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바늘을 좀 더 쉽게 빼내려고 만들었습니다.
특히, 자라나 참게, 가물치 등 선뜻 만지기가 거북한 대상물이 걸렸을 때,
손 안대고 털어내기가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목줄을 잘라버리자니 박힌 바늘 때문에 고통 받을 것 같고,
바늘을 빼자니 엄두가 안 날 때 나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의류 등에 라벨을 부착하는 택건(택총)을 5천5백원 주고 하나 사서
반자동 충격방식(?) 기능을 살려서 완성했는데, 만들기도 비교적 간단하더군요.
원래 끼워져 있던 철심을 빼낸 위치에다 바늘빼기용 철심이 왕복운동이 원활하게끔
구멍을 넓혀준 다음 그 자리에다 바늘빼기 용 철심을 박아 넣었습니다.
살짝 거시기(?)한 녀석이 걸리면 목줄을 잡은 다음 택건 끝에 달린 바늘을
낚시바늘에다 대고 끊어 치듯 ‘탁!’‘탁!' 당겨주면 박혀있던 바늘이 순식간에 빠집니다.
별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대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꼭필요한 낚시용품이 될듯합니다 이거 흔히 특허
내셔야 한다고 인사말씀들을 하시는데 이거야 말로
진짜 특허내셔야 할것같습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할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바늘빼기에 랜턴을 부착한 내용을 다시 올렸습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낚시의 편리함을 공유하기 위해
누구나 참조하고 만들어 쓰실 수 있습니다.
다만, 낚시꾼의 자작품을 베껴서
낚시꾼의 호주머니를 털어간다면,
저작권 문제를 따질 수도 있습니다^^.
(월척 게재 근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