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가 수향경조를 사려고 정보를 구하는데 아직까지
사용기라던지 ..정보가 너무 미흡하여 ..
다른분들께도 혹시 관심있으신분들 보시라고 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했습니다.
다른의견이 있으시면 너무 꾸짖진 마시고 ..그냥 의견만 나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곳 중고장터에서 17~32까지 5대를 구입했습니다.
처음 대를 봤을때의 느낌은
다이아보다 이쁘지는 않지만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점.
도장이 매끄럽고 도장상태가 무척이나 맘에 드는 대 입니다.
기존 다이아의 도장이 그랬던것처럼
물에 젖은대를 그대로 방치해도 웬만하면 버텨줄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죠..
휨새는 다이아플렉스보다는 확실히 빳빳하면서
역설적이지만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32칸으로 동호회 형님이 계곡지형태의 유료터 3미터권에서 50이상되는 향어 등을 걸어서
제압했다는 소릴듣고 제어력 좋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손맛을 볼수 있는 유료터로 필드테스트겸 나가봤습니다.
그나마 손맛을볼수 있는곳이
수심 2미터권에 뒤에는 향나무가 자라고 있어
대를 세울수 있는 한계가 100도를 넘기지 못할정도의 장소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빳빳한대를 싫어합니다.
앞치기 할때 팅~ 하는 느낌이 싫은거죠 ..
수향경조는 빳빳하면서도 떡밥을 달아 앞치기 할때 부드러운 곡선을
잘 그려주더군요.
29칸 한대로 낚시를 시작했는데
다른분들이 하시던 자리라 낮에 이미 집어가 확실히 돼서
넣자마자 입질이 오더군요
붕어의 앙탈이 손끝에 전해지고 ..
뒤에 나무 걸릴까봐 천천히 들어올려도 9치급 짜장붕어의 제어는 확실히 되더군요
후에 40안쪽의 향어도 몇수 있는데 옆사람에게 피해가 안갈정도로
제어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29한대로 100 여수정도의 붕어와 향어를 잡았는데
편심이라던지 대의 안정성, 제어력 ..
제가 여러종류의 낚시대를 사용해봤지만
사용해본 대중에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글이 길었나요?
요약
장점:
1.다이아보다 훨 빳빳하다.
2.앞치기시 빳빳함에 비해 부드러운 투척이 가능하다.
3.제어력 확실하다.
4.도장이 튼튼하다.
5.대 마무리가 확실하다.
단점:
비싸다. -_-;;
비교를 위해 평점을 굳이 주자면
수파골드: 7.0
수파플러스:9.0 -개인적으로 떡밥전용으로 가장 좋아하는 대입니다.(지극히 주관적)
수파: 8.0
다이아: 8.5
강호경조:8.5
수향경조:9.5
어떤분이 질문을 하셨는데 ..
제가 빼먹은부분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무게는 29칸까지는 다이아에 비해 가볍다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32칸도 가볍다는 느낌은 받는데
앞으로 쏠린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수축고무를 감으면 그 느낌이 어느정도 사라집니다.
제 생각으론 밤새 낚시했을때 피로함은 수향경조가 덜하겠지만
대 탄성에 의해 투척이 쉬워서지 무게감때문은 아닐것 같습니다.
확실히 몸에서 느낄만큼의 무게감차이는 없다 생각되어집니다.
이상입니다.
은성 수향경조(다이아2) 사용기입니다.
-
- Hit : 1312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8
흔적님 담에 출조 할때 한번 빌려줘봐요~
좋긴한데 넘 비싸서리..
총알 다 준비됬으니 저도 질르러 갑니다..
빠른 시일내에 뵙도록 하죠^^
수향경조 역시 가격에 부담이 많이 가는군요... 어디 대 편성해놓으면 잠도 쉽게 못이룰듯 .......ㅎㅎ
평점을 가격대비 품질로 점수를 주면 어떻게..
신수향과 수향경조 의 재질은 비슷한가봐요? 중경질대로 봐야 하나요?
수파플러스는 지금도 출시가 되는건가요? 수파플러스는 수파와 비슷한가요?
아시면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신수향은 현재추세로는 중경질로 보며 수향경조보다는 연질입니다
그러나 29대 이하는 신수향이 더 낫다고 봅니다.(가격대비면에서)
수파플러스는 오래전에(IMF후반)단종되었고,수파보다는 한 수위의 제품이라고 봅니다. (처분한 것이 무척 후회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수파리미트가 제일 났다고 봅니다(디자인 손맛 등)
그러나 대의 길이(접은길이 편길이 모두)가 보편적이지 못하여 단명
하지 않았나 판돤됩니다. 이상은 주말만 애타게 기다리는 낚시인 이었습니다. 즐낚하세요
저도 주말에 출조했지만 또 꽝이네요 ㅋㅋ 498하시구요....
신수향을 쌋맛에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대물낚시에는 수향경조가 좋을것 같네요...
이놈의 낚시대 욕심은 언제 그칠지원~~~~~~~
마음을 비우는 법부터 배워야 겠네요 ㅎㅎ
낚시대욕심은 낚시꾼이라면 당연하겠지요. 저역시 새제품만 보면 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마늘님이라도 옆에서 말려야 하는데...
그런데 498하라는 말이 무슨뜻인지요?
그렇다면! 수사는 원점으로! ㅎㅎㅎ
평생 붕어498을 만날수 있을까? 잉어는 지난여름 만났었는데... 낚시대만 두동강내놓고...
아마도 양어장에는 498이 없을텐데 어떻하나....
다음에는 대박 그리고 498하세요!
억센 부들줄기에 고기가 감았을때 가끔 5호 원줄이 터질때가 있지요
이럴때는 초릿대가 잘 들어 가지 않지요
아침까지 기다겠습니까 아니면 고전적인 방법으로 심야에 소리내어 내리 치겠습니까
저는 10초 이내에 초릿대 집어 넣고 다른 낚싯대 펼칩니다
월님 낚여행에서 즐거움 있으시고 기록경신 하는 금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