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약간의 힘만주었는데도 이렇게 벌어집니다. 손가락 두개는 들어갈만한 구멍이 생기네요.
재봉질 한것 보시면 아실겁니다. 실밥 마무리 개판, 간격 진짜 엉망진창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SK가방은 그나마 간격은 대충 맞더군요.
우선 제가 구입한 제품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구입하자마자 짜증 제대로네요.
07특대물-110사이즈 구입했습니다. 처음 받았을때는 디자인도 좋고, 크기도 엄청크고, 가죽도 맘에들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빛좋은 개살구네요.
1) 하단 플라스틱부분
- 필라이존 가방의 최하단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는걸로 압니다. 그런데 플라스틱과 가죽의 연결부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실이 별로 강해보이지 않으며, 바느질도 규격없이 뒤죽박죽으로 박아놨습니다. 그것도 1줄박아놨습니다. 가방에 소품넣으면 몇Kg인지 아는건지;
실밥 마무리처리도 개판이어서 언제풀릴지 모르겠습니다.
- 또한 플라스틱 외부말고 내부쪽을 살펴보시면...낚시대와 받침대 등이 들어가는곳이죠...그런데도 충격완화할수있는 장치가 하나도없습니다.
모양을 내서 울퉁불퉁해진 플라스틱위에 정말 스레기같은 스티로폼재질(두께1cm도 안됨) 한장 깔려있는게 고작입니다.
2) 제원을 믿지마세요.
- 07특대물을 검색하면 물병걸이, 핀온릴, 투명소품케이스, 모자 등이 있다고 말하지만 절대없습니다. 단 소품케이스는 레자같은 재질의 것이
1개들어있긴합니다. 요새나오는제품은 손잡이가 달려있긴합니다만 좌우측 손잡이 봉합부분보면 삐뚤빼뚤 본드질해놨습니다. 급하게 손잡이 불평이
생기니까 만든듯합니다.
3) 정면 하단 봉합부분
- 필라이존 07특대물은 지퍼가 총 5개입니다.(우측상단의 동그란 주머니가보이지만 그건 개별주머니 아닙니다. 맨우측주머니의 상단 구멍이라 보시면됩니다) 즉 5단의 제품인거죠...그런데 여기서 양쪽 소품주머니를 제외하고 가운데(보통 낚시대 및 받침대가 들어가죠.) 세곳의 하단부를
잘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위의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드리자면...가방을 눕혀놓고 보았을때 맨 왼쪽의 주머니부터 순서를 매긴다면...1번~5번이 나오겠죠.
이때 2번 3번 4번 주머니중 가장큰 부분이 3번주머니입니다.
그 3번주머니를 중심으로 2번과 4번의 주머니 하단부분을 보시면(플라스틱바닥 바로위쯤됩니다.) 작은 힘에도 공간이 벌어지면서
실밥이 튿어질거같습니다. 개판입니다.
아무튼 중국애들 물건 참 더럽게 해놨네요....진짜 디자인만좋을뿐 내구성은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것 같습니다.A/S라도 빠르면 참습니다.
19만원짜리 가방이 이정도라면 할말이없습니다....
필라이존 가방의 실태
-
- Hit : 1546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4
추파츄님이 쓰신 사용기가 하단플라스틱 봉합부분 문제구요.
골드이글님이 쓰신 사용기의 사진이 정명하단부분 봉합터짐 문제입니다.
사자마자 이게 무슨 꼴인지;;; 판매처에 전화해볼생각입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저도 파워가마우찌 as받았는데 성의없이 만들었더군요
지금 가방을 다 비우고 a/s 보내기도 그렇고 ....겨울까지 기다려 a/s 보낼 예정입니다.
소매가가 20만 원을 육박하는 제품이라 하기엔 너무 조잡하다 봅니다.
판매가에 맞는 디자인과 품질은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제품이 좋고 가격이 비싸다면 그건 소비자의 선택의 몫이지만...
제품은 엉망인데 가견만 비싸다?? .이건 소비자의 원망의 대상입니다.
저는 교환해서 구형5단짜리 갖고 있는데요
봉재선부분은 전혀 문제를 찾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닥부분이 오래되니 삭아서 터져버리는 문제가 있더군요
고무와 플라스틱부분인거 같았는데 걍 삭아서 바닥이 훤해지는 어이없는...
그래서 어쩔수 없이 플라스틱 반찬통을 구멍뚫어서 직접 제봉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걍 사면되지만 나머지부분은 워낙 멀쩡하기에..
좀더 낚시인들을 생각해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100 대물가방에 똑같은 무게 집어넣으니..쭉 찢어지더군요..
가방가운데 봉제선이요...전화를 하니...사용상에 문제라나 모라나....
한쩍 구석에 처박아두거 있어요...
몇년째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은 못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아칸님
제품 구입 바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많이 참고가 되네요. 가방은 제일 중요한
것인데 제품에 품질적 하자가 있으면 윌님들 모두 공동 대응해야 하질 안나요.
개인적으론 백조 수성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비교적 가볍고 질기고 디자인도 구런대로 괜찮았는데
필라이 존 이거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서 무겁습니다
디자인이 좀 세련됐다는 것 외엔 딱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더군요
요즘은 시선이 잘 나오는 것 같네요 가격대비..
가방 구입 예정이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절대 시선이랑은 아무 관계도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구입처에 통화해서 환불요청하세요.
계속 쓰시면 볼때마다 스트레스만 받아요.
계속쓰다간...밑통빠져버릴지도.;;
그래서 불만을 토로하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제가 주문할 당시 사모님께서는 지금 재고가 없어 필라이존본사에 주문해서
내일안에 보내도록 노력하신다고 하셨었습니다. 결국 제가 받은제품은 본사에서 바로나온 따끈한 제품인데 이모양입니다.
지금 가장 불만인것은...하단(플라스틱)과 본체(가죽)의 연결부분 봉제를 왜 이따위로 해놨냐는 것입니다.
그것까지 양보한다 치더라도...왜 A/S는 이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필라이존 본사에서는 가방을 중국에 팝니까? 한국에 계신 조사님들이 다 사고 계십니다.
그럼 A/S센터를 중국에 만들것이 아니라 한국에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20만원 넘는 가방이 이런식으로 팔리며...관리를 이정도 밖에 못하는게 화가나네요.
예전에나온 필골드가 아마 낚시가방중에는 명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단부 재질이 고무라 한참사용하니 뜯어지긴하더군요.
그래도 근 7~8년 잘 사용했습니다.
필골드 이후에 나온 제품들은 사실 가격에 비해 그다지 좋은느낌은 아니었던것 같네요.
아마 원가절감차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업의 어쩔수없는 본능입니다.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긴시점부터,품질을 까내려서 이익을 창출하는..
유명한 예로 도요타가있죠..ㅌㅌ
저도 낚시대16개와받침대12개..근데 아무이상 없음.
요즘 가방은 나쁜가??
예전 백조원통형가방 문제많았는데^^
바닥에 잘못놀으면 깨지고 금가고 예전만 못한것 확실합니다.꼼꼼히 살펴 보셔요!
지금은 1년 조금 넘었는데 아주 많이 떨어졌습니다.
실망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걸로 사려구요
정말 심각하네요~
AS받으시고 AS과정도 알려주세요!!!!!!!
쫌 튼튼하게 맹글어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