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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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가있는 산속 소류지는 기피하시는 편인가요?

저수지 중류, 상류쪽에 규모가 큰 공동묘지가 있는 그런 깊은 산속 소류지들이 간혹 있는데...

 

이런 곳은 보통 밤낚시하기 힘든가요?? 다들 기피하시는 편인지..


부담되는 포인트는

안가는게 좋을듯 하네요
밤낚시 해보시면 압니다
음기가 쎄서 등골이 시원하면 미련없이 접습니다
음성에 그런곳이 있습니다
마을까지 저수지로 둘러있고
산비탈에 암자가 있으며 군데군데 무덤과 당집이 있는
낮에는 괜찮은데 밤이되어 2시넘어가면서 등골이 서늘해지는곳 그런곳은 피합니다
두어번 기이한걸 보고난후로는
밤엔 인불이 날아다닙니다
그런곳에 굳이 갈필요가??
물론 잘나온다면야 몇명이 동출로 가면 별 문제는.....
공동묘지엔 말 그대로 귀신이 여럿이라 착한귀신, 나쁜귀신, 매운탕 좋아하는 귀신 등 등
요즘은 더워서 방죽에 들어가 멱감고 할텐데..
웬만하면 그쪽구신들하곤
마주치지 마세요
날씨 추운날 낚시하다보면 허벅지부터 추위가 느껴지면
낚시고 뭐고 차안으로 도망가잔아요,
마찬가지로 처음 간 저수지에서 낚시하다 공동묘지가
주위에 있는걸 보면 허벅지부터 공포가 밀려오며 머리속을 후벼버립니다.
간이 커서 새벽까지 버티다 여명을보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철수했는지 모를정도로 다때려넣고 산길을 폭주하며
날라옵니다.
20년 전쯤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런 것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만.

해지고 나서
낚시 중에 자꾸만 뒤에서 누가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10~20분이 멀다하고 자꾸 뒤돌아보면서 낚시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자정 직전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주섬 주섬 챙겨서 차로 가서 싣고 빤쓰런(?)한 적이 두번 있고,
그 두번이 똑같은 저수지의 똑같은 자리라는 ㅎ
다시는 그 자리로 가지 않기로 마음 먹은.....
(불에 탄 자동차가 저수지 제방권에 쳐박혀 있음.)

산속 소류지에서 낚시하는데.
지근거리의 건너편 나무 숲에서,
눈에 불을 켜고 저만 노려보고 있는 어떤 동물(보통의 개보다는 큼) 하고 1시간 넘게
눈싸움 하다가 그 동물이 한두마리씩 더 합세 하길래
조심스레 장비 걷어서 차에 싣고
철수한 적이 한번 있습니다.


아...대형저수지 건너편에서 물고기에게 사람이 물속으로 끌려 들어가서
실종사고 일어나서 소방차들 엄청 들어와서 수색 작전 하고 있는 상황에
분위기 쎄~해져서 철수한 적도 있네요.

인간의 것이라고는 설명이나 이해가 안될 정도로
비행체가 순간이동 하면서 밤하늘에서 우주쇼 하는 것도
1998년에 처음 목격한 이후로 2015년 즈음까지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3번 목격했어요.
그 이야기를 안 믿으며, 저에게 드론이라며 면박주던
3명의 동생들도 같이 낚시하고 있다가 똑같은 광경을 목격도 했었죠. ㅎ
그 경이로움은 또 보고 싶어서 기다려지곤 하네요.
낚시인으로 살면서 본 것들 중에 가장 신기하고, 경이로운 광경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 동생 두명과 1톤 트럭에 셋이서
고창에서 장성쪽으로 넘어오는 경계가 있는 산고갯길을 넘어오는데.
놀러갔다가 귀가하는 길이라 차안에서 화기애에하게 웃음꽃을 피우며 있었는데.
갑자기 몸에 가위가 눌리는 듯한 스산함이 덮쳐서,
잠시동안 셋이서 아무말도 않했다가
그 기운이 사라지길래.
"이상한 느낌 받지 않았냐?"고 동생들에게 물으니,
전부 똑같은 느낌을 받았었다고...

기묘한 일을 격어도
개의치 않고 다닙니다.
왜냐면, 저도 그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하거든요.

요즘은 낚시가면,
좌대 위 텐트속에서 티비나 영상매체를 보면서 지내기 때문에
멧돼지부터 시작해서 주위 환경에 신경쓸 일이 별로 없긴 하네요.
밤에 멧돼지나 고라니들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를 내며 숲을 해치고 다니는 소리를 들으며,
찌의 움직임보다 그 낯설은 소리에 오감을 곤두 세우고 집중하게 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었는데 말이죠.

자정이 다된 시간에 좌대 위 텐트 앞으로
아무 인기척도 없다가 고개를 갑자기 불쑥 내미는 사람은 정말 놀라게 하더라구요.
당하는 사람의 심정은 생각치도 않는 지
첫 마디가 " 잘 나옵니까? " ^^;::

개인적으로 귀신 같은 것은 믿지 않습니다만.
외계생명체는 믿습니다. ^^
갸들은 사는 곳이 달라서 서로 터치를 못하옵니다~
별로 무섭지도 않고 제가 자주 가는 곳은 상여집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나타나고 아무렇지도 않습니다..그리고 귀신이 해꼬지 할일이 없지 않을까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존재 인데 전 없다고 확신 합니다만...ㅋㅋ
즐겁게 편안한 낚시를 하려면 섬득한 곳은 안 가는 것이 건강과 심폐에 좋겠지요 >!< <br/>
2~4년전의 출조지 두곳을 들자면
상주 오태지 : 하 좌측 마을 옆 이장묘 자리 - 자리펴고 2시간도 안되서 낚시대 접고 철수 - 대낮인데도 너무 음산해서 철수해서 상류 쭈욱 들러보다
우측 제방 전망대 밑 잔듸무덤 앞 - 낚시대 펴고 밤이되니 파라텐트 펴고 쉬하러 나가지도 못하고 날 밝기만 기다림.
충청 장제지 : (장마철) 도착하니 이틀전 변사체 떠올라 경찰와서 조사 및 ...
쭈욱 들러보니 상류 우측이 물색 및 물 풀이 좋은데 뒤에는 무덤 및 제사당이 있어 사람들이 기피.
좌측 중류권이 조금 낳아서 가드레일 칡넝쿨이 조금 있는곳으로 접근 하는데 조금전에 만난 조사님이 뒤로 확 당겨서
(어리둥절/ 왜 ?) 가르키는곳 천천히 자세히 보니
- 칡넝쿨 사이로 가드레일 기둥위에 칠점사 완전 큰놈이 또아리 틀고 있음 (황당- 니가 왜 거기서 있니 ; 손을 짚었으면 .... 사망 )
밤이 되니 너무 음침함.( 사람들도 있지만 띄엄)
- 해서 차에 들어 갔는데 맨 앞에 있어서 시커먼 골자기가 눈앞에 들어와 고민 고민... (날 밝기만 기다림)

재미 있으 셨나요
나이가 조금 늙어가서 인지 갈 수록 무서움을 타나요
원래 무덤앞이 명당이래요
3ㅡ40대에는 무덤앞에 텐트 피고 독조
했는데 나이 드니 겁이 많아지더군요
딱히 그런건 생각안하는데

괴기 보기도 힘들다 판단되면 철수가 맞다 봅니다
인류가 이렇게 최상위계층으로 번성할 수 있었던 것은 겁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서우면 피하고 안전한 방향으로 행동해야합니다.
대구에 명복공원이라고 화장장이 있는데 그거 생기기 전에는 그위에 있는 저수지에 낚시하는 분들이 많았다던데 명복공원 생기고 부터는 점점 없어지더니 뚝 끊겼다고 하네요
혼자서는 안 들어 가고
여럿이 함께 들어가자 하면 못 들어 갈 것도 없죠.
모든 공포는 개인의 상상력에서 나옵니다.
오래전 40대후반 제주도 있을때 한림인가 용소 저수지(제주에서 제일큰 저수지) 혼자 무덤앞에 낚시하고 있는데 새벽녁에 곡 하는소리가 덜리기에 그냥낚시했습니다 알고보니 제주에는 그때도 초상나면 곡하는 풍속이 남아있었습니다 또 임하땜 수몰지역 모터보트 타고가서 묘지이장자리 앞에서도 했습니다 제일 겁나는것은 귀신이 아니라 사람 입니다
찝찝하시면 안가는게 맞습니다
지인분
경북 모낚시터 무덤앞 기록갱신
계속하면서 두어번 가위까지 눌림
안무섭냐고 얘기하니
거기서 꼬기나온다고ㅡ.,ㅡ
무덤 있으면 술 한잔 드리고 하룻밤 놀고 가겠습니다. 절하고 나면

오히려 더 편해 지더군요. 잠도 잘 오구요
독조를 자주하는 편이었는데 금요일 퇴근하고 간 저수지가 만원이어서 다른 곳을 찾다
지인의 권유로 처음 가보는 저수지서 홀로 낚시를 했었지요
상류쪽이었는데 건너편엔 도로가 있고 크지않은 저수지 둑 무넘이 쪽엔 민가와 가로등도 있어
외진 곳도 아니었습니다
입질도 없고해서 11시 무렵부터 잠자리에 들었는데 꿈인지 생시인지
좀 이상한 꿈들만 여러번 꿨어요 생전에 꿔보지 못한 꿈들을 그것도 비슷한 내용의 꿈들만...
그러다 아침이 되니 저녁엔 늦어서 보지 못했던 건너편 도로 위쪽에 공동묘지가 있더군요
낚시를 하다보면 등뒤에 묘지 있는 곳 숱하게 많은데 유독 거기서만 비몽사몽 그런 꿈들만 꿨습니다
한동안 혼자선 출조를 못했지요
지금도 사람없는 외진 곳은 혼자 못갑니다 ㅎ
무조건 피하는1인입니다.
낚시에 집중이 안되서..ㅎ
사람 없어서 그런곳을 즐깁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같기는 최고라고
봅니다. 무서우건 그다음 이지요~
정 그러시면 낮에 술한잔 치고 절한번 하면 괜찮습니다
예전 한번씩 했습니다
밤에 붕어입질 없어도 심심하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고기가 잘나오든 안나오든
낚시는 힐링이다라고 생각하는데요

신경쓰이는 포인트는 안가는게 좋을듯합니다~

신경안쓰이면 상관없겠죠~
사람은 언젠가 다 다시 땅으로 돌아 갑니다 칠십칠년을 살면서 오십년 넘게 미친놈 처럼 붕어가 큰놈만 나오면 무조건 찿아가는 성격이라 공동 묘지 금방쓴 묘지등 별의별 곳을 갔읍니다 무서움을 타지 않은 성격이고 귀신이 있다는것을 믿지 않는 성격이라 귀신을 보았다 하는데도 무조건 큰붕어만 나오면 어디라도 달려 갑니다 헌데 막상 귀신을 보았다 하는데도 가보면 건너편 장마때 날라온 비닐을 보고 귀신 보았다 하는이도 있고 다소 음기가 서린곳도 가보면 붕어가 잘나오면 음기고 귀신이고 뭐고 생각이 나지 않읍니다 제일 무서운것은 사람이고 산속의 폭군 맷돼지 입니다 맷돼지도 라디오나 음악을 틀어 놓으면 나타나지 않읍니다 어느동네에 낚시갔는데 동네 할아버지가 이소류지는 밤낚시는 안하는것이 좋읍니다 왜그렇습니까 비가 비슬부슬 하게 오는밤이면 이저수지에 투신 자살한 동네 처녀가 밤에 나타나 사람을 놀래킵니다 하십니다 혼자서 무시하고 낚시했읍니다 무서운 시간 새벽 한시 십분경 바람한점 없는데 텐트를 흔들어 댑니다 그냥 바람이겠지하고 낚시중 다시흔들어 댑니다 텐트뒤로 갔읍니다 그리고 할말 있으면 해봐라 큰소리로 말했읍니다 죽었으면 조용히 떠날것이지 산사람을 괴롭히노 ㅡ라고 고함을 질렀읍니다 그리고 다시돌아와 떡밥을 갈고 다시던지기 시작 하였읍니다 그런데 왜그리 붕어가 큰놈만 잘나온지 무서움 같은것은 생각도 나지 않했읍니다 모자에 꼿아쓰는 랜턴도 그때는 불빛이 흐미해서 손전등 큰걸 가지고 다니던 시절 손전등으로 여기저기 비추어 보지만 아무것도 없읍니다 새벽세시가 돼니 잠이 갑자기 쏱아 집니다 그래서 차속 운전석에 의자를 뒤로 제치고 잠간만 눈좀 부치고 갈려고 했읍니다 그런데 잠결에 머리를 잡아 당깁니다 옆의 동료가 그렇겠지 생각하고 잠이듭니다 헌데 얼굴을 만지는 느낌과 동시 아-----혼자 왔지 깜짝놀라 일어났읍니다 이것봐라 헌데 이른가을인데도 갑자기 엄청난 추위가 옵니다 냉기가 차속에 그득합니다 그때부터 벌덕 일어나 온갖 욕을 다했읍니다 이요망한년이 살아 있는사람에게 장난 한다고 난리를 친다음 낚시대 탠트를 그대로 두고 저수지 밑의 동네로 내려와 동네 큰나무밑에 차를 대고 잠간자고 일어서니 아침 입니다 다시올라 갈려니 동네 할아버지가 어제밤 낚시 했읍니까 라고 묻읍니다 새벽 4시까지하고 자꾸 이상한 짖을 해서 내려 왔다 하니 할아버지가 그년은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난다고 하십니다 다시올라가 낚시를 하는데 왜그리 붕어가 덤비는지 살림망을 가득채우는 날이 었읍니다 그리고 오후 2시쯤 장비를 정리 해서 집으로 돌아 왔읍니다 지금도 저는 귀신 아니라 생각 합니다
년중 주로 조사님들이 없는 소류지에서 독조를 즐깁니다
조용한곳을 좋아 하기에 주로 인적이 드문곳이 대다수죠
차대고 1키로 이상 떨어진 계곡지도 들어가곤 했습니다

밤낚시 하면서 물에 빠져서 죽은 시체를
오전 철수때 목격해서 경찰에 신고 한적도 두번이나 있고
멧돼지와 바로 눈앞에서 조우 한적도 몇번 있네요 ㅎㅎ

귀신은 30대 초반
6월 하순경
차 대고 700~800m 떨어진
수심깊은 계곡지 2m정도 갈수기때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
비는 별로 오지않고
바람이 꽤나 불던 새벽 3시경에
딱 한 번 봤습니다
오 마이 갓 제기랄ㅠ

귀신은 평소에도 있을거라 생각은 해왔던지라
언젠가는 한 번정도는 볼 수도 있겠지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온몸의 땀구멍은 다 벌어져서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털이란 털은 다 쏟구쳐서 한기가 들고
덜덜덜
죽는줄 알았는데 죽지는 않더라구요

지금도 독조 하는데 그 이후로 한번도
못봤습니다
인적 드문 곳에서 독조 많이 했지만 아직 귀신도 못보고 가위 눌린 적 없습니다.
(귀신은 심신 미약 상태에서 상상에 의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끔 뒤에서 누가 쳐다보는 것 같고 싸~ 해지는 냉기는 몇 번 격은 적 있습니다만,
크게 개의치 않고 독조 합니다.
무덤 있으면 잘 좀 봐주소 꾸벅 인사하고 낚시하면 오히려 든든하기도...^^;
다만, 사람과 산짐승이 덮치는 상상을 하면 무섭긴 합니다. ㅎ
어릴때는 무서움을 많이 탓었는데 군데생활 하면서 간이 커젓고
또 병원생활 하면서 시체 검안 하니까 별것 아니다로 시체는
로드킬 당한 동물들과 같음 검안도 처음에는 찜찜 두번은
그져그냥 다음은 아무것도 아님 그냥 불쌍 그리고
구신은 씬나락 까묵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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