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험기간이라 바빠서 낚시갈 시간이 없으니 장비만 늘어갑니다.
대리만족이라도 할 생각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수제찌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수제찌라는 이름 때문에 가격이 무서워 선뜻 손내밀지 못했었네요.
다른 곳과 달리 사이트에서 여러가지 찌를 볼수 있어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여자친구를 보여줬는데 이쁘다고 하나씩 사자고 합니다.~^^
찌가 도착하고 확인하니 역시!!!!!
빨간 그라데이션에 난이그려진 전천후 찌입니다.
일단 찌에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전천후찌에 너무 이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몸통에 그려진 그림과 색이 정말 이쁩니다.
휴대폰 카메라라서 실물의 절반뿐이 나오지 않았네요ㅋㅋㅋ
또 정말 신기한거는 손으로 만들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마감이나 표면이 정말 깨끗하고 매끄럽습니다.
여자친구도 보고 만족하니 하나씩 채비해서 둘이 갈때 사용하려고 합니다.
멋진 찌올림을 보기위해서 40센치 짜리 찌를 구매했습니다.
찌의 전체 자중이 2.794g이 나오네요.
구매할 때 부력이 5.5g이 나온다고 하니 순부력이 대략 196%가 나옵니다.
유동촉도 있고 하니 200%는 넘을거로 생각됩니다.
여자친구가 아직 낚시를 잘 못하다보니 순부력이 너무 높으면 자칫 피곤해질수 있는데 딱 적당하네요.
찌 탑의 길이는 20cm정도가 되네요.
솔리드 탑이라 주간에도 시인성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평소 찌탑이 긴걸 좋아라 하는데 전체길이에 절반이 찌탑이니 아주 만족합니다.
몸통은 보강한 부분을 포함해서 11cm 정도가 되는거 같습니다.
평소에 빨간색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새겨진 무늬에 반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제찌라 몸통부위를 걱정했는데 아주 매끄럽게 잘 빠졌네요
찌다리는 유동촉을 포함해서 11cm 정도인데 비율이 정말 딱입니다.
멋진 찌올림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유동촉이 있는 찌를 처음 써보는데 찌고무에서 빠질일이 없어보입니다.
또 단단하다보니 부러질 염려가 없네요
몸통에서 가장 두꺼운 부분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11.45mm가 나오네요.
하드발사라 몸통자체는 단단하고 충격에도 쉽게 손상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찌톱의 가장 얇은 부분은 제원에는 0.7이라 되있는데 실제는 0.65mm입니다.
얇아서 주간에 시인성 문제가 걱정되는데 실제 봐야겠지요.
솔리드 탑이라 조금 덜 걱정되긴 합니다.
가장 두꺼운 부분은 제원상 1.5mm인데 실제는 1.47mm입니다.
몸통과 이어지는 부분이라서 정확한 측정은 힘들었지만 대략 비슷하네요.
찌다리와 일체형이라서 빠지거나 갈라질 염려는 없겠습니다.
일단 어떤 제품이던 받으면 이리휘어보고 저리흔들어 보고 합니다.
만약 낚시를 가서 수초나 다른 부유물에 걸려 부러지기라도 한다면 큰일이지요.
또 탑에 혹시나 스크레치가 있나 확인하면서 휘어봅니다.
펴져있을때는 잘 안보이는 크랙도 휘어보면 확실히 티가나지요.
여기저기 돌려보면서 찌다리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휘어봅니다.
다행히도 찌다리와 탑 모두 크랙이 간건 없네요.
낚시는 못가도 찌를 받은 기쁜마음에 학교 책상에서 이리저리 확인해봤습니다.
일단 몸통이 너무 이쁘네요. 마감도 정말 깔끔하고요.
이제 실전 테스트만 남았는데 7월은 되야낚시를 가니ㅜㅜ 당분간은 인테리어 용이네요 ㅋㅋㅋ
수제찌라서 자신이 원하는 부력과 몸통재질, 모양, 길이, 찌탑길이등 모든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좋은것은 제가원하는 모양을 말씀드렸을 때 원하는대로 할 수는 있는데
그것보다는 이렇게 하는게 조금 더 나을 것 같다고 하시면서 약간의 방향을 잡아주시더라고요.
긴 통화시간이 죄송할 만큼 몸통이나 탑의길이에 대한 특성에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정말 너무만족스러운 찌입니다.
조만간 실사용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옥로 수제찌 사용기
-
- Hit : 15188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7
실사용기와 함께였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 .
다음을 기다리며. . .
http://cafe.naver.com/salang2011
로 가시면 많은 찌들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자세한 제품스펙 잘보구갑니다.
저도 그제품 구입했거든요~^^
제품사용기는 다음주에 제가 올려드릴께요~
제원상 어쩔수 없겠지요.
그외엔 만족하고,사용중입니다.
그중에 옥로찌가 50개이구요.
솔직히 옥로찌 그림은 이뿌고 좋으나 내구성이나
가격면에서 타 수제찌에 비해 좋은점은 모르겠습니다.
지금 옥로찌 약 200개정도 있는것같아요~ 수제찌의 장점은 자신이 원하는 길이 그림 등등 넣을수있다는게 장점이겠죠?
옥로찌의 내구성은 이제까지 한 4년정도 섰는데~ 별이상없이 섰어요 아 다만 수초 빡빡한곳에서 찌톱이 뿌러진 경우는 몇번있네요
수제찌이긴하나~ 찌톱은 직접만드시는게 아니니~ 패스
전 자동차를 고를때 겉모습부터봐요~ 엔진은 그다음 ㅎㅎㅎ 찌도 그런것같아요 겉모습이 먼저 마음에 들어야지 구입할 의사가 생기겠지요?
저는 겉모습부터 적극 추천합니다~ 내구성도... 어느찌나 쓰는이가 잘못쓰면 견딜수없는거 아니겠어요? 차가 그랜져면 사람도 그랜져가 되야지요~
한번 물에담그고나니 색 또한 누렇게변하더군요
내구성 글쎄요 찌탑쪽색칠또한 금방벗껴지더군요
개당1만원이라면 써볼만하겟는대 전 2만주고 만들어주는대2달걸리더군요 에이에스또한 저 사고나니 유료로바꼇대요
맹탕 떡밥낚시나 쓸만하지 수초는 비추입니다
그라고 혹시 사실분분들은 검정색으로 사세요 고건 색깔 안변하대요
전 25개 주문해서 온게 기포 올라왔었습니다.
물에 한번도 안담군것이 그런 현상이 생겻는데도 인정을 안 하시고 보관 잘 못해서
그렇다는 말만 하시네요.
참 씁슬한 경험 이였습니다.
사용기 올려주실거죠?
그런데 가격이 아직도 2만원인가요?
궁굼하신분들 찌공방 옥로 검색 ㅎㅎ
이사람 진짜 해도 너무하네요 월척사람들 진짜 바보로 아나
정말 무섭네요 이분 진짜 옥로 라는분 찌 구매 하실려는 분들 찌공방에 검색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2만원 치고는 너무 허접..
저의 주간적 판단 입니다..
발사목 자체가 내구성이 따라줄 순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발사찌를 부득이하게 써야하겠다면 소야찌(10개 10만원 +1개) OR 동동이찌(수제)-개당 12000원
찌가 15000원이 넘어간다면 대물낚시경우 낚시대 수량도 엄청난데 찌값으로 백만원은 거뜬히 나가버립니다
찌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내구성 예민감 모두 수제찌보단 대량생산품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