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좌대입니다
이번이 5번째 자작좌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네요
개인적으로 더이상의 자작좌대는 없을듯하여 소개올립니다
골조는 스텐304 25 * 25 * 1.1t 입니다
폈을때 1300 * 800 이고 접었을때 650 * 800 입니다
갈매기 방지로 여타 좌대들처럼 파이프속으로 파이프를 넣어 손잡이 달고 왔다갔다 하는 식입니다
제작과정입니다 두개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만드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4번째 좌대까지는 모든공정을 손수하였지만 너무 시간도 많이들고 힘들어 전기용접으로 한방씩만 태그해놓았습니다
여기도 태크해놓고 지인께 부탁해서 알곤용접했습니다
이렇게 만들계획으로.. 이건4호 좌대도 모양이 같았습니다
조립중입니다 상판은 렉산으로
완성입니다 다리각도 주는것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삐뚤삐뚤없이 4개 다리가 전부 동일한 각도로 작업했습니다
상세정보입니다 텐트고정바 / 가방거치바입니다 알미늄 파이프로 똑딱이(?)를 집어넣어 넣어다 뺐다 할수 있게 해봤습니다
이런식으로 파이프속으로 넣었습니다
평소에는 넣었다가
필요할때만 손으로 쉽게 뺄수 있습니다
텐트 앞다리를 고정할수 있는 바입니다 제 텐트는 피셔맨3(1400 * 2000)이기 때문에 여기에 마추어 만들었습니다
다빼면 1400 나옵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항상 가방을 오른쪽에 놓습니다 가방거치바입니다
제 좌대의 핵심 테크놀로지이자 최고의 자랑거리이자 기술적인 부분입니다
다이소에서 1000원에 산 줄자를 렉산안쪽에서 투명박스테잎으로 붙였습니다
절대 지워지거나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왠지 이부분이 젤 흐뭇합니다
다 만들었으니 테스트 들어갑니다 앞다리가 1000 조금 넘는데 아슬아슬하네요 4발다 물에 들어갔습니다
텐트도 쳐봐야죠 피셔맨3입니다 4월 13일 밤새 무서운 강풍이 불었습니다 테스트 제대로 했습니다
그날의 조과 붕어1, 엄지손가락 먹는 잉어1입니다
팁입니다 제차가 그랜드스타렉스 5밴입니다 2열 의자 뒤에 "ㄷ"자 격벽이 설치되어 있죠
그런데 모양새가 앞으로 450mm 이상 튀어나오게 만들어놔서 2열에 타는 사람도 불편하고 몬가가
어정쩡합니다 지인께 부탁해서 플라즈마로 철판 오려서 직접 붙였습니다
덕분에 2열뒤와 격벽사이에 공간에 낚시짐이 다들어갑니다
낚시관련짐은 모두 이곳에 넣고
마지막으로 의자까지 넣고
레일 뒤로 밀고 등받이 뒤로 제끼면
좌대, 좌대다리, 낚시가방, 4인용식탁, 버너, 난로, 보일러, 받침틀
낚시복 내/외피, 의자, 파라솔, 텐트 모든짐이 다들어갔습니다
무게는 저울이 없어서 못재봤습니다 꿩대신 닭으로 계산들어갑니다
25 * 25 *1.1t 스텐파이프 약 7.4m 사용 ~> 1m 당 무게가 0.841kg 입니다
0.841kg * 7.4m = 골조무게 6.26kg
렉산상판 사이즈 1300 * 800 ~> 무게 2.50kg
좌대무게 합 8.76kg
다리무게가 좀나가네요 약 3~4kg
상판 렉산은 4호 좌대에서 탈거해서 장착했습니다 (4호 좌대 사망)
650 * 800 * 2.0t 두장이며 꿀렁꿀렁합니다
폴리카보네이트는 강화유리의 150배 강도이기 때문에 사람이 올라간다고해서 꺼지지 않습니다
또한 비중이 가볍기 때문에 같은크기 같은두께의 알루미늄보다 약 2배 이상 가볍습니다
(물의비중 1, 알미늄 비중 약2.8, 스텐비중 약9, 폴리카보네이트 비중 약 1.2)
어지간한 노력과 연장이 없으면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기성품 사서 사용하시는게 정신건간에 좋을듯하고
꼭 만드실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올려봤습니다
자작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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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드셨네요, 부럽습니다~
현재 상판만 가공해둔 상태입니다
똑딱이(?)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똑딱이가 파라솔이나 좌대다리 높이 조절할때 사용되는 그것을 말씀하시는게 맞죠??
알루미늄보다 가볍다는말에 솔깃하네요 강도도 보장이 되는것 같구요
저는 4인용 휴대용 테이블에 들어있는 높이 연장다리에서 빼서 사용했습니다만 낚ㅅ사랑에서 "소좌/대좌다리 높낮이 조절 고정핀"
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그걸사용하셔도 무방하다고 보입니다 (또는 버팔로텐트 홈피에 텐트부속코너에 있습니다)
후니네님 저는 부천공구상가에서 구매하였지만 동네에 눈여겨보시면 렉산집 쉽게 찾을수 있을걸로 판단됩니다 5번사진에 4호좌대에
서 탈착해서 사용했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650 * 800 * 2.0t 한장가격이 1만 2~4천원인가로 기억됩니다 강도는 방탄재질이라
굉장히 질깁니다 올라가서 기둥이나 가로바를 안밟고 순수 렉산만 밟으면 약간 울렁울렁합니다 튼튼하다는 표현보다는 질기다는 표
현이 맞을듯합니다 좌대에 사람10명 올라가서 좌대가 무너졌으면 무너졌지 렉산이 찢어지지는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날개상판으로는 개인적으로 추천못합니다 알미늄은 딱딱한 재질이라서 괜찮을지 몰라도 렉산은 손으로 한쪽만 잡고 흔들면
요리조리 휘어지기 때문입니다 (튼튼하고 질김니다 ~> 재질자체가 완전히 딱딱한 재질이 아닙니다)
대단하세요..ㅎㅎ
좀만 가까이 사셔도 제가 무자게 귀찮게 해서 도움좀 받을건데 넘 멀리 계시네여
저도 오만 가지 생각은 다 하는데 손재주가 메주 인지라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
다음 작품 또 기대하는 1인입니다..추천만 한방 날리고 갑니다....
늘 안출 하시길~~~~
상판 렉산비추하는 일인입니다. 너무 꿀렁거려요
알루미늄상판이 진리인듯합니다
추천하고갑니다.
저도 상판 렉산으로 사용중인데 우마 상판으로 2호를 제작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우마상판 이 무게는 조금 나가도 안전감이 나을것 같아서
고민중인데 상판 판다고 하기에 어렵게 구하고 있네요
바닥을 투명으로 했으면 정말 분이기있는건데..
올라서면 무서울 라나..ㅎㅎ
잘만드셨네요.^^
잘 보았습니다.
부러울 따름입니다
양산해도 되겠네요
렉산은 완전히 딱딱하지 않고 질긴 재질입니다 상판으로 사용하실때 딱딱한 재질을 원한다면 스텐이나 알루미늄으로 하시고
좌대의 경량화와 꿀렁꿀렁하나 질긴재질을 원한다면 렉산을 사용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투명하기 때문에 물위에 떠있을때 기분이
참 좋습니다)
렉산을 사용하실때는 렉산을 중심으로 사면을 단단히 고정하셔야 합니다 저는 렉산으로 작업을 하였고 후회없이 쭉 사용할 계획
이지만 저때문에 다른사람들이 상판설치에 대한 실패가 없었으면 합니다 (렉산이 무조건적으로 좋다는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필요한 용도에 따라 렉산보다 스텐이나 알미늄이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게구하는 공식은 가로 * 세로 * 두께 * 비중 = 무게 입니다 단위는 잘마추어야 합니다 조금만 공부하시면 됩니다
손재주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천!!
정말잘 만드셨읍니다! 부럽네요^^
자작 좌대 펼치시고 올해 대물 많이 낚으시기 바라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