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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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말라 버린 수로

올해 굉장한 가뭄으로 인하여 제가 아는 수로가 물이 다말라 한참동안 물이 없었습니다....분위기도 좋고 수심도 1M내외라 낚시하기 딱 좋은데 고기가 있을까??싶어요...ㅠ 괜히 가서 헛다리 짚을까봐 못 떠나구 있는데 들이 대야 할까요??

수로에는 다시 물이 차면 수로와 연결된 강에서 붕어가 올라오구요, 저수지 제방 수리 하느라 물 다 뺀 저수지에도 다음해에는 또 월척이 나옵니다.
한번 들이대 보시면 알수 있을 겁니다~~^^
시간 들여 한번 시도해보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하실지도 모를 일이니,
시간 내서 한번 확인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먼 거리만 아니라면 한번 시도해보시죠? 혹시 모르니 근처에 있는
다른 소류지, 저수지, 유료터 등등의 정보를 확보해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음 두분 말씀은 가봐야 한다는거군요....

어차피 외가 가는길이니 하루 해봐야 겠어요..워낙 붕어가 많았던 곳이라...좋은 답 감사합니다.
매마른 저수지에도 물숙이 뻘은 곳은 박혀서 살아가기 충분합니다
매말라 갈라진 땅이라면 모를까 매마른 물비린내가 득실한 뻘층이라면 사짜급도도
물이 평년수위만 되거라도 금새 대물이 밀집되기도 하죠
손맛 보시고 안출하십시요 ^^
말씀하신대로 바닥까지 물을 빼냈던 저수지

가뭄에 말라 있던 수로 모두다 고기가 잡힙니다만

말라있던 이전의 조황을 기대하긴 어려울 겁니다.

말라있다가 큰 비가 둑이 넘칠정도로 내렸다면 도전해 볼 만 하겠네요.
자주 가던 곳이 몇년전에 한번 바닥을 드러낸 적이 있는데 이후 가을이 되어도 붕어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사람이 거의 가지 않는 곳이 되었네요~, 아쉽게도
내년 봄에 한번 찍어보십시요
모 아니면 도 일듯요
몇 년 후에는 나오겠지만 물이 찾다고 당장은 안 나올 겁니다. 나와도 잔바리들만 나옵니다..우찌 그렇게 자신을 하냐구요? 인적 드물어 절대 꽝 없다는 유구천 어느 산기슭 늪지에 갔다가..자칭 선수 셋이 꽝꽝꽝..점 찍고 온 경험을 한 달 전에 했습니당.^^
양어장에서 잡아다가 좀 풀어 주시는것도 좋지요 ㅎㅎ 전 몇군데 그렇게 일부러 넣어요 ㅋ
물이 천천히 차오른것인지 아니면 큰비가 와서 확 차오른것인지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청태있는지 확인부터 하셔야할듯하네요
저수지가 아니라 수로라면 본류강과 어떻게든 연결된 곳이잖아요 보의 경우는 보가 아랫보 또는 하래하천이 물이 차올라 위보를 넘나들정도 급작스럽게 차오른정도라던가 이런 경우는 본류에서 붕어가 많이들어옵니다 게다가 지금 정수수초까지 멋지게 그림이라면 확실히 있죠
대신 잡어도 같이 많이올라와서 잡어등살이 있을수도 있어요
어여튼 지금쯤 한번 들이데 보셨을거 같네요
고기는 어느때라도 있습니다
마른 저수지에 물이차도 있고
수로는 웅덩이면 있고 서서히 마른곳이면 물따라
고기도 이동하여 ....
마른 수로에 육초가 무성했다면 걸림으로 인해 낚시가 힘들겠지만 요즘 비슷한 조건이고 바닥은 자갈밭인 곳에서 낚시하고 있는데 손 맛 보고 있습니다.
수로 중심부에 육초가 있고요.
한두번 드리대서는 안됩니다 일단 물색을 유심히 관찰하시고
물색이 탁해지는 시기에 몇번 드리대 보세요
분면 붕어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나오는
시기는 꾼이 동물적 감각으로 맞쳐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그것이 힘들면 물색이 탁해지는 시기에 짬낚 밤낚으로 자주 드리대보는 수밖에요
고기는 있습니다
물이 마른 곳이라도 돌바닥이나 마사바닥이 아니라면 승산이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잔챙이와 잡어가 전멸하여 오히려 깔끔한 입질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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