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며 난로텐트를 사용하는 계절입니다...
1. 먼저 난로텐트의 천과 지주 폴대와 분리 했습니다.
2. 구형제품이라 구멍에 핀이 박혀있어 송곳을 구멍에 대고 망치로 살살 치니까 핀이 빠집니다.
* 주의(너무 무리하게 치면 안되고, 핀을 분실하면 호흡곤란(?) 옵니다.
3. 텐트 천을 펼쳐서 중심선을 정하고 A4용지 사이즈로 그립니다.
4. 비닐(아스테이지 라고 하더군요)을 놀려놓고 천에 사이즈와 똑같이 그립니다.
5. 천을 × 모양으로 잘라서 안족으로 접습니다.
6. 비닐을 안쪽에 그대로 놓고 비닐밑에는 신문지를 깔고 재봉을 합니다.
신문지를 까는 이유는 비닐이라 미싱이 전진을 잘 못할수 도 있습니다.
7. 혹시 비가 새거나 누수가 될까하여 두 번 박음질을 하였습니다.
이글루에 창문을 만든 이유
1.이글루를 사용하다가 난로 화력을 볼 수 없어서 바지를 태운 경험과 난로텐트의 위쪽 부분이 눌어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통하여 난로의 상태를 확인하며 화력조절을 잘 하여 사용하고,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함으로 가스절감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2. 요사이에는 낚시하시는 분들가운데 고급 다운바지를 많이 입으시는 분이 계시는데 화력을 파악 못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바지가 누르거나 태워
버리는 일이 왕왕 있더군요 저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 였지요
그래서 창문을 통하여 바지 및 화력 상태를 본다면 비싼바지든 싼바지든 누르거나 불로인하여 손해볼 일이 없다고 봅니다
3. 그리고 두 발로 난로를 조심해서 들어서 앞으로 혹은 뒤로 조정할 수 있어서 편하더군요
* 천막사에서 비닐 조각 얻어다가 재봉은 옷수선집에가서 5천원주고 했습니다.
특별한 것도 아니고 허접한 것을 만들어 올렸다고 야단치치 마시고 너그럽게 봐주세요
또한 그림에 난로텐트 제품회사이름은 저하고 절대 상관없는 회사이며 포토샾으로 지우는 재주가 없어서 그냥 올렸습니다.
많은 이해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난로텐트에 창문을 달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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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면서도 멋지고 기발한 아이디어 입니다.
멋지십니다^^
근데..장시간 사용햇을시에 뜨거운 열기때문에 비닐이 녹지는 않을까요??
이거 만드는 회사에서 바로 카피할듯합니다.
이런게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입니다.
비닐 녹지만 않는다면 좋은 방법같습니다.
비닐은 .... 화력을 세게 하면 당연히 우그러들거나 녹을수 있고 난로텐트 안쪽면도 비닐로 되어있습니다
어차피 기성난로텐트든, 작업한 창문이든 화력에 약합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화력을 조절하여 사용하려고 만든것입니다
또 밤에 눈이 부실 정도로 강하게 할 필요도 없고...
난로를 안쪽으로 바짝 밀어 붙이면 불빛이 눈을 부시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밤에는 난로의 약한 불빛정도로- 캡라이트를 켜지않고- 지롱이, 옥수수, 혹은 떡밥(크기조절)을 달수 있는 응용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창문의 모양이나 크기를 변형하여 만들면 더 좋고 더 유용하게 만들수 있겠다 싶습니다
창문으로 오린 부분만킁의 네모난 덮개를 만들어 덮개를(찍찍이이용) 만들려고 하다가 복잡하고 열어보고 닫고 하는 것이 귀찮아 ....
해서... 그냥 만들었습니다...
격려와 지도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기를....
곧 똑같은게 출시되겠네요.
항상 들추어서 난로의 화력을 살피느라 신경이 쓰였었는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제조사에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채택할듯 합니다.
조금더 신경쓴다면....잘라버린 원단을 비닐위에 덫대어서 불빛은 가리고....
필요시 원단만 들추어 내부를 볼수있게 2단으로 제작 하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멋집니다.
다양한 버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말 굿아이디어입니다 어찌 추천을 안누를수 있을까요
달려고 했는데 1~2년 사용하면 우레탄이 변색되면서
뱀 허물벗듯이 벗겨져서 포기했는데 작은 사이즈니
1~2년에 한번씩 바꿔주면서 사용해도 되겠네요
추천 한방 누루고 갑니다~~
굿~~~~~~~~~~~~~~~~
나도 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