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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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보일러 사용후기

오랜기간 망설이다가 수창보일러 구매했습니다. 낚시터에서 개봉하기전 사무실 의자에 한번 설치하고 시험 가동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대 만족, 아니 정말 뜨겁습니다. 지금부터 소상하게 사용기 올리도록 하지요. 1. 보일러형 난로의 규걱은 일단 최근 낚시용으로 나오는 일반 난로와 비교해서 약간 크고 무게도 좀 나가는 편입니다. 구조도 유사하고요. 2. 매트는 낚시의자에 딱 맞는 사이즈고 고급스럽고 생각보다 뻣뻣하거나 두껍지 않습니다. 물기가 떨어져도 닦을 수 있을것 같네요. 현재 일반 사무실 의자에 설치했는데 그럭저럭 안착되네요. 3. 호스는 생각보다 가늘고 부드러운 재질입니다. 길이는 적당한것 같고요. 마감처리도 잘된듯하네요. 보일러 난로의 연결부 조임부분이 빡빡해서 잘 안풀렸는데 연결하는데 어려움 없고 연결 후 결속력도 괜찮네요. 설명서 보면서 순환모터 없이 바로 연결했습니다. 4. 커피포트 스텐레스 재질도 깨끗하고 용량이 생각보다 큽니다. 하루밤 센다면 혼자는 충분할듯 증발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이거 아주 괜찮습니다. 컵라면이나 커피는 이제 걱정 안해도 될것 같네요. 5. 보일러용 물이 재법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1리터 조금 넘는듯 합니다.물을 넣고 보일러 스위치를 돌리니 점화가 바로 됩니다. 설명서 지시대로 점화 후 중불로 5분 가동 후 가스통 연결부분 윗쪽 손가락 들어갈 만한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보니 묘하게 생긴 펌프기능이 있네요. 꾹 꾹 눌러주니 연결 호수 흰색부분(출수용)에 기포들로 물이 순환되는 것이 보입니다. 6. 점화 후 10분 쯤 지나니 엉덩이 부분에서 등쪽으로 온기가 전달됩니다. 처음 가동이라 그런지 점화 후 처음엔 바로 뜨겁지 않습니다. 아마도 보일러 온수가 뜨거워져하니까요. 15분쯤 지나니까 비로서 뜨끈뜨끈 온기가 전달됩니다. 7. 20분 쯤 지나니 불 온도를 낮추지 않으면 뜨거워서 힘들겠습니다. 주변 동료분들이 앉아보더니 매우 신기해하며 기능에 놀라더군요. 요즘 사무실에 개인 전열기구들 쓰는 분들 많은데 전기 난방은 피부에도 좋지않고 화재위험도 크고 이거는 가스라서 상대적으로 덜해 꼭 낚시터에서만 이용하지 않고 다용도로 활용가능할것 같습니다. 8. 30분 조금 넘으니 보일러를 끌 수 밖에 없습니다. 야외가 아니라서 그런가? 껏다가 다시 켜니 바로 뜨거워 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핵심포인트 장점 : 1. 냄새가 거의 없음 :다른 온수보일러는 어떤지 사용해보지 않았으니 모르겠는데 이거는 가스냄새가 거의 없네요.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처음 보일러 작동에 따른 특유의 냄새가 잠시 느껴지다가 흔히 낚시전용 난로에서 느껴지는 가스 특유의 냄새는 거의 없습니다. 2. 조용합니다. : 생각외로 조용해서 놀랐습니다. 화력발생시 특유의 소리가 ... 처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3. 가스 장착이 부드럽습니다. : 코베아나 나비아 처럼 뒷부분이 열리지 않고 투입구를 통해서 적당히 넣고 부드럽게 돌리면서 누르니 고정되네요. 단점 : 1. 불조절이 미세하게 작동되진 않습니다. 처음 부터 강한 화력스타일이 아니고 부드럽게 작동된다 했는데 뜨거워서 중간 즘 돌리면 푸득푸득 거리며 꺼지네여 아주 섬세하게 돌려야할 듯 합니다. 2. 낚시 후 수납할때 다른 낚시 도구들 처럼 다소 번거로울듯 합니다. 매트를 빼고 호수 구멍을 막아주는 마개가 있으면 유용할텐데 그것이 없어서 물이 주루룩 흐르거나 아예 빼내야할것 같네요. 호수를 막을 적당한 도구를 생각중입니다. 언듯봐서는 6~7mm정도 되는 직경의 연질이나 경질 고무마개 같은거로요. 회사 직원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듯한데 말이죠^^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침니다 아직 구매하지 않은 분들 도움되기를 바랍니다. 금액이 다소 센편이라 망설이다 구입했는데 활용을 어찌하는가에 따라 후회는 없을듯합니다. 지금처럼 추워지면 사무실에서 쓰면 되니까요. ^^
수창보일러 사용후기 (사용기강좌 - 사용기)

저는 반대입니다
너무 따듯하면 잠만자다 올거 같아요^^
한겨울에 유용할듯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사용기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디ㅠㅠㅠ
잘보고 갑니다...
낚시하실꺼면 사지마세요

저도 사용중 ㅋㅋ 낚시 못한다에


도봉한봉 걸어요 ^^
난로암쪽 물통과 알루미늄 연결되는 실리콘튜브 에서 리크발생되어서 실리콘으로 땜방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낚시하다보면 자꾸 미끌려집니다. 어쩌다 호수가 굽어서 순환이 안됩니다. 이것빼면 괜찮습니다.
촌장님의 사용후기면 저는 팥으로 낚싯대를 만든다해도 믿습니다.ㅎㅎ

잘 봤구요........ 저도..........

근데 저한테 꼭 필요한 물건인지를 먼저 고민해 보아야 겠네요.
넘 따뜻하면잠만오던데요~~~
그래도추운것보다야따뜻한게좋을듯~~~
좋아요에 한표 ~~~~
저도 사실 낚시하다 잠만 잘까 걱정되긴합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동절기 낚시는 특히 건강 챙겨야합니다. 아자개님이 제시해준 문제는 사용하면서 꼭 챙겨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고기도 좋지만 건강이 우선이죠.

꼭 필요한 물품이네요.
겨울철에는 호수에 물을 빼시는게 좋습니다.
동파로 인한 호스가 불량 날수도 있습니다~
동절기는 건강 잘 챙겨야 합니다
춥게 밤새 있다가 아침에 움직이면 정말 힘들죠^^
사용기 잘 봤습니다
튜부에 바람넣는 조그만 손펌프 가지고 다니다 물뺄때 씁니다....한쪽 튜부에 꼽아 여러번 펌프질하면 매트에 물 다 빠져나옵니다....
수년전에 보일러 자작해서 만든다고 재료사고 몇날몆일을 어설픈 솜씨로 우찌우찌 만들어서 첨 쓰는데 . 첨 쓰는날 보일라에서 무쉰 꽁잡는소리 비스무리하게 푸드덕푸드덕 난리도 아니고 친구넘이 시끄럽다고.. 투덜거리고 우찌우찌 조절했드니 팔순 노인네 가래끓는 소리가 가라랑가랑 계속 나고 .. 결국에 졸다가 갑자기 눈을떠보니 내앞에서 누가 캠파이를 훤하게 하길래 에라모르겠다 패날티킥 날리니 그것도 잠결이라 삑사리가 나고 엎어져뿌서 수습 불가 ... X라 도망갔다는 슬픈전설이 있사옵니다. 그래서 가스이딴건 부르스타 외엔 잘 안만집니다.ㅋ
호스가 고무이면 철물점가면 원터치 양방향벨브가있습니다 호스에 끼우면 사용하시기편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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