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낚시나 바다낚시에서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찌 회수기'입니다.
일반 주방에서 쓰는 2천원짜리 스텐레스 거품기를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자작 방법도 너무 간단해서 상세한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스텐레스 거품기의 철심 부분을 10cm 정도 남기고 잘라낸 다음,
마치 우산 모양처럼 꺼꾸로 휘어주기만 하면 곧바로 완성됩니다.
민물찌나 바다용 찌를 비롯해 차고나간 낚시대 등 물에 빠진 웬만한 것은 전부 건질 수 있습니다.
녹이 슬지 않는 스텐레스 재질의 적당한 무게로, 몇 십 미터 밖에서 이탈된 찌도 릴대를 이용해 보다 용이하게 회수할 수 있습니다.
바다낚시에서도 찌, 뜰채 등 기타 물에 빠뜨린 장비를 건질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부력제와 회수기 끝 부분에 초강력 네오디움 자석을 부착하여
물밑에 가라앉은 도구도 건질 수 있습니다.
부력제 부착은 취향에 따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름 등 수초 제거에는 무리가 있고, 단순히 물에 빠진 것을 건지는 용도입니다.
보관할 때는 0.5L 정도의 작은 생수병이나 기타 비슷한 크기의 용기를 사용합니다.
스텐레스 살대가 탄력이 있어서 보관 케이스에서 꺼내면 마치 자동우산이 펴지듯 바로 복원됩니다.
간단하게 하나만 만들어 놓으면 민물/바다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분의 견해는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안전출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찌 회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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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1
다이소로 가야지.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기차게 만들었네요
좋은정보 감솨합니다
얼른 만들어야쥐...
(난 왜 이런생각을 못할가?)
추천드립니다
오늘 사러 갑니다~~~
말씀처럼 청태 제거하는 도구도 만든 게 있는데
필요하시면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허접함에도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뜸 하시다 했더니 이런 작품을 만들고 계셨네요~
비상함의 끝판왕인다..
바다찌 건지려면 부력재가 필수인데.
저게 맞는 부력재 구하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동막골임 무슨 부력재를 사용하셨나요.^*^
특히 펫트병 케이스는 화룡점정 이네여 ㅎㅎ
아주 좋습니다....
님의
끊임없이 생성되는 아이디어가
멋집니다.......
추천 꾹 눌러 줍니다........
부력제 문의에 대한 답변 올립니다.
사진 내용과 같은 방법으로 만드셔서 영점 찌맞춤을 하시면 됩니다.
저렇게 하시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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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상품개발 하면 팔릴듯 한데요, 은근히 모자부터 이것저것 많이 빠지고,,,, 쓰레기 건질때도 좋겠습니다.
저는 올봄에 쓰레기 건지다가 제 몸이 통째로 미끄러져 빠지는 바람에,,,옷도 다 젖어뿔고,,,폰도 뿌지직 해뿔고,,,낚시도 제대로 못하고,,,
저거 있었으면 폰값...아끼는건데...여러분,,폰은 돈주고 안산다고 생각 하십니까....오해십니다...폰 메이커에서 고객이 큰 거부감 안들게 머리 엄청나게 써서,,,,
아주 착실하게 대당 돈백씩 뜯어 가십니다. 공짜가 어딨습니까...
참고로 줍다가 제가 물에 빠진,,, "쓰레기"는 제가 버린거 아닙니다. 쓰레기 버린사람한테 아무 감정 없습니다. 제가 허술해서 빠진거지요,
동막골님, 제가 댓글 내용이 삼천포로 빠졌네요,,,암튼 잘 보았구요, 폰 뿌지직 해서리,,,돈 까먹은거 때문에 억울해서 감정이 앞섰습니다.ㅋㅋㅋㅋ
쓰레기 버려주신 분 덕분에 폰도 신형으로 갈아 탔구요,
근데 이거 상품개발 하면 팔릴듯 한데요, 은근히 모자부터 이것저것 많이 빠지고,,,, 쓰레기 건질때도 좋겠습니다.
저는 올봄에 쓰레기 건지다가 제 몸이 통째로 미끄러져 빠지는 바람에,,,옷도 다 젖어뿔고,,,폰도 뿌지직 해뿔고,,,낚시도 제대로 못하고,,,
저거 있었으면 폰값...아끼는건데...여러분,,폰은 돈주고 안산다고 생각 하십니까....오해십니다...폰 메이커에서 고객이 큰 거부감 안들게 머리 엄청나게 써서,,,,
아주 착실하게 대당 돈백씩 뜯어 가십니다. 공짜가 어딨습니까...
참고로 줍다가 제가 물에 빠진,,, "쓰레기"는 제가 버린거 아닙니다. 쓰레기 버린사람한테 아무 감정 없습니다. 제가 허술해서 빠진거지요,
동막골님, 제가 댓글 내용이 삼천포로 빠졌네요,,,암튼 잘 보았구요, 폰 뿌지직 해서리,,,돈 까먹은거 때문에 억울해서 감정이 앞섰습니다.ㅋㅋㅋㅋ
쓰레기 버려주신 분 덕분에 폰도 신형으로 갈아 탔구요,
옆에분이 그걸좀 빌려 달라고 하시더만,,,돌려돌려 해서 푸웅덩~~~ 했는데,,,찌를 정확히 조준해서 찌가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옆에분은 아무 소리안하고,,,담배 빼딱하게 물고,,,수초제거기만 회수하다 그만 돌에 걸렸는지 안나옵니다.
그분은 그분대로 저한테 미안하고 ,,,갠히 저도 그분한테 미안하고,,,맑은 저수지에 쇳덩이 넣어서 저수지 한테 미안하고,,,(그 떡밥찌 쎝트로 선물받은거라 하시던데요,)
그냥 둘이서 커피한잔 타묵고 말았습니다.ㅋㅋㅋ 동막골님 작품이 있었으면 가볍고 해서 찌도 전사 안하고 잘 건졌을낀데,,,말입니다.
언제 정출 때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남들보다 특별히 머리가 좋거나 목적을 갖고 연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낚시하다 불편한 점을 해소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 뿐입니다.
한편으론, '전생에 낚시하다 물에 빠진 미친년을 구해준 공덕이 있다'는
가문(?)의 전설 같은 풍문이 '현생의 장비 자작으로 발복(發福)'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소설 같은 상상만 재미 삼아 해봅니다~^^
만약에 사실이라면, '바라옵건데 미친년의 발복이 붕샘 님을 향하도록 하옵소서...'
,,,,,아무튼 잘 봐주셔서 감사 드리고,
조만 간에 한번 뵙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부력도 되고 주로 바다에 흘림낚시 하는분들 필수로 지참 합니다 생긴건 비슷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