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어설픈 총알 도전기 올렸던 하나부입니다.
지난번 시행착오를 교훈삼아 이번에 몇 가지 새로 도전을 해봤습니다.
지난 시도 때 말씀 주신 부분들이 있어 이번에는 조금 더 사진과
설명 첨부해 올려봅니다.
먼저 총알용으로 구입한 다양한 방울(?)들입니다. 여성들의 머리 장식용 또는
장식용 커튼 같은 걸 만드는 재료입니다.
요건 지난번 반응이 좋았던 크리스털 재료들입니다. 크기와 모양을 추가했습니다.
고무끈을 마감하기 위한 '캡쳐'라고 합니다.
다양한 색깔의 고무끈들입니다. 총알과 배합을 하기 위해 골고루.
크리스털을 사용하기 위한 O링입니다. 두 가지 크기로 구비.
낚시대에 연결하기 위한 도래입니다. 끈묶는 방식은 불편할 듯해서.
작업을 위한 기본 재료 세트입니다. 요기에 글루건만 추가되면 총알 제작 다 됩니다.
먼저 크리스털 구슬에 글루건으로 채운 후에 고무끈을 밀어넣어 고정합니다.
(순간접착제는 사용도 어렵지만 끈까지 딱딱하게 굳더군요)
이렇게 만든 보라끈 크리스털 총알 5개 세트입니다.
도래까지 묶어 마무리하니 제법 제품처럼 보이네요. ^^
크기와 길이는 요정도 됩니다. 이번에도 길다고 하실지도... ^^;;;
요건 이번에 새로 추가한 럭비공 모양의 크리스털입니다.
지난번 제작했던 보라색 총알입니다...
지난번과 동일한 갈색 구슬입니다... 몇 개 더 제작했습니다...
갈색 구슬에 파격적으로 하늘색 끈을 연결해봤습니다...
크리스털 총알 파란끈 버전입니다...
요렇게가 어제 제작한 총알들입니다...
(도래를 못 묶은 이유는 제가 '캡쳐' 사이즈를 잘못 사는 바람에 마감 못했습니다.. - -;;;)
요건 오늘밤에 마무리할 크리스털 총알들입니다.
큰 버전과 작은 버전으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크기와 모양 보기 편하시게 찍은 버전...
크리스털 방울 버전...
갈색 당구공 버전...
보라색 삼각 총알 버전...
갈색 총알 버전... (색깔이 좀... 그렇죠?)
크리스털 방울 다른색 끈 버전입니다...
큰 크리스털입니다.. 좀 너무 거슬리려나요?
작은 크리스털입니다... 좀 너무 작으려나요?
아무튼... 현재까지가 어젯밤에 잠시 작업한 사항입니다...
총 재료비는 각종 크리스털과 구슬이 15,000원 가량
끈과 '캡쳐' 등이 6, 7천 원... 기타 글루건과 공구들은 집에 있는 거니...
이 정도 비용에 저 정도 나오면 효율적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최종 도래 마감과 크리스털 제작까지 끝내면...
그때는 간략샷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건질 것 없는데 많은 사진과 긴 게시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초보의 두 번째 총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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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과 고무줄을 접합한 글루건....
글세요 약하지 않을까요
현장테스트하시고 한번더 올려주세요
저도 만들어 볼께요~~~
생각입니다... ^^
이것저것 만들 때 글루건이 가장 튼튼했었기에...
좁은 틀을 꼭 채우듯이 만든 거라... 글루건이 떨어져서
빠질 일은 절대 없다는 생각이고 끝면을 접착하는 방식이 아니라..
터널을 채우고 끈을 끼워 넣어서 완전히 막아버리는 식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
그래서 통로식으로 뚫린 방울들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염려해주시는 부분 이해되니....
혹시라도 미진한 부분 있으면 보완할 수 있는 방안 찾아 보겠습니다.
남는거있으면 줄서봅니다 (아주조용히)
잘보고 갑니다
손을 달랠수도 엄꼬!!
럭비공 모양의 크리스털 뭣찐데 주이소^^
도장밥(인주) 겨우 구해서 한방 찍고 갑니다.ㅋㅋ
전 그냥 매번 사서 쓰는 스타일이지만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어제 굳힌 후에 양손으로 잡고 잡아당겨도 보고...
무거운 물건 매달아보고도 해서...
정말 튼튼해... 잘 선택했다고 좋아했었는데... 흑...
오늘... 무게 다시 한번 테스트해봐야겠네요...
웅... 정말 물고기가 홱 잡아당기는 힘이 얼마나 세길래...
글루건으로 꽉 붙인 게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시는지...
저도 그런 경험 해보고 싶네요...
그런 큼지막한 녀석으로 말이죠.. ^^
제가 생업이 인테리어, 광고 쪽이다보니 글루건(핫멜트)를 자주사용하는데요
하나부님이 사용하신 구슬들같이 접착면이 미끈한 경우 순간적인 힘이 가해지면
글루건은 깨끗이 떨어져 나가버리는걸 몇번 경험했거든요
글루건은 실리콘과 같이 굳었을경우에 어느정도 인장력이 있어 지긋이 힘이가해질경우는
강할지 모르나 순간적인 힘에는 약하더군요
그래서 드린 말씀입니다
저 또한 총알을 제작하려 여러방법으로 고심하고 있기에 이렇개 한말씀올렸습니다
부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난번에 순간접착제를 사용해 봤더니 끈이 딱딱하게 굳고...
몇 번 힘을 주니... 잘 안 붙은 녀석은 똑~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그런데 글루건을 사용한 샘플은 힘을 주고 빙빙 돌리고 떨어뜨리고 해봐도
멀쩡했었습니다.
나름 실험 결과를 통해 자신했는데... 전문가분의 말씀 듣고 보니..
음.. 이것도 믿을 만한 건 아니었군요.. ^^
아무래도 저의 총알은 실용성보다 기분전환용 장식일지도... &^^
제일 좋은 건 역시 구멍을 관통한 후에 매듭을 묶거나 새로운 추를 다는 건데...
모양상 예쁠 것 같지 않아 글루건 고정법을 사용해 본 거였습니다.
만촌동안테나님께서 혹시 좋은 해결법이나 대안 찾게 되시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
확실히 안정성 면에서는... 크리스털처럼 오링을 통해 방울도 고무끈에 고정하고,
끝부분 도래도 캡처로 고정하는 것 같더라구요. ^^
님게서 o링을 어떤걸 쓰실지는 모르겠으나 통짜로 되어있는 o링이 아니라면
그것도 너무 믿지 마시길 당부드리고 싶네요..
사진상에 보이는 o링은 스프링 식으로 되어있는것으로 보입니다만..
제가 사용하던 총알에도 사진상의 o링이 달려있었는데 2초만에 뻗는걸 눈앞에서 목격하였습니다..
손쓸틈도 없이 2초간 멍하니 바라보다 낚시대 빼았긴 경헙이 있습니다..
잉어 대물이 대를 새우기 전에 치고나가는 힘은 님이 상상하시는 것보다 크다고 생각되네요..
우경 받침틀 뒷꽂이 뭉치도 부러져 나가는것도 본적있습니다..
구입처를 부탁합니다 만들어보게요
역시... 저도 낚시대를 한번 빼앗기는 경험을 해봐야....
제대로 된 총알을 만들 수 있는 자격이 생길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한 것도 같구요.. ^^;;;
그런데 통짜로 된 링은 구멍에 넣을 방법이... ^^;;;
오링을 두 개 사용하면 조금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흙.. 아무리 봐도 제 총알은 점점 '액세서리'가 되가는 듯...
구입처는 동대문운동장에 있는 '동대문 종합상가'입니다...
거기 5층 가시면... 제가 산 모든 물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더 다양하고 새로운 대용품들도 고르실 수 있구요....
혹시 서울이 아니시면... 인터넷에서 '리본 재료' 또는 '비즈 재료'를 치시고
여기에 있는 것 같은 물품들 주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발품 팔아 다녀와서... 구체적인 사이트를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멋지군요
애착을 가지고 만든 총알이라 낚시터에서 더욱 뿌듯 하실듯하네요`~~
저는 저주받은 손이라,,,ㅜㅜ
추천드립니더~^^
구멍을 관통시켜버리세요...
그리고 뒷구녕을 앞구녕보다 한 2밀리정도 굵게 뚫고(전체 구녕의 절반정도깊이)
뒤쪽에서 매듭을 하시고 쫙 땡겨주면 깔끔하게 들어갑니다...
매듭이 굻은 뒷구녕을 통과하여 중간에 좁은구녕에서 걸려버리거든요..
정말 튼튼합니다...ㅎㅎ
자꾸 구녕구녕 해서 죄송합니다..
저도 예전에 몇번 총알을 만들어 사용했었는데
만촌동안테나님 말씀처럼 실리콘은 좀 버티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강력본드는 고무줄에 경화가 일어나서 그 부분이 너무 쉽게 끊어지는걸 경험했습니다.
저도 처음에 만들어서 제가 힘껏 댕겨도 보고 했었는데
현장에 나가서 테스트한 결과 대 두대 잃었습니다.
붕어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잉어가 차고 나가면 여지 없습니다.
그리고 o링은 안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o링말고 투링(동그랗게 두바퀴 감긴것) 이라는게 있는데
그걸 쓰시면 좀 더 안전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캡쳐 사용하실때 캡쳐 기계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일반 니퍼로 고정할 경우 고무줄이 늘어나면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도 신경을 좀 더 쓰셔야 될 듯 합니다.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추천 한 방 꽝~~~~
잘 만드셨네요 좀만 다듬으면 상품 으로도 손색이 없겠군요
제 생각 으로는 글루건 보다는 끝에 마무리를 묶어서 안빠져 나오게 하면 어떤가요?
근데 부루길 낚시에는 총알 안달아도 됩니다ㅎㅎㅎ
추천 드리고 갑니다^^
블루길 낚시 때는 총알은 물론 받침대도 필요없더라구요...
그냥 들고 있다 바로 찌 달리기 시작하면 회수해야 하니까요... ^^
매듭 마무리가 튼튼하겠지만...
모양새를 위해 해봤습니다... ^^
구슬형 말고 다음엔 크리스털로 해서...
글루건이나 접착제 없이 만들거나...
구슬 반대쪽 구멍 넓혀서...
매듭 수용할 수 있게 해봐야겠습니다.
근데 총알 몇 개 만들려고 드릴 사기도 그렇고... ^^
주위에 있으신 분께 빌려서 작업 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말씀에 감사드려요..
참, 도래는 괜히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 같아...
제가 동대문 나갔다가... 50개 샀습니다...
주인장께서... 뭐 하려고 이 사이즈 도래를
그리 많이 사가냐고 하시더군요.. ^^
제것보담 훨씬 이뻐요
전 캡쳐 안쓰고요 합사로 묶었어요 거기에다 순접 한방
지금꺼정 한번도 차고나간놈 없어서리......
잘보고 가요
그렇다면 비즈크기가 최소 15mm정도는 되야 될텐데...
여러 싸이트 뒤져봐도 12mm이상되는 비즈 파는 곳을 찾질 못하겠네요
님께서 만드신 비즈의 크기는 20~25mm는 되보이는데 ....
큰싸이즈 비즈 파는 곳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사업할 손금이네요^^
저두 함 맹그러보고싶네요~~~끈은 어디서 구하시나요??
선물하나 안주시나요,,.ㅎㅎ
넘 이쁘네요
뭐든지 만들수가 있네요...
손재주가 많은 월님들... 대단하십니다.
멋져서 저도 한번 만들어 볼렵니다.
만들어보고싶은데~엄두가 나질 않내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