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펴고 접는‘일체형 받침다리’입니다^^.
출조 때마다 받침틀용 스텐드(로봇다리)를 채결하거나 돌맹이 등으로 뒷받침다리를 눌러서 고정시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너무 짜증(?)이 나서 만들었습니다^^.
어떠한 조립이나 해체가 전혀 필요 없는 완전한 일체형 받침틀로써,무게와 부피, 번잡함(?)을 줄이고, 간편함과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최장 3,6칸까지 다섯 대를 펼쳤는데 전혀 흔들림과 앞쏠림없이 매우 안정적으로 받쳐주었습니다.(수 차례 실전 테스트 결과)
시중에서 판매하는 똑딱이로 조절되는 5천원짜리 지팡이 두 개와 우경 로봇다리 추가분 두 개(1만4천원)와 등산용 스틱 4개(2만원)을 이용해서 결합했습니다.
(총 재료비 4만4천원)
알미늄 재질의 지팡이와 등산용 스틱이 사람의 체중을 받쳐주는 만큼, 생각보다 상당히 견고하고 가벼운데다, 받침다리를 제작하기에도 제격인 것 같더군요.
▲완성된‘5단 일체형 받침틀’을 접은 모습입니다.
우경8단 가방(82cm)이나 낚시가방 한쪽 칸에 수납되도록 본체 접은 길이를 77cm로 했습니다.
물론,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리 길이를 좀 더 길거나 짧게 만들면 되겠지요.
▲ ‘5단 일체형 받침틀’을 펼친 모습입니다.
앞받침다리 길이는 고정일 때 55cm, 늘렸을 때 최장 75cm로, 웬만한 지형에서는 거의 다 설치가 가능하더군요.
또한 앞받침다리에는 네 개의 관절 부분이 있어서 굴곡이 심한 험난한 지형에서도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설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칠흑 같은 야간이나 악천후 시 조립∙부착없이 신속하게 펴고 접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용해본 결과 8단까지도 무난하게 받쳐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얼마나 긴대를 펴느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등산용 스틱 앞쪽 끝부분에 부착된 특수합금 꼭지는 이끼 낀 석축, 제방 등 매우 미끄러운 곳에서 효과적이더군요.
▲앞다리 고정용 가로바는 좌우 폭을 넓히고 좁힐 수 있도록 노지용 뒤꽂이를 활용해서 부착형 원터치 고리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스텐레스 재질의 노지용 뒤꽂이가 간격을 잡아주는 고정력이 의외로 강해서, 좌우 쫄림에 의한 유격이 거의 없습니다.
▲뒷받침다리는 고정일 때의 높이가 23cm, 늘였을 때 28cm로 높낮이가 조절되도록 등산용 스틱 부품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단 부분에는 직경 5mm 정도의 구멍을 뚫어서 수상좌대 등에서도 고정나사를 박아서 설치할 수 있도록 했고, 밑에 달린 바스켓(속칭 오리발)에도 구멍을
뚫어서 노지에서도 보강용 철심 지지대를 박을 수도 있습니다.(석축지형에서는 오리발을 빼내고 사용)
(나사식으로 뺏다 끼웠다 할 수 있는 프라스틱 재질의 바스켓이 그리 쉽게 파손되지는 않지만,
파손 시 인터넷이나 등산용품점에서 한 개 1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낚싯대 대 여섯 대 정도 운용하기에는 나름 편리할 것 같아서 한번 올려보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현장사용 장면입니다^^.
완벽한 일체형받침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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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탐나네여
멋짐니다~~~~
잘 봤습니다.
잘 만드셨네요..
초창기 저도 등산스틱 재활용 했었는데 쓸만하더라구요.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즐낚하세요../
그저 감탄만 합니다.
또 멋진 개량작품 기대하겠습니다.
굳입니다
한번 만들어 보세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큰바위815님^^' '『큰거한방』^^님' 'WhiteBlizzard님^^' '대물띵요™☆님^^' '나름조사님^^ '205텐트님'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걷는붕어님^^ 쪽지 드렸습니다^^.
로봇다리 긴 부분은 약 10cm정도 남기고 자른 다음,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알미늄 리벳못으로 고정한 것입니다.
볼트 구멍만 있는 짧은다리 부분은 줄(일명 야스리)로 살짝 갈아낸 다음
끼워서 알미늄 리벳못으로 고정시켰습니다.
리벳건을 사용하면 다소 약하다는 공구점 사장님의 조언에 따라
모든 연결부분은 리벳못으로 마감했습니다.
고정할 때 일반 볼트나 피스 등을 사용하면 녹이 슬 우려가 있는데다
볼트/피스 머리 부분이 튀어나와 보여서 미관상 그리 좋아 보이지 않더군요.
앞받침다리 첫번째 마디는 알미늄 파이프를 이중으로 보강해서
다른 부분보다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혹시 만드시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판매하셔도 되겠습니다..
대~~~~~~~~~~~~~~~~~~~~~~~~~~~박
아 만들어서 쓰고 싶네요...........
낚시인들이 봉이여~~~~~~~~~~~~~~~~~~~~~~~가격좀 내립시다~!! 많이버셨잖습니까?
저에게 딱맞는 스타일인대
부속은 어떻게 구입하셨는지요?
훌륭한 작품이며 기성제품
모두 그냥,,,
이정도면 진짜 작품이시네요.
손재주 부럽습니다
이건 상품화해도 잘팔릴거 같네요
손재주가 너무 부럽습니다
너무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특히 석축이나 돌바닥 등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는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앞다리 네 개의 관절을 조절하면 장애물을 타고 넘는 설치도 가능합니다.
댓글에다 참고사진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추가사진을 못 올립니다.
혹시 이 댓글란에다 사진 올리는 방법을 아시면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너무 잘 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용한 재료는 등산용품점이나 다이* 등 잡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등산용 스틱 한 개에 5천원씩 4개=2만원,
일명 똑딱이가 달린 5천원짜리 지팡이 2개=1만원,
우경 로봇다리 2개(한조)=1만4천원,
청계천 공구상가에서 구입해놓은 리벳못 등을 사용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다양한 지팡이 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너무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멎진물건이네요
감탄하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한번도전~~~
멋집니다. 추천드립니다. 한번쯤 생각한 넘인데 완전 강추 합니다.
열정에 박수보내드립니다..짝짝짝작
강추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유에스비님^^', '검단꽁지님^^', 한번 만들어 보시면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뽀대나고 짱짱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당신은 멋 쟁이 입니다....^0^
한번 시도해보신 경험이 있으신 만큼 저 또한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특히, 제가 완전 기계치이다 보니 공구를 다루는 기술이 매우 서툴러서
손바닥이 찢어져서 피도 나고, 드릴 작업하다가 망쳐서 또 다시 구입해서
구멍 뚫다가 손가락도 살짝 뚫리는 등 나름대로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ㅠㅠ.
,,,로봇다리 부착으로 인한 추가되는 무게는 1kg 내외로,
이전보다 받침틀이 무거워졌다는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또한 5~6단 낚시가방 한 켠에 충분히 수납이 되며,
앞쏠림과 흔들림없이 안정적으로 잘 받쳐주더군요.
다소 부족하지만 샘플 정도로 참작(?)하시고 한번 더 만들어 보세요,
분명히 성공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집에 스틱이 고가라서 자를 수도 없고..난감하네요.
진짜 심플하고 활동도 굿이네요^^
정말 멋집니다
대단한 열정과 손재주 입니다..
판매하세요 ㅋ
크기는 낚시가방에 간편하게 들어가겠고, 무게도 그리 무거워보이지 않구요!!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도 아니고 기존의 아이디어를 조합하셨는데
실질적으로 이것 하나만 있으면 많이 걷는 자리를 꺼리는 마음이 싹 사라질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받침틀 업체가 깊게 반성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디자인과 두뇌를 가격을 올리는데만 치중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낚시꾼이
"뽀대 내는게" 아닌, "낚시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나오게 된다면
요즘의 "무겁고" "부피크고" "무진장 비싼" 받침틀들은 도태되겠죠^^
주소가 없다고 나오네요ㅎㅎ,스틱하고 주소 다시 한번 보네주세요~^&^.
,,,아무튼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dlwkdnjs'님 지적(?)처럼, 좋다하는 신형 받침틀 몇십만원씩 주고 여러 번 샀다가
1년 이상 써본 적이 없을 정도로 저 하고는 그리 인연이 안되더군요.
다소 부족하지만, 오랜 궁리 끝에 이번에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보니까
십년 묶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 들 정도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업그레이드(?)한 모델도 한번 올려 볼 생각입니다^^.
관심과 잘봐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유료터에서도 좋겠네요..
상품으로 나오면 히트할것 같은예감이...
대단하시네요
돈주고 사고싶네요 -_- ;;
상품화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닙니다, 출조때 마다 조립/분해의 반복이 너무 성가셔서 만든 것입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린 받침틀 참고 삼아서 한번 만들어보세요^^.
저 같은 기계치도 만들었는데, 보기보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위에 올린‘일체형 받침틀'은
낚시의 편리함을 공유하기 위해
누구나 참조하고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낚시꾼의 자작품을 베껴서
낚시꾼의 호주머니를 털어간다면,
저작권 문제를 따질 수도 있습니다”^^.
(월척 게재 근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