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구형 좌대를 쓰다가 무거워서 정리하고 뭘 사야 할지 고민만 하다 낚시를 갔는데
좌대가 없으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주변 조우님들이 출조를 같이 하자 하는데 좌대가 없어서 못간 경우도 있고 해서 큰 맘 먹고
FOP를 찾아 갔는데 마침 신제품 준비중인 상품이 있다고 해서 살펴보고 한번에 지름신이 와서(ㅠ.ㅠ)
구매한 녀석의 사용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가방이 심플하고 깨끗하게 되어 있습니다.
검은색에 빨간 테두리가 고급스럽습니다.
가로 850mm 세로 400mm
손잡이와 어깨끈이 있습니다.
어깨끈이 두개여서 가방처럼 메고 할 수 있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
양쪽으로 위와 같은 손잡이 끈이 있어서 양손으로 옆을 잡고 들면 무게가 분산되어 들기가 편합니다.
가방 앞 포켓에 계측자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계측자가 블랙이라 상판색과 똑같아 깔맞춤입니다. 계측자 빨강도 있더라구요.
가방 안쪽으로 충격방지용 스폰지(?)가 들어 있어서 어느정도 충격 완화가 가능 한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누르면 푹신하기도 해요 ㅎㅎ
접이식 이라 편안하고 수납이 정말 편합니다. 이점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전에껀 통으로 차량에 넣고 빼고 할려면
무게도 무겁고 안 좋더라구요. 위에는 손잡이 부분입니다. 접은길이 가로 840mm 세로 390mm 두께 50mm 입니다.
텐트바 연결부위 입니다. 4개의 텐트바를 달고 텐트를 펼 수 있습니다.
다리 연결부위 입니다. 전 제품은 직사각형이 였고 이번엔 정사각형으로 구멍이 나있습니다. 정사각형이 더 안정적이라고 하네요.
실제로도 전 제품보다 튼튼하였습니다.
접었다 펼때 사용하는 고정고리 입니다.
폈을때 입니다. 가로 840mm 세로 780mm 입니다. 상판이 전체가 블랙이라 고급스럽긴한데 나중에 스크래치가 많이 나서 보기가 흉해
지면 상판만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근데 막쓰지만 않으면 장비병 걸려서 다른 제품 구매하기 전까지는 쓸 듯 합니다.
뒷판이구요. 홈이 있어서 다리 같은 부속품 넣기가 가능합니다. 다 넣으면 무게가 기본셋 기준 11kg이라네요.(상판무게 7kg나머지 가방포함4kg)
아무튼 다 넣으면 무게가 부담스럽구요. 상판하고 계측자만 넣으면 가볍습니다. 다른건 작은가방에 넣고 가는게 편해요.
좌대 다리 및 기타 부속품들 넣는 가방이에요.
우경 받침틀 연결하는 연결부싱입니다.
관절부위가 전 모델보다 더 튼튼해졌습니다.
좌대에 연결한 모습이구요.
기존 다리 대비 직사각에 옆에가 터져 있어서 뻘이 뭍어도 물에다 흔들면 잘 떨어집니다.
전에껀 손으로 긁어 내야했죠...
다리에 스프링이 달려있어서 지형에 맞게 각도가 조절 되니 더 안정적이게 낚시가 가능합니다.
기본다리 세트 구성 짧은다리 270mm 중간다리 500mm-1000mm 조절가능 입니다.
전체 설치한 모습입니다. 사용상의 불편함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구요. 꿀렁함도 없습니다. 스테인레스라 튼튼하구요.
위에 매트는 꼭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흙발이던 모래발이던 상판에 흠집 방지에도 좋구요. 나중에 철수 할때도 좌대가 깨끗해서
철수시 세척없이 철수가 가능합니다. 매트는 물에다 빨면 금새 깨끗해지고 잘 마르더라구요.
의자도 이렇게 설치하면 앞에 공간이 많이 남아 다리도 쭉 펴집니다. 발 받침같은게 있으면 편하게 취침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설치를 마치고 낚시를 하였으나 전날 비오고 해서 조과가 좋지 않아 일찍 철수를 하였습니다. ^^;;;
사용상 전모델 대비 가볍고 편리하였으며 세척이 쉬워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의 색이라 개인적으론 전모델 보다 좋았구요.
가방끈이 어깨에다 양쪽으로 메는 형식이면 더 좋았으면 하더라구요.
제품이 변신로봇처럼 붙였다 땠다 할 수 있는 녀석이라 여러가지 옵션을 더하면 정말 좋아집니다. 물론 가격이... 하하;;;
요번 사용기는 낚시가고 싶은 마음에 첫 출조를 한것이여서 사용시간이 짧았구요.
다음 출조때 더 오래사용하여 장단점을 확실하게 설명하여 보겠습니다.
FOP미라클 신제품 시스템 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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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크기를 작게 만든 이유가 따로 있는지 궁금 하네요
좌대 물청소 안하고 가방에 넣으니 나중에 가방에 흙먼지 쌓이더군요.
중요한건 가격이겠죠ᆢ
발판과 다름 없어 보여서 좀 아쉽지만 디자인상
깔끔 해보이며 상판을 교체 할수 있다는게
좋아 보입니다
나중엔 귀찮아서 매트도 안쓸듯 하긴합니다.
맞아요 매트가 있어도 기본 청소는 해줘야 청결이 유지되더라구요. 흙먼지가 쌓여서 가끔 털어줘야 할듯 합니다.
좋기는 합니다. 가격이 중요하죠. 기본 계측자와 크랭크가 있긴하나 위에것보다 좀 떨어지긴 합니다. 가격도 떨어지겠죠.
신선한건 없지만 보완되서 나온 장비라 이노무 장비병과 신제품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지르게 되었네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늘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개인적으로 무게는나가도 전 스텐통판이 더좋아보이네요
넓게 셋팅하지는 못하는지요?
스텐통판은 전 무게때문에 패스 했습니다. ㅠ_ㅠ
가격이 쎄긴하죠. 저는 그래도 개인만족도가 높아서 재구매 하게 되었네요.
크랭크 넓게 세팅 되겠죠. 수작업이니 작업전에 어떻게 쓰실건지 이야기 하면 해주지 않을까요?!
앞치기 할때 바닥에 붙여놔도 걸리적 거린다는 느낌인데 이부분도 주문이 되려나요??
예전 모델 처럼요 전 기성품 그대로 써서 잘 모르겠지만 문의하시면 아마도 되지 않을까요?!
다른 업체들 업그레이드 제품 내넣고 가격 인상하니깐
발은 맞춰야겠고...부랴부랴 상판,,,가방 등 변경하고 가격 팍 올렸겠죠,,,
로봇처럼 붙였다 땔 수 있어서 위에판 두개를 붙일 수도 있고
옆으로 늘어나기도 하고 뒤로도 늘어나고 하더라구요.
원래 구형이 더 가격이 있고 이번건 그래도 저렴하게 나온편이에요. ^^
저도 자세히는 모르니 늘어나는 부분은 홈피를 보시면 나와 있기는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항상 안출하세요. 덤으로 어복도 충만하세요.
궁금한거 몇개만 물어보께요.
다리가 기존용접둥그런거에서 모양이 바꼈는대 꿀렁거림 없던가요?
접이식이라 갈매기현상또는 하중받을때 꿀렁거림은 없던가요?
수고하십시요.
물론 잠깐 써서 그 동안은 없었습니다
다리가 사각에 스프링으로 각이 조절 되니 더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번 직접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즐거운 출조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