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대 맹글어 봤어요.

흰님들의 멋진 솜씨에 반하여 회원님들 아이디어 응용해서 함 맹글어 봤어요. 다리는 좌대 만들려고 멀쩡한놈 아작 내서 부품 확보 했는데 파이프 내경이 안맞고(두꺼운 각파이프 사용으로 인해 1.5T) 또 뒷다리는 일부분만 들어가는 모양 때문에 밀링 가공해서 억지로 박아 넣어놨어요. 고정은 안해도 될정도로 힘들게 밀어넣어서 앞에만 하고 뒤쪽은 안했어요. 프레임 크기는 스덴 각파이프 1.5T 900X740이고 상판 알미늄은 100미리 더 길게 했어요. 받침틀은 보트 겸용으로 쓸려고 뒷꽂이를 낮춰놔서 높이려고 하다보니 클렘프로는 안되서 알미늄 각재를 이용해 만들었어요. 홈을 이용해서 받침틀 끼우고 고정레버 살짝만 돌려도 튼튼하게 물려 있네요. 좌대는 지난 연휴때 첨 사용했는데 다리 다 빼고 사용해도 안정적으로 버텨주드라구요. 일부러 언덕 많이진곳을 택해서 앉아봤어요. 격자무늬 알루미늄판을 못구해서 밋밋한 공업용으로 사용했지만 미끄럼 방지 패드 붙일정도로 미끄럽지 않았고, 단지 차가운 느낌에 둘째날은 깨끗이 닦고서 바닥에 모포 깔고 의자보일러 호스를 여분을 모포안으로 둘러놓고 맨발로 올라서 있었는데 밤새 발도 따끈따끈, 등도 뜨듯하고............... 만드실분 참조하시라고 사진 몇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