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블루 사용후기입니다.

6/17-18일 향어 전용 유료터에서 3.2칸 두대 사용하였습니다. 체어맨블루 구입은 5월말경이지만 사용은 6/17-18일 향어 전용 유료터에서 3.2칸 두 대 사용하였습니다. 체어맨블루 이전에 보론옥수, 수향, 다이아플렉스(장절), 신수향 낚시대를 사용했지만 다이아 신수향을 주력대로 사용하여 신수향과 비교하여 사용소감을 적겠습니다. 낚시대 색깔은 흔치 않는 녹색(연두색)이라 낚시터에서 장전하니 괜찮더군요. 도장은 흠잡을대가 없고요.(기포 등 문제점은 좀더 사용후 판단..) 대의 특성은 신수향 보다는 경질이지만 중경질로 판단되며 낚싯대 굵기가 정말 가늘어 손맛 전달력이 대단합니다. 무게는 신수향 보다 제원상 10g 정도 가볍다고 되어 있고, 사용상 실제 무게 또한 훨씬 가볍다고 느껴집니다. 처음 집에서 낚시줄 연결할 때는 무게중심이 앞에 있는 것으로 느꼈으나 막상 낚시터에서 사용하니 상당히 가볍다고 느껴지며 앞치기는 정말 예술입니다. 체어맨블루의 큰 장점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3.2칸 신수향에 비해 앞치기는 훨씬 잘됩니다. 그리고 낚시대 강도와 제압력인데 3kg정도하는 향어 한 마리 밖이 못잡아(이것도 뽈대를 감아 떨어짐)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그런데 강도는 신수향 못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고기 제압력은 중경질이라 강제 집행은 곤란하다고 생각되며 신수향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체어맨블루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이며 꼭 단점을 찾는다면 가격이 좀 비싼편이죠... 사용후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