이프 형태를 붙여놓고 순간접착제로 다시한번 붙여줬더니
아침에 물에씻어도 안떨어지더군요.
전혀 불빛이 없어도 어느정도 라인이 구분이되고 미끼갈아줄때 잠깐동안 켜는 후레쉬 불빛에도 잘 보이더군요.
또한가지는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차세대 받침틀 중앙연결부속앞에서부터 야광케미가 30cm,40cm,50cm까지 나무를파고
심어놓았습니다.
어차피 정확한 계측은 별도로 한다치더라도 밤에잡으면 대략적으로라도 길이를 알고싶어서 차세대 중앙연결부에 붕어입술 밀어놓고
재보면 간이 계측으로 대략적인 싸이즈를 알수있습니다.(줄자를 심을까 생각하다가 발로밟다보면 거추장 스러울것 같아서 간이로 제작)
이또한 미끼끼울때나 잠시만 후레쉬 비추니까 충분히 확인이 가능할만큼 빛이나오더군요.
무게도 7.4kg이면 가벼운것같고 수중전을 할만한 이유가 없는 저로서는 딱이더군요...^^
실사용상 좌대의 가장큰 이득은 난로각도가 바닥이 평평하다보니 정말 좋았고 다리도 무지하게 편했습니다.
통상 앞쪽이 경사진곳에 다리를 놓고있으면 굉장히 불편서 펴나네,자미와...등등고민하다가 호야를 구매했는데
실제 좌대를 놓고 하룻밤 지내보니 다른건 거추장스런 소품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평편한 좌대로인한
다리의편안함은 이루말할수없이 좋더군요.
좌대 자작을 계획중이신분들 참고하셔서 더 좋은 좌대 제작하시길 바랍니다.
참!!
이번출조에 조과는 준척급 다수였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사구팔 하세요...
아래 자작좌대 실사용 사진
-
- Hit : 2278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7
열정이 대단하시군요...
저같은 경우는 대물은 늘 짧은대에서 나오는게 문제랍니다.. ㅠ.ㅠ;
멋진좌대를 만들 기회가 올런지는 모르겟지만요...
자꾸 눈이 가면 안되는데...
참 편해보입니다.
자작제품이 자주 올라와서 맘이 심란합니다 ^^
좋은 자작제품에 자구 눈이 가니.......
훌륭한 손재주에 탄복하고 갑니다
손재주가 부러울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