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졸업작품전 준비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오늘은 제가 2년넘게 사용한 지렁이통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장박을 들어가거나, 지렁이 통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 등 여러가지 이유로 나무로 된 지렁이통을 사용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낚시점에 가면 단 1통을 사더라고 꼭 목재함에 구입을 합니다.
(담아 달라고 하면 사장님들께서 잘 담아주십니다. 녹색 플라스틱 통은 바로 쓰레기통으로...)
목재함에 가장 큰 장점은 지렁이가 튼튼한 상태로 오래 산다는 점이죠. 물론 사용자에 따라 금방 죽을수도...정말 오래 살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삼공보트"에서 판매중인 지렁이통(大) 입니다.
약 6~8통 정도가 들어가죠. (녹색 지렁이통 기준)
이미지상에는 깔끔해보이지만.... 실제로 구입하면 위에 경박스러운 광고 등으로 인해 퀄리티가 조금 떨어져보입니다.ㅠ
(윗면에 삼공보트 글씨와 전화번호로 꽉차게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현재에는 재고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4.30일"날 상주로 여행을 가면서 3통을 담은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은 낚시를 다녀온 이후 "5.9일"에 촬영한 것입니다.
된장국 끊이고 나온 다시마 한장 넣어놨는데 아직도 튼튼합니다.
"5.17일" 지렁이 상태입니다.
아직까지도 살이 빠진게 거의 없으며 튼튼하네요.
아래 사진은 5.22일 사진입니다.
17일날 수분 살짝 보충해주고... 너무 바쁜 나머지 매일 구경만 했더니 하루만에 녹아버렸습니다.
5.21일까지는 쌩쌩하게 잘 살아있던 녀석들이였는데....ㅠ
대략 따져보니 22일동안 살아있었네요.
이렇게 목재함을 사용하면 굉장히 오랫동안 쓸수 있습니다.
환경도 생각하고~ 지렁이도 오래 쓰고~
낚시에 도움이 될까 싶어 오랜만에 지렁이 통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봅니다.
단점을 간단하게 표기해보자면....(삼공 판매물품 기준)
1. 경박한 광고로 도배된 뚜껑
2. 허접한 나무로 인한 갈라짐, 나무 틈새로 인한 지렁이 삐져나옴 현상
이정도만 되겠네요.
삼공은 중국에서 만들어오는데...근처 공방이 있으신분은 "오동나무"로 제작을 부탁해보세요.
가격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지렁이통 목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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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껍질 이라도 하나 넣어주지...ㅋ
지랭이 목재함... 쓰레기 방지,지랭이의 안락한 환경 제공, 낚시중 사용의 편리함.
여러모로 좋고만~^^
지렁이 상자도 사용하게 되면 낚시터에 쓰레기가 많이 줄어들겠죠^^
차라리 과일조각을하나 넣어주시거나
우유를 조금 부어주시는게ᆞᆞ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통도
그늘에 넣어두면
3주는 거뜬히 삽니다
건조하면 야채를 얹어주면 싱싱해집니다
그 안에서 번식도해요
겉표면에 니스칠을 하니 오래 못가더군요 자연그대로의 나무상자를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