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진풍레져에서 나온 초창기 받침틀인 한솔받침틀 (진풍 레일받침틀)을 사용했던 유저입니다
그 전에는 우경 대륙을 써봤으나 진풍받침틀 사용한 뒤로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사용해왔으며 몇해전 구입핫 수정레져 파라다이스 중좌대가 설치후엔 편하지만 자가용수납 및 철수시 힘들다고 느껴져서 상판만 갖고다니며 발판용도로 쓰려구 짐을 줄이다보니 부득이하게 받침틀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우선 눈여겨 보던 것들은 크루션, 단레져(신형), 블랙펄 등이었으나 기존 자립다리와 스텐받침대 등의 호환으로 진풍레져 홈피를 구경갔다가 신형 받침틀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으며 진풍사장님과는 일면식도 없으니 오해하시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좌측이 신형가방이고 우측이 구형가방입니다.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로고만 바뀐듯 싶습니다
가방은 통풍이 잘 되도록 매쉬창이 상단에 있으며 가방 개폐가 편한 구조이며 앞 포켓엔 좌대용 연장대 볼트 등을 넣으면 좋겠네요
뒤꽂이는 윗쪽이 신형, 아랫쪽은 구형입니다. 뒤꽂이는 사이즈가 大, 小 있으며 小 사이즈에는 대략 44대 정도까지 거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그 이상은 大자를 사용하니 잘 잡아줍니다.
낚시대는 자수정Q 사용중인데 아직까지 낚시대를 빼앗겨 본 적은 없었습니다만 비오는날 수축고무가 없다보니 혹시 미끄러지지 않을까 불안했으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비가 내리는 날엔 그렇다할 덩어리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
뒤꽂이는 원터치 방식으로 버튼을 올렸다 내렸다하며 받침틀 뭉치에 고정할 수 있으며, 뒤꽂이 높낮이 변경도 같은 방식입니다.
낚시대가 들리지 않는 구도이며 총알까지 겸하도록 만들어져 매우 안정감이 있으며 축광고무가 변경되었네요
사용전에 축광고무링이 이탈될지 모르니 순접을 살포시 할까합니다만 생각외로 홈이 깊게 패여서 기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순접 한방 가렵니다. 뒤꽂이를 뭉치에 결합한 사진을 깜박한지라 죄송합니다. 정신이 없네요 ㅡ.ㅡ;
신형받침틀 프레임은 최신형 트렌드에 맞춰서 디자인되었으며 보트, 자립다리, 땅꽂이 등 변화가 다채롭고 다이나믹하게 나왔네요
갑자기 땅꽂이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나네요. 연말에 지출이 많을듯 싶어서 내년초를 기약할까 봅니다.
일체형이 아닌 5단짜리 좌, 우 2개로 구성되었으며 결합에도 별 어려움 없이 간결했으며 프레임 또한 두툼하여 나중에 아들에게 물려줘도 되겠네요
신형과 구형뭉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뭉치피막이 자동차휠도금 방식으로 변경된 것과 기존에는 레일을 따라 뭉치가 자유롭게 이동. 탈거가 가능했으나 신형은 고정된 상태에서 좌우 바향만 180도 가량 변경된다는 점 정도입니다
일전에 태풍급 바람이 치던날 장대거치후 뭉치가 돌아가는듯 싶었는데 낚시대를 살포시 들어준 상태에서 뭉치를 단단히 고정하고 낚시대를 다시 올렸더니 돌아가지 않고 잘 견뎌줬습니다. 낚시대 거치하며 미리 찌 세울곳 방향을 잡고 여의봉으로 고정한 뒤 낚시대를 거치하면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다른 회사의 받침틀도 낚시대를 거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뭉치를 고정하신다면 튼튼하게 잘 고정해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래도 낚시대가 돌아간다면 안전을 위해서 철수해야겠지요 ㅡ.ㅡ;
정확한 비교는 안해봤으나 여의봉너트(?) 암튼 뭉치를 고정하는 부위도 더 길어지고 튼튼한 느낌인데 새제품이라 길들여지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진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아이너트인지 하는 녀석은 더 단단히 조여지겠지만 젓가락이라든가 십자드라이버 같은 것들이 있어야하기에 좀 불편할 것 같았으며 여의봉에 길들여진 탓인지 저는 아직까지 불편한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기존 받침틀의 뭉치는 제가 털털하게 오래 쓰다보니 피막이 벗겨진 곳이 있었는데 이젠 그런 걱정은 끝이네요. ㄸ칠할때까지 사용하려구요 ㅋㅋ
자립다리 입니다. 자립다리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녀석과 동일하며 크게 바뀐게 없기에 기존 제품을 모델로 사용하겠습니다
일체형 다리로서 조립할 필요가 없으며 앞다리 뒷다리 간편한 구도이며, 앞다리 상층부에 있는 턴버클을 이용해서 앞발의 각도가 미세조정 가능하기에 장대 거치후 뻘을 파고들때 상당히 유용하며 진풍받침틀 중에서 가장 점수를 후하게 주고픈 부분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뒷다리 높낮이도 미세조정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받침틀을 자립다리와 결합한 상태이며, 뭉치는 예전 3절~5절 카본받침대가 병행사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만 스텐받침대를 사용한 뒤로는 포인트에 따라서 낚시하며 낚시대 위치를 바꾸더라도 받침대를 변경할 필요가 없었고 스텐받침대 무게가 생각외로 가벼워서 오히려 더 낫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받침대 결합후 높낮이 사진입니다. 5칸대 거치후에도 손쉽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각도가 크게 벌어져 아직까지 불편한 점은 없지만 석축 직벽 등에서 받침틀 설치시 자칫 받침대를 꽉 조이지 않으면 받침대가 물에 수장될수 있으니 조심하셔야하며 받침대 끝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받침대 고정나사가 들어가도록 받침대가 개선된다면 그럴 염려가 없을듯 싶은데 약간 아쉬운 점이 있으며 타 조구사 제품 중 원터치 결합방식도 있었는데 아마도 구형 받침대를 고수하는 분들을 위해서 남겨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랫쪽으로의 각도를 더 보여드려야하나 바닥에 닿는 바람에 각도를 보여드릴 수 없으나 그동안 설치하며 받침대의 각도 조절이 어려워서 포인트를 놓쳤던 적은 없었기에 상당히 큰 폭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진풍받침대 초창기적 모델인데 2단 줌 형식으로 최장길이가 102센티미터즘 나오는듯 싶너요. 첨에 쓸때는 길이가 짧아서 장대거치시 불안했는데 제 기우였음을 알게해 준 녀석입니다.
단점으로는 줌 버튼에 비가 오는날에는 빗물이 들어가는 것과 주걱에 원줄이 끼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서 불편했는데 개선해주셨네요. 사실 귀차니즘으로 여지껏 쓰다가 이제서야 바꾸네요. 주걱만 교체할건데... 주걱을 정 반대로 부착하여 진풍레져 스티커가 않보이더라도 줌버튼이 지면쪽을 바라보게 바꿀까 합니다.
더 이상 사진이 안올라가는데.. 가방에 받침틀, 자립다리, 뒤꽂이, 클램프 등을 넣구 전자체중계에 올려보니 9.46킬로그램 나오네요
무겁다면 무겁겠지만 튼튼하니 만족합니다. 이제 집에 가서 수정 중좌대 상판에 필요한 것들만 어찌 수납할지 고민해봐야겠네요
물가에서 펴봐야는데 이제 쌀쌀해져서 어려울듯 싶습니다. 올 가을엔 유독 월이 1마리도 못건져서 그런지 초라하기 그지 없네요.
핑계거리만 생기면 물가로 가고픈데 마눌이가 무서워서 맘 놓구 낚시하기가 힘드네요. 눈칫밥 먹고 낚시다니고 있습니다. ㅡ.ㅡ;
당분간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질듯 싶으니 방한 단디하시고 안전운행 당부드리며.. 울 횐님들은 마지막시즌 꼭 대물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신형 진풍받침틀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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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풍레져 홈페이지에서 가방에 대한 재원을 먼저 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7칸까지 거치해도 초릿대 물위에 띄울수 있겠네여...
개인적으로 초릿대만 물에 잠기는걸 좋아합니다
다만 뭉치에서 받침대를 밑에서 받쳐주는 그 부위에 하중이 많이 실리면 과연 휘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들과 손맛터갈때 아들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코브라(1단)에 부득이하게 지인의 5.5칸대를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스텐받침대는 짱짱한데 뭉치에서 받침대를 받쳐주던 그 부위가 휘어지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분리형 자체로 사용이 안되는지요?
연장대 클램프 이용시엔 쉬울듯 싶은데, 자립다리 사용시엔 땅꽂이 구멍에 자립다리 1쪽을 고정해얄듯 싶기에 자립다리 연결하는 부위의 볼트? 너트? 암튼 이녀석을 다 돌려서 완전히 분리후 땅꽂이구멍에 넣고 고정해야 가능할듯 싶기에 불편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