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두달만에 또찾아 뵙습니다.
이번엔 새로 구입한 블랙펄받침틀에 대해 썰좀 풀겠습니다.
언제나처럼 빠른작성과 순전히 본인의 편함을 위해 반어체를 사용하오니 양해바랍니다. ^^;
항상 느끼는거지만 택배받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
아마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이기 때문이지싶다.
어쩌다..하루만 늦어져도 답답함과 짜증이란!....
어쨓든 받자마자 마누라의 서릿발같은 눈총과 잔소리도 개무시하고 일단 깔아봤다!
흐미~~~존거!!!!!
역시~쌔거는 닥치고 다좋다! ^^ㅋ
요즘은 장대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레일폭을 상당히 많이 넓혀놨다
장대거치시 갈매기현상이나 뒤틀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한것 같다.
이로인해 늘어난 무게는 어쩔 수 없는 일인것같다.
튼튼해지면 무게는....!
뒷꽂이는 대물용 주리주리가 딸려온다.
제품명에 맞게 블랙
기장은 본인이 딱좋아하는 싸이즈라 대만족(1단은 12cm 2단으로 폇을때 17cm)
쓸데없이 길면 투척시에 걸리적거리기만 할뿐...이정도면 딱이다.
추가 레일 연결방법이 구제품과 틀린부분이 저부분이다.
결합시 더욱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게 스텐고정캡을 만들어놨다.
더욱 튼튼한 결합이 될것 같다.
만족한 부품중 하나인 선반이다.
받침틀레일과의 유격을 최소로 좁히도록 레일의 굴곡에 맞춰 제작되었다.
대걸이(낚싯대거치구)도 마음에 든다.
타제품과 다르게 끝부분이 고무제품이다.
소중한 낚싯대 기스없이 사용하라고 고무소재를.....세심한 배려이다.
물빠짐구멍도 션~하게 뚤어놨다.
자립다리의 모든 오리발은 강화프라스틱으로 제작
딸랑거리는 잡소리도 없고 중간중간 검은색의 부품들과 어울리는 같은 검은색이라 통일감이있어 좋아보인다.
제일 놀라웠던 부분이 각다리의 높낮이 조절방식이다.
기존 사용자들의 사용기에도 써있듯이 무단조절방식으로 등산용스틱처럼 우측으로 살짝 돌리면 고정된다.
좌측으로 돌린후 높낮이를 조정하면된다.
전에 타제품 사용시 겨울에 똑딱이단추 누르다가 손베인 생각하면....ㅡㅡ;
헤드 결합시 레일에 기스나지 말라고 프라스틱 패드가 있는데 본인은 빼고 사용한다.
매끄러운 프라스틱소재이다보니 마찰력이 떨어질것이고 단단하게 고정하려면 빼고 사용하는것이 나을것같다.
다른분들은 그냥 사용하는듯하다.
제품구입전에 사장님과 통화하다가 언뜻 들은 얘기로는.......
요놈에서 motive를 얻었대나??
그러고보니 전체적인 image가 비슷하긴하다.
나름 신경을 써서 스티커가아닌 laser marking으로 고급스러움과 뽀다구를 살렸다.
여튼....이거저거 만지다보니 더이상 기다릴 수가 없어 바로 달렸다~!
쨔쟌~~~~~~~개간지!!!
일단 좌대에서 사용해보고~~ ^^
근 4년만에 교체한 받침틀
한달을 고르고 골라 선택한 놈이다.
받침대높낮이볼트가 8mm인데 msg약간쳐서 힘하나 안들이고 올라간다.
6mm볼트로 사용했을때하곤 차원이 틀리다.
이렇게 보니까 스텔스B2폭격기와 더비슷하다.
낚싯대만 거치해주면 붕어폭격할듯한 기세 ㅋㅋㅋㅋ
12단이라 받침대가 12대인데도 가벼운것은 물론이고 한손에 몽땅잡힐 정도인데 기존제품보다 내경이 더두꺼워 장대도 무리없이 받쳐준다.
받침대 결합은 그냥 꼽아만 주면 된다.
결합하기위해 조준해서 걸어주거나 고정나사를 조이고하는 불필요한 동작이 필요없다.
요사진은 걍~ 뽀대감상용
블랙펄받침틀은 아시다시피 자립다리가 삼발이이다.(앞다리1개 / 뒷다리2개)
낚시터에서 가끔 듣는 소리가 "삼발이라 불안하지 않느냐?"이다
걱정마시라....여지껏 삼발이때문에 탈난적은 한번도 없다.
삼발이의 핵심은 두게의 뒷다리에 있다.
땅에 자립시킬때 11자로 자립시키지말고 화살표 부분처럼 필히 八자 모양으로 자립시켜야 된다.
八자 모양으로 자립만 잘시켜주면 강풍에도 타받침틀보다 더잘버텨준다.(레알 여러번 경험해봄)
어마어마한 쌈짓돈이 나갔으니 오래오래 잘써야겠다...ㅋㅋㅋㅋ
전용가방은 안쪽에 선반포켓이 따로 있으며 2장의 천칸막이가 있어서 받침틀본체와 각부품 수납시 기스를 최소화할수 있게 되어있다.
본제품에 최고로 쳐주고 싶은점이 있다면 마감부분이다.
맨손으로 부품하나하나 구석구석 쓰다듬고 다녀도 손베일 염려가 없다.
이얘기를 하다보니 모제품을 사용하는 후배가 하는 말이 생각난다.
현장서 조립하다보면 구입한지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가끔 손을 벤단다 ㅋㅋㅋㅋ
블랙펄은 받침틀만큼은 누가 뭐래도 제품 마무리부분에선 甲 of 甲이다!
아마 공장에 전담 샌드페이퍼맨이 있나보다?! ㅡ,.ㅡ;
단점인 동시에 바라는점이 있다면 헤드고정 여의봉을 trend에 맞게 클램프식으로 교체생산 되었으면 좋겠고...
자립다리설치가 까다로운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전용 땅꽂이팩도 출시되었으면 좋겠다.
아....그리고 클램프로 교체시에 느낀건데 나사길이가 약간 짧은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한 고급제품에 어울리지않게 높낮이 조절나사가 평범한 모양의 검정프라스틱제품인것도 아쉽다.
어쨓든 개인적으로는 다음 세대가 기대되는 제품이다!!
이쯤에서 잡솔 몇마디하고 끝내야겠다
요즘 심심치않게 듣는 소리가 받침틀은 거기서 거기다라는 것이다.
비단 받침틀뿐만인가?!
내가 생각해봐도 더이상 진화할데가 없는것 같다.
고로....이제는 디자인과 고객상대 방법이 대세일것 같다.
누가 더이쁘고 멋지고 완벽하게 만들고 고객요구에 만족함을 주는 경영마인드에 따라 승패가 갈릴것 같다.
오늘의 명언 :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이 있는데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배 더하라는 뜻이다!!!!!
요기까지 읽어주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요즘 너무 더워 꼼짝하기가 두렵습니다.
농부들의 타들어가는 마음 헤아려 출조시 현장서 행동조심해주시고 조사님들 또한 건강 잘들 챙기셔서 돌아오는 새물찬스에 큰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다음에도 좀더 좋은 정보를 갖고 오겠습니다.
to be continue........
블랙펄받침틀(2017년형)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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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용기도 쭈욱 봐왔지만 확실히 믿고 보게 되는 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받침틀종류가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가 생겼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영
무게가 얼마인지도 올렸드라면 더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저는 10단사용중인데 볼때마다 12단이 땡기네요ㅜㅜ
마감이나 어떤부분에서도 저에게 가장맞는 받침틀이네요
잘보고갑니다...수고하셨어요!
요즘 핫한 뭉치고정 여의봉대신 많이들 사용하는 클램프레버로 교체시 나사길이가 조금은 짧은듯하단 얘기입니다.
좌대용클램프는 아닙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구를 정확히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꾹꾹이님~
그리고...보잘것없는 사용기에 관심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네시간 기다려서 물건 받는데
엄청 정교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시더군요
As 말할것도 없고 사후 관리도 해주십니다.
젊은사장님 사업 꼭 번창하실 겁니다.
제게 좋은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세대까지만 사용해 봤지만 견고하고 튼튼하며 설치 해체 빠르고 굿이죠~^^
잘보고갑니다~
참고로 전 블랙펄빠(?)입니다^^
제품도좋고 사장님 마인드도좋고..
번창하셔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