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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션 자립다리 개봉기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using&wr_id=26252&sca=&sfl=wr_name%2C1&stx=%EB%B9%84%EB%B0%80&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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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받침대 부분
아래 사진은 8대 편성한 모습입니다. 32~48까지 편성을 하였는데, 받침틀이 "뒤틀리는 현상" 및 바람에 "돌아가는 현상"은 다행히 없습니다.
(판 두께가 있다보니..)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앞 받침대가 낚시대 무게에 의해 상하로 10cm 전후로 내려앉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은 대를 올려둘때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사용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이 부분이 낚시대 칸수와 상관없이 셋팅값 그대로 버텨주는 받침틀은 점보받침틀 밖에 못봤습니다.
그 제품은 워낙 무겁고 튼튼하게 만들어서;;
위에서 언급한 앞 받침대가 내려가는 현상입니다. 거치중 발생되는 현상이 아니며 낚시대 무게로 인해 내려놓을때 발생됩니다.
테스트 낚시대는 "머털낚시"에서 판매하는 "타작" (48대) 입니다. 정확한 제원이 생각 안나는데...300g는 확실히 넘을겁니다.
이게 대편성 이후 하중으로 바꾸면 1kg가 약간 넘게 작용됩니다. 접었을때 무게보다 폈을때 무게가 받침대에 작용하는 하중은 엄청난 변화를 일으킵니다.
2. 뒤꽂이 부분
뒤꽂이 체결할때 모습입니다. 레버를 아래쪽으로 내려둔 상태로 삽입해야 들어갑니다.
체결이 끝나면 위쪽으로 올려주면 끝~ 단순해서 좋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불편한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레버를 아래쪽으로 내린 상태로 넣다보니 받침틀 뭉치에 걸리더군요.
대충 막 쑤셔넣는걸 좋아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제 신경을 건들기 시작합니다.
이걸 어떻게 튜닝하지? 싶은데 다행히 손잡이가 빠집니다.ㅎ
그래서 방향을 바꿔주었습니다.ㅎ (왼편이 변경전) (우측편이 변경후)
손잡이를 바꾸었기 때문에 이제 체결이 반대로 변합니다.
변경전 ( 손잡이 방향이 아래 -> 위 순서로 체결)
변경후( 손잡이 방향이 위 -> 아래 순서로 체결)
이제 삽입할때 걸리는거 신경 안쓰고 편히 됩니다.ㅎ
그런데 전 어느 순간부터 장비를 셋팅할때 오른손을 안쓰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 의사가 수술하는손을 소중히 여기듯이 낚시대 던지는 손은 소중히??ㅎ)
왼손으로 대부분 셋팅을 하기 때문에 기존것을 토치로 녹이고 좌측으로 다시 튜닝을 하려고 했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신분들을 느끼실겁니다. 플라스틱 뭉치 한가운데에 핀이 박혀있어서 돌리수가 없습니다.
방법은 위쪽을 돌리방법 밖에 없습니다.
뒤꽂이 2단 조절레버도 우측으로 돌리고 싶지만... 그냥 쓰기로 합니다.ㅠ
어자피 전 뒤꽂이는 최대한 낮게 해놓고 사용하기 때문에~(그냥 쓰면 높낮이 레버가 뒤편에 위치해 불편합니다.)
2단 높이로 낚시를 할때가 아예 없기 때문에 상관 없습니다.ㅎ (근 3~4년간 사용한 기억이 아예 없습니다.)
사용하다 보니까 빨간색 동그라미속 모습처럼 잠궈놓은 레바가 서서히 풀리는 현상을 발견하였습니다.
반대로 뒤집어서 사용하면 안되나 봅니다.ㅠ (아마도 뭉치 두께로 인해 손잡이가 덜 잠기면서 잠금헤드 부분이 서서히 미끄러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체가 다 풀리는것은 아니며 10개중 4개만 풀림 현상이 발생되네요.
(제품 사출시 100% 똑같지는 않기에 그 미세한 차이가 오차범위 내에서 갈리나 봅니다.)
반대로 뒤집어 놓은것들 전부 원상태로 돌려야겠습니다.
3. 받침틀 타공에 대한 부분
항상 야간에 돌입하게 되면 케미를 꺽으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주간케미는 받침틀 타공 구멍에 넣어둡니다.
기존에 쓰던 받침틀도 그 이유 때문에 타공 구멍이 많았었죠.ㅠ
크루션은 총 6개가 존재합니다.(4개는 더 있어야 할거 같은데... 새 제품에 구멍을 뚫어야 하나 고민되네요.)
4. 매직선반 부분입니다.
기존에 크루션 선반은 숫자 하나가 빠진 상태로 있습니다. (현재 출하되는 제품에는 출력 된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습니다.)
18...이 빠졌네요. 보통 출력에 의한 줄자는 오차율이 엄청납니다. (많이 나는것은 1cm까지도 봤습니다+_+;;;)
다행히 숫자가 하나 빠진것을 제외하고는 줄자는 정확합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9치를 월척으로 만들어주는 매직이?ㅎ
하지만 제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광고집에 가서 줄자를 하나 제작합니다.
짜잔~~ 60.6cm까지 계측이 가능한 줄자...(7치 조사인 저는 40cm도 필요 없을거 같은데;;ㅋ)
기존 선반 출력물 사이에 정확하게 끼어넣기 위해 세심한 컷팅에 들어갑니다.
다행히 출력 폭이 똑같아서 이쁘게 컷팅이 되었습니다.
틈 사이에 정확하게 장착 완료!! 1mm 단차도 없이 정확하게 되었습니다. 기분 좋네요.
(쓰시던 제품이 "18"이 빠졌는데 있는것을 원하신다면 사장님께 전화하세요. 보내주실겁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선반에 무거운 떡밥그릇이나 손씻는 그릇을 올려두면 아래로 쳐지는 현상이 발생 되더군요.
그래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겁나 무거운 짱돌을 올려봤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약 1cm정도 쳐지네요.
연결 경첩이 얇아서 발생되는 현상 같습니다.
무거운거 안올리면 되니 별 상관 없을거 같습니다.
5. 노지다리 부분
위쪽 2개가 크루션용 노지다리이고, 아래쪽에 있는게 기존에 사용하던 노지다리 입니다.
각 스펙을 보자면
기존제품 ( 길이 45cm, 무게 무거움)
크루션 노지다리 ( 길이 60cm, 무게 가벼움)
둘다 재질은 스테인레스입니다.
기존 45cm 제품을 사용할때도 부족하다는 느낌은 한번도 받은적이 없기 때문에 60cm는 남아 돌거 같습니다.ㅎ
기존에 사용하던 받침틀은 틀 너비가 있기 때문에 노지 다리에 세로바를 만들어서 사용했었습니다.
크루션에는 없는 부분입니다.
이게 장단점이 있는데, 있는만큼 무게는 늘어나지만 받침틀을 펼때는 조금 더 편리합니다.
대충 위에 올려놔도 받침틀이 넘어지더나 하지는 않습니다. 세로바 길이가 있어서...
그때 재빨리 볼트 체결하고 땅에 박으면 끝~ (쇠망치로 까도 끄떡없었습니다. 타격 부위가 평판이다 보니)
아... 아직 내용이 남았지만 월척 특성상 20장 제한으로 인해 남은 내용은 다음날 올리겠습니다.
크루션 받침틀(10+2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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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덩어리 손맛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