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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레찌 미니 사용기

늘 새거를 좋아하고 바꾸기를 좋아하는 변덕스런 장비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변치않고 애용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착한좌대와 오늘 소개할 부레찌입니다. 매직이라는 부레찌를 접하고부터 편리한 찌맞춤에 중독되어 쭈~욱 전용찌로 써오고 있는데 시즌이 거듭될 수록 아쉬웠던 부분이 업그레이드되어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예민한 저부력을 선호하여 사계절 내내 3g부력의 매직을 주로 애용했고 최근엔 옥내림3g을 사용했지만 비온 뒤 수온하강으로 더욱 예민해진 입질을 잡아내기에는 아쉬움이 있던 중... 얼마 전 출시된 양어장 및 하우스전용 저부력찌인 부레찌미니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며칠 후.. 하우스용 저부력찌인 부레찌미니로 세팅을 하고 테스트 겸 야간짬낚을 서두릅니다. ^^ 수심이 80~90센치 정도라 찌톱과 목줄이 썸씽(?)을 벌여 난감합니다^^;;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사고(?)치는 둘을 띠어 놓으려 8자형 수초치기용품으로 일단 고정했지만 입수 시와 챔질 시 부자연스런 액션이 영~ 맘에 안듭니다.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밤이라 잘 몰랐는데 후레쉬를 터쳐 사진을 찍었더니 퇴적물 속에 묻힌 쓰레기가 보이네요ㅠ 치우면 또 버리고 에휴 쓰레기 문제는ㅠ 예민한 입질을 잡아내는 부레찌미니가 맘에는 들었지만 양어장 및 하우스에 특화된 다소 긴 찌길이가 낮은 수심에선 아쉽더군요. 그래서 약38~40센치의 짧은 찌로 튜닝하기로 결정하고 야매(?)로 성형수술 들어갑니다. ㅎㅎ 먼저 원하는 찌의 길이를 설정하고 상단과 하단길이를 나눈 뒤 찌다리와 찌톱을 절단합니다.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찌부레와 더불어 현재 판매되지 않는 상품인 이노피싱 초창기상품 중 하나인 찌톱교환용 찌부레에 찌톱을 결합합니다. 늘 애물단지로 굴러다녔는데 이번에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ㅎㅎ 찌톱교환용 찌부레 몽타쥬1 입니다. 파란색 고무 중앙에 뚫린 구멍에 찌톱을 꽂아 고정합니다.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찌톱교환용 찌부레 몽타쥬2 입니다.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찌톱교환용 찌부레 몽타쥬3 입니다.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찌톱교환용 찌부레 몽타쥬4 입니다.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요로코롬 찌톱길이를 조절하여 자르면 세부조정도 됩니다.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지금은 찌톱교환용 찌부레가 없이도 옥내림 3g용, 매직용, 마스터용 등 짧은 찌톱으로 호환이 가능합니다.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이제 찌톱은 해결되었으니 절단된 찌다리를 아래 방법들로 마무리합니다. 1) 찌다리 본드마감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2) 찌다리 본드솜말이 마감 (참고사진 : 마스터를 매직과 같은 길이로 맞춰 찌다리 절단 후 마감한 모습)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3) 찌다리 유동촉 마감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자연지용 저부력 찌로 재탄생한 모습입니다^^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이제 길이는 약38~40센치로 매직, 옥내림3g, 마스터(짧은 찌톱장착 시)와 비슷해졌네요^^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바늘을 제외한 모든 소품을 달고 찌부레를 전부 밀어넣은 최저부력 상태로 수조맞춤하니 꿰미추특소형의 일자몸통만 남습니다. (사용하는 소품의 중량에 따라 꿰미추 오링의 개수 및 찌부레의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예민한 낚시엔 역시 저부력이 특효~ 오링없는 특소형꿰미추 일자몸통이니 물속 저항이 적은 것 같습니다.^^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가을붕어 답게 당길힘은 당찬데 반해 찌올림은 깔짝깔짝 덩치값도 못한는 녀석들 모습입니다.ㅎㅎ
★ 부레찌 미니 사용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연결고무밴드 조작법 등이 다소 아쉽지만 활용 노하우만 있다면 부레찌 요넘들 아주 쓸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초창기에 비해 기능은 매년 업그레이드 가격은 다운그레이드가 되어 점점 가성비가 좋아지니 더욱 맘에 듭니다^^* 이상 저수온기에 적합한 양어장 및 하우스전용 부레찌미니 튜닝 사용기였습니다. 월님들 남은 시즌 안출하시고 기록갱신하세요. 감사합니다^^*

아 멋진 붕어를 튜닝한 부레찌로 손맛 보셨으니 정말로 좋았겠습니다.ㅎㅎ
전에 부레찌 초미니는 짧아서 노지에서 편했는데 지금은 품절 이더군요.

저는 초미니를 사용중입니다. 저수온기에요
네~ 태빈이아빠님 가을붕어 답게 당길힘이 좋아 손맛은 괜찮았습니다. 손맛을 극대화해주는 낚시대가 아쉽지만요^^;;
붕출님 초미니 예민하죠^^ 요즘 같은 시즌 딱~ 입니다. ㅎㅎ
튜닝 멋집니다~ 좋아하는 장비를 튜닝하면 정이 몇배로 가죠^^
저도 부레찌의 편리한 찌맞춤에 중독되어서 초창기부터 게속 써오고 있습니다
정성스러운 사용기 잘봤습니다
자연붕어님 관심과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쭉 부레찌 나올때마다 사면서 사용하고있는대 찌길이만 바꿔서 사용해봣지
튜닝은 꿈에도 생각못했내요 따라할 자신도 없고 ㅋ
멋진 튜닝 잘 보고 갑니다^^
천년전주사랑님 보잘 것 없는 튜닝에 과찬을 해주셔서 쑥스럽네요~ 관심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498를꿈꾸며님 꼭 498이상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두 댓글 잘보고 갑니다^^
부레찌 매직 시험삼아 사용해봤는데
찌맞춤이나 상황에 따른 채비 변화 등에 유리하더군요.

그런데 바늘이 수초에 감겨 툭툭쳐서 빼내는 중에
찌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일반 찌에 비해 복잡한 구조 때문에 무거워진 찌 몸통에 비해 가는 찌다리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주어지면서 일어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수초나 장애물을 끼고 낚시하면서 채비 걸림이 많은 분에게는
선택시 신중을 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가에선나무님 댓글과 의견 감사합니다. 공감되는 부분과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먼저 매직 찌 다리(카본)가 부러진 것인지 다리와 몸통을 이어주는 이음새부분이 쪼개진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어이없이 파손이 된다거나 할 정도로 내구성이 떨어진다면 제조과정에서의 불량품일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상 채비 걸림 시 챔질 만으로는 아직 파손경험이 없어 질문 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힘 조절을 하여 툭툭 쳤고 단단히 걸렸다 판단되면 지긋이 당겨서 채비를 회수하였습니다.

발사로 만들어진 찌들은 다른 재료(오동, 삼나무) 등에 비해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채비 걸림 시 순간적인 챔질 등과 같은 충격을 받게 되면
찌 다리 부분이 파손될 확률이 높고 자중이 무거울수록 파손의 위험률도 높아질 수 있다 여겨집니다.

매직은 전층낚시(주로 옥내림)용으로 제작된 찌로 알고 있습니다. 용도에 맞는 적절한 사용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아 그런데 미니사용기를 보시곤 정작 미니에 관련된 코멘트는 없네요. 물가에선나무님 서운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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