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큐대18대와 짝 않맞는 여러대의 낚시대
스텐 단절받침대 와 수초제거기
10단 받침틀과 스파이크
이모든것을 구형대물 가마우지 가방에 꾸역꾸역 넣고 다니다보니 늘 가방 바닥은 흙투성이입니다.
더욱이 제 가방은 구형 가마우지라 어깨끈이 바닥에 있는 초초초 구형입니다.
가끔 비가 오는 날이면 가방을 받침대로 엉성하게 세워 놓기도 하지만 금세 옆으로 기울어지고 자빠지고 ㅠㅠ
낚시인이라면 한번쯤 그런 시련을 겪으셨으리라 봅니다.
노지를 주로 찾는 저로서는 비오는 날이 늘 힘이 더들곤 합니다.
엄청난 무게의 가방을 메고 질퍽거리는 곳도 때로는 최고의 포인트라면 마다하지 않는터라 늘 가방이 지저분해집니다.
가방 바닥면의 어깨끈의 보조화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잘써오던 가방을 바꿀수는 없었고 아쉬운대로 받침대로 받쳐가며 써오던 차에 FOP에서 신제품으로 지지를 출시하며 테스트단을
모집한다는 이벤트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혹시나 하고 참가하였는데 운이 좋았던지 지지가 제 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제는 가방에 흙 덜묻히는 출조가 될것 같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네요.
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해서 일찍 물낚시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듣었고 나름 지지도 테스트 해보고 싶어 지인들과 물가를 찾았습니다.
저의 지지는 올 겨울 지지체험단 응모에 당첨되어 받은제품임을 말씀드립니다.
사용기도 사용기지만 되도록 객관적은 느낌을 적도록 해보겠습니다.
장점 :
어떤 기울기든 가방을 받쳐주니 안정감 있습니다.
좌우 다리의 벌림이 안정되어 있습니다.
경사로 에서도 가능합니다.
재질이 스텐으로 부식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가방이나 기타품목의 버팀대로 최적입니다.
단점 :
단점 보다는 약간 보안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지지대 상단에 가벼운 소품을 걸수 걸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야간에 보행중 걸려서 넘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리중간에 케미나 발광체를 삽입또는 부착할수 있게 보완 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가격대는 비싼지 싼지 모르겠으나 저렴할수록 좋겠지요.
되도록 부족한부분과 개선할점이 있나 찾아보려 애썼지만 그게 찾을수는 없었습니다.
첫물낚시에 붕어비린내 맡아보는 즐거움도 맛보았고 지지의 사용에도 만족함을 느껴본 출조였네요.
FOP 가방받침대 JiJi 사용기
-
- Hit : 1076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0
항상 흙이 묻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임시 방편으로 앞받침대로 받쳐놓곤 했었는데
지지란 제품을보니 꼭 필요한 장비 같습니다
덕분에 장비가 하나 또 늘게생겼네요 ㅠㅠ
그전엔 가방 눕힐자리 찾는것도 일이고 흙이나 풀위에 그대로 눕혀서 써서 흙뭍고 오물뭍고
의생상 불편했는데 이거쓰니까 깔끔하니 좋네요^^
생각이 드는 장비입니다
저두 작년에 나오자마자 구매했네요
선배님 잘보고 갑니다
무게도 가볍고...튼튼하고요.ㅎ
허나,길이조절이되면 더좋지않을까합니다.
잘봤습니다^^"
내내 즐거우신 날들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