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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용품] 코레 의자용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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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 의자용 보일러 구매일시 : 2014년 10월 구매가격 : 현금 29만 (카드/현금 동일) 구매동기 : 추운 겨울에도 따스한 햇살아래 두툼한 옷을 입으면 낮낚시 가능합니다. 허나 이번 동계에는 밤낚시까지 해보자는 각오로 코레 보일러를 구매하였습니다. 대구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시는 사장님께 연락하여 정가 29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제품 구성 : 휴대용가방 + 보일러 매트 + 순환모터 + 모터용 배터리 + 보일러 본체 + 버너 (코베아 제품) + 차량용 배터리 충전 시거쩩 + 가정용 배터리 충전 아답타 휴대용가방에 둥글게 말아서 모든 구성품을 수납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면 자그마한 골프용 보스턴백 사이즈정도밖에 나오지 않아 휴대가 아주 간편합니다. 또한 보일러 본체와 매트를 분리하게 설계되어있지 않고 항상 연결되어있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물 보충등의 작업이 필요치 않습니다. 난방방식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온수매트와 동일합니다. 온수를 순환시키는 방식입니다. 온수 순환은 모터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보일러 가동 후 최초 3분여간은 아주 미약한 모터소음이 들리며, 3분정도가 지나고나면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소음이 없습니다. 정 작동여부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모터 본체에 손을 대보면 아주 옅은 모터 진동이 느껴집니다. 모터 순환 방식이다보니, 매트 전체가 균일한 온도로 뎁혀집니다. 어디는 불덩이처럼 뜨겁고 어디는 냉수마찰처럼 차갑고 그런 것 없습니다. 배터리는 오토바이에 사용하는 배터리정도의 자그마한 크기입니다. 가정용 충전기 220V로 12시간정도 충전이 걸리며, 차량용 시거젝 충전기로 2시간정도에 완충이 됩니다. 배터리 완충시 17시간정도 연속 작동이 가능하니 대략 하루 밤낚시정도를 할 수 있는 양입니다. 장박을 하신다면 배터리를 추가 구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제품의 또다른 장점은, 기타 경쟁제품보다 매트가 더 길어서, 발목부분까지 매트가 내려온다는 점입니다. 대개의 의자형 보일러의 경우에는 의자 좌판까지만 커버하는 매트 길이로 나와있는데, 코레보일러의 경우 발몪까지 내려오는 긴 매트를 제공합니다. 이 차이는 엄청납니다. 밤낚시할때 자미와 펼쳐놓고 위에다가 다리 올리고 있으면 뒷통수부터 종아리, 발목까지 뜨끈뜨끈 지질 수 있습니다. 자미와를 펴지 않더라도, 매트 자체의 탄력으로 자연스레 앉아있는 낚시꾼의 종아리와 발꿈치를 데워줍니다. 또한 장점은, 매트로부터 보일러 본체를 최대 5~70센치가량 이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부 제품은 설치 구조상 보일러 본체 (불을 피워 온수 혹은 열매개체를 가열하는 곳) 를 낚시인으로부터 크게 이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년 겨울 화기용품 사용 관련,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낚시인들의 부고가 빠지지 않고 들리는 시점에서, 보일러 본체를 매트로부터 멀찌감치 띄워놓을 수 있는 점은 분명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본 제품의 경우에는 어떤 경우에도 보일러 본체를 낚시텐트 바깥으로 내놓을 수 있으며, 보일러 구조상 강한 바람이나 어지간한 비 정도에는 보일러 불이 꺼지지 않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실제로 평택호에서 강력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 낚시를 포기하고 텐트안에서 잠을 청했는데, 보일러 본체는 텐트 밖에 내놓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전혀 불 꺼짐 없이 정상 작동되었습니다. 현재로써 유수 보일러 생산업체중에 가장 인지도가 낮으면서도, 마케팅 혹은 영업활동도 그다지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여겨집니다만, 저는 코레 보일러를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매트 길이로 인해 낚시인의 몸을 그야말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데워주는 점, 그리고 야간 텐트내 취침시 낚시인의 안전을 위해 보일러를 낚시인과 아주 멀리 이격이 가능한 점등을 눈에 띄는 장점으로 꼽겠습니다. 장점 : 1. 보일러매트의 길이가 길어서, 발목과 종아리까지 뜨겁게 데워준다. 2. 보일러 본체를 (가열기구) 를 낚시인으로부터 멀리 이격이 가능하다. (텐트 바깥으로) 그러면서도 비바람등에도 강한 방수, 방풍 구조를 지니고 있어 불 꺼질 우려가 없다. (밀폐된 낚시텐트 안에 가스기구를 작동하는 것은 위험) 3. 모터를 통한 온수순환방식이기에, 소음이 없으며 매트 전체가 균일하게 따듯하다. 단점 : 1. 상대적으로 고가 (29만원) 2. 모터순환방식이기에 전용 배터리 (오토바이 배터리)를 별도로 충전 관리해야한다.
코레 의자용 보일러 (사용기강좌 - 사용기)

사진이 더 많았으면 이해가 빠를텐데....
가격이 좀 부담스럽네요.
"코레의자보일러" 자세한 설명으로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제품 구성 : 휴대용가방 + 보일러 매트 + 순환모터 + 모터용 배터리 + 보일러 본체 + 버너 (코베아 제품) + 차량용 배터리 충전 시거쩩 + 가정용 배터리 충전 아답타

질문드립니다.
1. 29만원에 위의 제품구성 전체가 포함된 금액인가요?
2. 하루 밤(12시간 기준) Gas는 몇 통 정도 사용하시나요?
3. 매트 가로*세로 크기가 어떻게 되나요?(텐트매트로도 가능한지요?)
시작의 반님,

1. 제품중에 별도판매하는 구성품은 "추가배터리" 하나 뿐입니다. 배터리 하나로 17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저는 장박을 하지 않는 짬낚꾼이기에 배터리 별도 구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적은 구성품은 모두 기본셋트에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기본셋트 이외에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2. 기본적으로 부탄가스가 아닌, 이소가스를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소형 이소가스 (230g, 개당 2천5백원선) 한 캔으로 하룻밤 나고도 남습니다. 화력을 거의 소화상태 직전의 최소수준으로 돌리기에 연료 소모가 크지 않습니다. 화력은 거의 최소에 가깝게 운영해야합니다. 화력이 너무 세면 일단 앉아있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울 뿐더러, 보일러 자체에 내장된 과열방지센서를 통해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불을 끄라고 경고음성이 나옵니다.

3. 의자용 매트의 경우 가로 50센티 세로 150센티입니다. 규격별로 텐트용 제품도 따로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더 비싸지요. 여기 사용기 게시판에서 코레라고 검색해보시면 다른 선배님이 남겨주신 사용기가 있습니다. 본 제품은 의자용입니다만 바닥에 깔면 그게 텐트용이지요. 텐트안에서 잠을 청할때는 아예 의자를 접고 침낭 안에 매트를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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