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블루입니다...
전편에 이어 노지사용기 한번 적어봅니다..
참..가방만 혹은 쇠봉만 판매여부를 물어보시는데 전혀 판매생각없습니다...언제 맘이 변해 중고장터로 갈지 저도 모르기에 판매의사없으니 문자보내시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가방도 2만원에 팔아라? 쇠봉도 2만원 팔라하시는데 그거 팔아서 뭐하겠습니까???? ^^
일단 토요일 다음까페 " 추억을낚는 사람들" 정출지인 구미 산동 백현지로 달려갑니다....
무지덥네요...직벽을 거의 기다시피 내려가서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설치해봅니다..
오늘은 저의 주력인 체블로만 쫙 깔아봅니다.......받침대를 감싸는 파란색 전기수축튜브 작업을 안해서 깔맞춤을 강조하는 저에겐 조금 안습이지만....그럭저럭 그림은 나오는듯...^^
거치대는 따*에서 나오는걸 사용합니다..
스마트거치대를 3만3천원주고 사서 대구까지 가서 수축튜브사서 작업해놨는데 너무 대충만든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 조금은 생각해서(?) 만든거 같은 따* 거치대를 또 구입했습니다....ㅎㅎㅎㅎㅎ
참 이글 보시고 또 스마트 거치대팔라 하지마세요.....^^
아는 형님 줬습니다....
받침대 요즘 요행하는 단절 알루미늄? 같은데 가볍네요...굵기도 적당합니다....
44대 1대 , 40대 2대 38,36,34순으로 좀 긴대장착해봤는데 짱짱히 받쳐줍니다...긴대를 쓰면 받침대 높낮이가 너무 달라 보기가 그렇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크게 차이 나지않아 보기도 괜찮네요..뒷꽂이도 잘 만들었습니다.....손잡이 굵기와 상관없이 잘 잡아줍니다..
악력만으로 잡아줘서 챔질할때도 이중챔질, 밀어서 챔질 뭐 이런거 없이 평소하던데로 하니까 됩니다...아주 잘만들었어요..
단, 밤에 일이 있었는데 주무실때는 반드시 쇠로만들어진 별도의 총알걸이는 해놓고 주무셔야될거같습니다.....이유는 나중에....^^
조금 멀리서 잡아봅니다....같이 사용한 거북이도 높이조절도 쉽고 짱짱하게 잘 만든 제품이더군요....
장점은
1) 받침대 15개정도를 빼고 다니니 무게가 굉장히 가볍습니다...반대로 좌대와 받침틀 무게 후덜덜입니다...저같은 저질체력은 이빨 꽉 깨물고 들고가야 합니다...여름에 죽었다....ㅜㅜ 그래서 신상 "거북이 미니"를 또 기웃거리고 있습니다...ㅋㅋㅋㅋ
하지만 편리함을 생각하면.....
2) 설치, 해체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절반은 좀 뻥이고 설치와 철수시 최소 30분이상씩은 단축된거 같습니다...
3) 좌대+ 받침틀 한방 수납이 가능합니다...
행낚좌대지만 차세대는 좀 저에게 맞지않아 이걸 지른건데 아주 딱맞춤입니다...단 800*900사이즈일때 말입니다..기본형은 불가할듯...
4) 뭉치부분 높낮이조절 및 각도 조절 등이 굉장히 쉽고 재료와 제품 완성도가 높더군요.
대륙,우경 다 써 봤지만 뭉치부분의 부드러운 작동이나 낚시대 거치후 높낮이 조절의 부드러움 등에서 정말 후한 점수드리고 싶습니다......
여의봉 부분도 강하게 조여주면서도 정말 부드럽게 해체됩니다...대륙이나 우경은 좀 배워야할듯....
받침대도 뒷꽂이의 재질도 그렇고 별도 제작을 한건데 아주 아주 신경써서 만든제품 같습니다..
5) 일단 칸수에 맞는 동일한 제품의 받침대를 들고다닐 필요가 없고 밤에 대 편성을 바꿔도 그냥 그대로 수정가능하니 좋습니다..
뒷꽂이도 잘 잡아줍니다....단지 추가옵션으로 돈을 받더라도 받침대 도색을 해준다면 그야말로 "헤헤헤" 할텐데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남이 정성들여 만든제품을 단점이라고 말하긴 그렇고 제한점이라 부르겠습니다....^^
1)주걱이 좀 질 떨어져 보입니다...따로 사출한 제품같은데... 행* 스텔스 제품처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바꿔볼려니 받침대 내부원경과 스텔스 원경 두께와 맞지 않을 듯하여 지금 조금 좌절중입니다..밤에 챔질시 원줄걸림 발생...ㅜㅜ
2) 뒷꽂이 높이조절이 2단인데 조금만 더 높게 뽑을수있으면 좋겠습니다..거치대 연결해도 조금 낮은듯합니다..무릎높이가 좋은데....^^
3) 노지용 쇠봉은 어차피 쓸일이 없지만 거치방법을 현재 나오는 제품들처럼 자립다리 형태로 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대세를 거슬러 가긴 이건 좀 아닌듯합니다...삼각쇠봉은...ㅡ,.ㅡ;; 안타까운부분....
쓰고보니 별로 쓸말이 없네요...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겨우 이거나 하고있으니...ㅎㅎㅎㅎㅎ
참 글 머리 처음에 쓴 뒷담화....
새벽 3시 30분쯤 정신없이 자다가 "탁"소리가 나길래 후다닥 일어나보니 잉언지 붕언지...전 5짜붕어라고 생각합니다만....
40대를 끌고 갔더군요...새우미끼인데...ㅜㅜ
이놈이 제 40대를 밤새 온 저수지를 항공모함 끌고 다니듯이 물결을 일으키면서 찌를 올렸다 내렸다 ,,,,,,ㅜㅜ
주무실때나 자리 비우실때는 반드시 뒷꽂이 밑부분의 총알걸이를 하셔야 할거같습니다..전 새벽까지 입질없길래 매일 하는말 " 여기 고기없다" 체념하고 총알고리를 올릴까 생각하다가 그냥 뒷꽂이 구멍만 믿었는데 아무래도 받침틀 높이가 있고 받침대가 짧다보니 대물붕어(잉어...^^) 가 순간 입질후 끌고가니 아마도 뒷부분이 들려 총알이 제걸림 않 된듯합니다...이중 안전장치가 되어있음에도.....게으름으로 밤새 애만태웠으니....ㅜㅜ
아침에 철수길에 선배조우가 빤스신공으로 물속에 들어가서 꺼내줬지만 저의 부주의가 아쉽더군요....손맛,몸맛 진하게 볼수있는 기회였는데....ㅎㅎㅎㅎㅎ
암튼 두서없는 노지사용기 올렸습니다...다음엔 저만의 좌대 파란색 고래좌대에 설치하고 사진 한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 절대로 종북논란의 대상이 될수없습니다....전 파란색을좋아하니까요....이상./.구미에서 하이블루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번주 혼자 바람쐬러 놀러간 제주도에서 찍은 멋진 독수리바위 사진입니다....즐감하시고 비상하는 독수리 처럼 힘찬 하루되시기 바랍니다....~~~~~~~~~~~~~~~~~~~~~굿데이~~
심플밭침틀+거북이 사용기 (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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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해서 좋아요.
형님 체력으로 들고 다니실지 걱정입니다.
그대로 가지고있심니다...번갈아 써야죠....ㅎㅎㅎㅎ
더운날씨 건강 조심하시구요 잘보고 갑니다..
화이팅요.............^^
전 블루형님 할배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좌대 접수하겠습니다 ㅋㅋ
찜입니다 형님 ㅋㅋㅋ
전 깔맞춤이 좋은데 맘에 걸리고 또 블루 받침대를 중고장터로 보낼려니 그것도 맘에 걸리고.....ㅜㅜ
\짧은 받침대는 저하곤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편하긴 하고.......이거 고민입니다...ㅜㅜ
안출하세요
어느것을 구입해야 할지?고민하고 있는데,
거북이가 제일 눈에 들어오는것도 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