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노지 낮 낚시합니다.
올해 낚시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접었는데 자꾸 어안(魚顔)이 눈에 맴돌아
따습다 싶으면 나가기 위해 '난로까정 들고 낮 낚시하는 분은 안계셔서'
손난로 하나 장만 했습니다.
미끼 달고 하다보면 손가락이 시려워 좀처럼 온기를 되찾기 어려워 구입을 결정 했습니다.
라이터가 달려 있는 24시간 보온이 가능하다고 쓰여 있더군요.
라이터가 달려 있어 편리하다 싶었는데 그을음만 나고 바람이 좀 불면 점화가 잘 안됩니다.
그냥 일반 라이터 별도로 가지고 부치면 점화 잘됩니다. 라이터 안달린거 가격 훨 쌉니다.
기능상 손난로가 기름이 기화되면서 화구를 데우는 형태라 눕거나 놓인 상태에 따라
꺼지기도 합니다. 기름은 그냥 날라가는 겁니다.
그리고 쓸만큼만 넣고 사용하세요. 별도 용량표기된 용기 있는 것 사면 좋습니다.
공연히 가득 넣었다가 집에 와서도 온기가 남아 아깝다는 생각이 무직이 듭니다.
기름냄새 좀 납니다.
그런데 이 냄새때문인가 도대체 입질이 없네요.
붕신들도 냄새를 맡을 것 같은데...
혹시 다른 조사분도 이런 경험하신 분 안계신가요.
조금 따수아도 입질이 없으면 왠지 더 춥네요.
손가락 시렵더라도 그냥 낚시 해야하나요. 아니면 봄이 올때까정 기다려야 하나요.
올해도 그냥 갑니다.
내년에도 모든 조사분들 하시는 일 잘 되시고 건강하시길 빕시다.
손난로 기름냄새때문인가 입질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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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구입했던.... 손나로는 목걸이 줄이 있어 목에 걸고 명치쯤 위치하게하고 사용했었죠.
그러면.... 완전연소가 되질않아.... 아주 천천히... 목위로 가스냄세가 나기시작합니다.
머리아파서.. 순간순간 고개돌려도보고.... 옷을 털어(?) 신선한 공기도 넣어주고....
주머니에 넣으면 양쪽 왔다갔다 해야기에... 그냥 참고 사용했었습니다. (두개사기도그렇고해서... ^^;)
언젠가부터 비비는 손난로로 대체했습니다. 냄세없고.... 토양오염이 걸렸지만... 요즘 일산은 이문제도 없더군요.
한봉 500원 두봉사면 양쪽 주머니에 넣고... 따듯하고 편안히 낚시를 할수있죠.
요즘은 붙이는 난로까지나와 12월 밤낚시에 4개를 구입 무릎위와 어깨위에 두개씩 붙여놓으면 더없이 편한낚시를 할수있습니다.
옥션에서 주머니난로라 검색하시면 한겨울 쓰실분량으론 넉넉하실듯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도 써보니 저수지풍경님 말씀이 지당한 듯 합니다.
이런 정보 사전에 누가 올려 주었더라면 공연한 지출이 없었을것.....ㅠㅠ....
다른 조사님께 좋은 정보 됐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