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편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생각에 좌식낚시를 해봤습니다.
이스케이프 좌대를 설치하고 좌대길이가 125cm라서 캠핑테이블을 접지식으로 연결하니 2m까지 나오네요...
조구사에서 확장용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캠핑테이블을 쓰니깐 지지력이 약해서 접지밖에 안되네요.
좌대 위에 팝업텐트를 놓으니...길이가 딱 맞네요..
좌대폭이 142cm라서 넉넉합니다.
팝업텐트 높이가 1m라서 낮을줄 알았는데...앞치기나 랜딩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설치시간이라고 할것도 없이 던지면 끝이네요..무게도 가볍고 수납도 좋고요
텐트안에 메트도 깔고 듀오백좌식의자도 놓으니깐...그림 나오네요
잉어를 걸었는데 랜딩하는데 아무 지장없습니다.
*장점
1.팝업텐트 4면이 방충망이 있어 벌레걱정 끝.
2.습하지도 않고 바닥에 한기도 막아주고 따뜻하게 잤습니다.
3.폭 1m42 , 길이 2m, 공간이 엄청 넓습니다.
4.좌식의자를 팔걸이 있는걸로 하니..생각보다 편합니다.거실에서 티비보는거 같습니다.
*단점
1.무릎꿇고 앞치기나 랜딩해야 되기에 다음날 무릎보다는 허벅지 땡깁니다. 운동이라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2.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습니다.
이스케이프에 대좌에 연결할수 있도록 대좌대 절반이나 접지좌대를 의뢰해 봤는데 어렵다는 답변이 오길래 개인적으로 튜닝해서 사용중입니다. 친구하고 중좌대를 절반을 쪼개서 사용중인데 철물점에 가서 스텐경첩(개당 2000원) 몇개 구입해서 양쪽에 하나씩만 달고 경첩 중간의 심부분은 빼버리고 천원남짓 하는 강선을 서서 제작해서 필때 경첩을 끼워서 조립하고 걷을때 심을 빼면 좌대가 두개로 분리됩니다.
접지좌대를 사셔서 이렇게 경첩을 부착해서 만들어도 되고 이보다 간단한 방법은 대좌건 접지건 앞뒤로 플라스틱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빼면 구멍이 나옵니다. 접지좌대에 따라오는 받침틀 연장대를 오함마로 핀다음 옆쪽을 1mm만 사포로 갈아내면 딱 들어맞습니다. 경첩으로 할시에는 좌대 재질이 알미늄인만큼 여분의 스텐경첩을 잘라서 앞뒤로 와셔를 해주어야 하고 경첩의 볼트구멍을 조금 넓힌다음 맞는 사이즈의 볼트너트를 구입해서 조립하고 마감을 해야 하는등 제작하는데 조금 수고가 들지만 두개의 좌대가 함께 움직이는만큼 안정적이고 받침틀 연장대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플라스틱을 빼서 중간만 잘라내고 받침틀 연장대를 펴서 끼우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흔들림이 있을시 두개의 좌대가 따로 움직일수 있어서 안정감이 경첩만 못하지만 그래도 튼튼합니다.
저도 좌식의자 놓고 앉아서 낚시하는데 받침틀 연장대를 뒤집어서 좌대 밑으로 내려가게 하면 투척할때 간섭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