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력찌 쓰다가 엘보로 고생하다가
중부력 정도의 찌를 쓰려고 괜찮다는 찌 이것 저것 살펴 보다가
몇년 전부터 관심있게 보던 이노피싱 부레찌가 눈에 들어와서 실험삼아 몇개 구입해 보았습니다.
택배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했습니다.
부력 4.5g 대물찌(7.0g과 2종류 인데 엘보 때문에 4.5g으로 주문)로
길이는 35cm이고 부레를 최대한 뽑으면 37.5cm까지 길어집니다.
대물찌는 3가지 길이의 찌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따로 구매)
22cm(현재 찌에 삽입된 것), 16cm, 11cm 3종류가 호환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몸통길이가 14cm이므로 몸통 1개에 찌톱만 3개를 구입할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35, 30, 25cm 세가지 길이로 즉시 변신시켜 사용이 가능합니다.
부력 4.5g 옥내림찌인데 길이는 44cm이고 역시 부레를 최대한 뽑으면 2.5cm까지 길어집니다.
부력조절 원리는
찌몸통에 너트와 유사한 구조의 부레몸통이 있고 찌톱에는 볼트 형태의 부레가 있어서
부레를 집어넣으면 공기가 빠져 부력이 줄어들고 부레를 뽑으면 공기가 들어가서 부력이 늘어나는 것으로
자연과학의 원리를 잘 이용하였습니다.
부레의 총 길이는 3.5cm인데 강한 챔질 시 찌톱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 2.5cm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0.5g한도에서 부력조절이 가능합니다.
제조사에서 최초 배송된 부레에는 부레의 조절폭을 가능하기 힘들어서(위 사진)
가는 유성펜으로 0.5cm단위로 눈금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일정하고 찌톱마다 동일한 간격을 주기 위해 먼저 백지에 기준선을 그린 다음 기준선을 따라 눈금을 그렸습니다.
눈금이 없어 불편한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용량관계로 2탄으로 이어집니다.
이노피싱 부레찌 사용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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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작년부터 부레찌에 매료되었습니다.
정말.. 편리하더군요..부레기능으로 현장에서 바로바로
부력조절이 가능하여.. 원하는 채비를 자유롭게 구사할수
있어 좋네요..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다양한 모델이 나오면 더 좋을거 같네요
저도 부레찌 메니아 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