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전에 받침틀을 이쁜 빅바이트로 바꿨는데요.
요놈 뒷꽂이가 이렇습니다.
기둥안에 스프링이 들어있고 텐션조정을 통해 꽉 잡아주게 되는 것입니다.
근데요, 이게 너무 조이면 대를 넣기가 힘들고 좀 약하게 해놓으면 대뺏길까... 노심초사;;
결국 총알을 사자! 라고 결정했지만... 40가 돈이 후덜덜 합니다 ㅜㅜ
천원에 두개짜린 넘허접하고, 하나에 2천원짜린 이쁘지만 넘 비쌉니다.
결국 만들어 보기로 하고,
네이년에서 고무줄2미리 짜리 넉넉하게 15미터 구입.
네이년에서 고무줄을 꽉 잡아줄 슬리브 100개 구입.
네이년에서 도래100개 벌크구입.
이까진 좋았습니다만...
총알을 뭘로해야할지... ?
루어용 싱커와 바다용 수중찌중에 고민하다가 고무줄 관통이 가능한 사이즈의 수중찌로 선택했습니다.
하나 160원. 택비포함 만원에 근접하게 구입했습니다.
해서 재료비는 약 27000원
총알은 45개 재작했고, 수중찌 제외한 나머지 재료는 반정도 남았습니다.
슬리브를 찍어줄 압착기를 사기 아까워서 뺀찌로 찝었습니다. 모양 빠지지만 튼튼합니다.
아무튼 고생고생 손마디 아파가며 45개 만들었네요
좀 긴편인데 대포사용이나 투척시에 걸리적 대겠죠? 예전에 하나하나 2천원씩 구입했던거 이리저리 나눠준게 후회 되네요 ㅜㅜ
총알 자작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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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은 한번 꽂으면 빼는 일이 없으니~
고리없이 직결로 묶으시면 한결 수월할 듯 해요!!
그냥 살걸 후회중 입니다 ㅜㅜ
저도 10년전에 오렇게 만들어 직결로 사용하다가
단절받침대를 사용하니 별필요가 없데요.
지금은 옛추억으로 서랍속에 보관중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언제 필요해질지 모르니까요 ^^
슬리브는 몇 미리 준비하신건가요?
3.5미리도 살짝 찌그리면 들어갈거 같아요.
그리고 대포에 사용하니 총알이 더 불편하던데요.?
보기는 억수로 이쁩니다.^*^
그 총알이 꼭 필요 했던 그 시절이 절로 그립습니다 아직 판매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느덧 세월이 많이 지났습니다 덕분에 옛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그 총알이 꼭 필요 했던 그 시절이 절로 그립습니다 아직 판매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느덧 세월이 많이 지났습니다 덕분에 옛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뒷꽂이 잘 쓰고있습니다 ^^
총알이 좀 기네요ㅋ 45개를 언제 다 줄일까요 ㅜㅜ
근데 안정감 쩔어요. 마음이 푸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