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인젠 본격적인 낚시철이 다가왔습니다.
밤낚시를 이제가야하는데 세상에서 무서운게 딱 두가지있습니다.
으슥한곳에 많은사람들이 있어도 안무서운데 비단 낚시터뿐만아니라
귀신과 뱀이 제일 무섭습니다.
월척에 올라온글 읽어보니 귀신출몰하는 낚시터 실명도 있고 목격하신
조사님도 부지기수 계신거 같은데 정말 음기강한 낚시터와 귀신이 있는지요.
가끔 낚시하다보면 혼자 하게되는경우가 있는데 이런날은 꼭 입질도 많이들어오고
고기와 상면도 많이 하지만 겁이나서 허겁지겁도망치든지 아님 날밝을때까지
낚시대 그대로 두고 민가쪽이나 가로등쪽으로 이동해서 날밤까고 다시갑니다.
행여 경험하신분들이 계시면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낚시터명 도 올려주심 참고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악용하심 안됩니다.혼자 낚시하시려고 헛소문내시는 조사님은 안계시겠죠^^ ㅋㅋ
귀신이 진짜있을까요..무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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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는 늘 혼자 다녔습니다
허나 지난여름 늘 저혼자 즐기는 낚시터에서(충남 청양 운곡면 소재)
이상야릇한 경험을 하고난후 무서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수십차례 다니면서도 별 무섭다는 생각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하늘에 별을 보며 참 별볼일 많아 좋다~~~~~~^^*
이랬지만 지난 여름 하루 낚시를 하던중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 지더군요
꼭 뒤에 누가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구요
수십차례 뒤돌아 보며 확인을 해보았지만 쥐새끼 한마리 없었습니다
등골이 오싹해 지기 수십차례.....도저히 무서워 버틸수가 없더군요
해서 새벽에 대를 걷을수도 없고 해서 그냥 차안에 들어가 한숨 푹자고 나와
철수하고 난후부터 혼자서 그곳에 가지 못하겠더군요
동출하신분을 찾습니다
딱 두자리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산속 소류지 입니다
같이 가실분~~~~~~~~~~^^*
그날따라 오후 7시경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주차하는곳 맞은편이 과수원이고 그곳을 좋아하는데 갈려면 상류쪽을 돌아 사람들의 발길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길이 있지요.그곳을 지날려면 작은 무덤이 두개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별로 신경도 안섯는데 그날따라 조금 신경이 쓰이더군요.
무덤사이를 통과하고 과수원쪽에서 낚시대를 펴는데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 지더군요.
처음간 곳이라면 낯설고 해서 그렇다 하시만 이상하게 그날따라 등뒤에서 누군가가 나를 지켜본다는 그런 느낌
시선의 느낌 .....겁도 나고 해서 몇번을 뒤를 돌아보고 후레쉬로 이곳저곳을 비춰어 보고...
느낌이 쌔한게..아니더군요
수심 또한 사람이 익사할수 잇는 수심이고 하니 물을 바라볼수록 무언가 나를 당길것 같은 느낌...물이 겁나더군요
영화 살인의 추억에 보면 여자가 남편 마중을 나갈때 노래를 부르고 그노래와 같은 휘파람 소리가 논쪽에서 들리고
여자는 잠시 멈칫 하더니 우산과 후레쉬를 손으로 다시한번 움켜잡고 옆눈질로 논을 쳐다보고 달리기 시작하는 장면과 같다고 할까요
저도 옆눈질로 뒤와 물가를 쳐다보고 낚시대를 접기 시작햇습니다.
3대를 폇는데 접는 시간이 불과 30초정도 였을거라고 봅니다.
이제 남은것은 무덤사이를 통과해야 하는데 앞이 캄캄하더군요. 이미 주위는 칠흙같이 어두웠고 들어올때 무심히 쳐다본 무덤가의 신발이 생각이 나는데... 미 친 듯이 풀숲을 헤치고 달기 시작 햇습니다.
후레쉬는 겁이나서 멀리 못비추고 발앞만 비추고.... 뛰면서도 뒤에서 누군가 따라오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더군요
다행히 차에 몸을 실어 시동을 겁하게 걸어 내려오면서 룸밀러로 뒤를 보는데 소류지 끝편에 누군가 서있는듯한 형상이 보이더군요
그뒤로 혼자서는 절대 밤낚시를 안합니다.지금도 그소류지 근처는 안갑니다
그때를 회상하니 글을 쓰는 지금도 닭살이 돗네요
무서움을 덜타는 편이지만 가끔 음산한기운이 느껴지는 저수지는 한두곳쯤 있습니다.
그럴때면 저는 그냥 하늘한번 쳐다보고 담배한개피 피워물고 커피한잔 땡깁니다.
차에서 잘못자면 가위에 눌릴수있다는 선배의 말에 차안에서는 잠을 자지않습니다.
제가 밤낚시를 한 자리가 제가 낚시하기 얼마전에 사람이
익사한 자리라는 얘기를 듣고
아무도 없는 저수지에는 절대 혼자 낚시가지 않습니다.
혹여 귀신이 무서우시다면 절대 혼자 낚시다니지 마시고
꼭 동출하세요.
연락은 따로 필요없습니다...저녁10시 이후 뒤로 한번 돌아만 봐주시면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이글을 왜 다읽었을까...
동출 구하러 가야겠습니다. 후들들~~~
경산에 멋진 소류지가 있어..정보를 찾던중...한 블로그를 보게 됐는데
귀신이야기였져~ 동출을 했는데 한분이 막 뛰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러냐 물어보니..나중에 말해주겠다고..
알고보니 그분이 주무시다가 깨어났는데~ 낚시대 위에 할매가 앉아서 지켜보고 있더라고...ㅡㅡ;;
그래서 그 못으로 찾아가 봤습니다~ 허나 그못은 물이 배수 중이라 못하고 그 위에 못으로 향했져~
포스가 밑에못보다 위에못이 더 끝내주더군요...약 800평 정도인데...사방이 무덤으로 둘러싸여 있고..
저 포함 세명이 낚시했는데...저빼고 두분은 전부 이상야릇한 꿈을 꾸셨더군요..
한분은 주무시고 계시는데...물이 목까지 차고 있었는데...옆에서 노인분들이 막 웃고 즐거워하는 꿈..
한분은 하수구 구멍이 막혀서 뚫고 있는데 거기서 한 처녀가 튀어올라오고...
저는 꿈은 안꿨지만...자고 일어나서 참...몸이 무겁더군요...
그리고 어제 창녕에 소류지로 들어갔습니다..단독 출조...
그냥 들이댈려했는데...낮에 제방쪽 물에 남자 바지가 있더라구요..도저히 견딜수 없어..9시경 철수 했습니다~ ㅎㄷㄷ ㅋㅋ
위에귀신이라고 밝히신분이 계신데 자신이귀신이라고자꾸생각하면 귀신이 더많이 꼬인다는말 못들어보신듯
조심하세요.....꼭 동출하시구요..ㅋㅋ
모든분 대물하세요
몇번 갔던곳인데 그날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 어쩔수없이 철수를 해야할 상황이었습니다.
포인트가 경사진 아랫쪽이고 위로 올라오면 약간 옆에 무덤이 있었는데 순간 소름이 온몸을 덮고 머리카락은 바짝서고
머리끝에서 시작된 전류는 발톱까지 저리게 만들었습니다.
무덤을 쳐다볼수 없을 정도의 무서움과 금방이라도 뒤에서 누가 달려와 나를 돌려세울것 같은 기분
그리고 무덤을 파헤치고 튀어나와 개처럼 네발로 뛰어다니며 나에게 달려올것 같은 느낌
정말 간만에 느껴보는 전율이었습니다.
이게 다 전설의 고향때문입니다 ㅋㅋㅋ
부탁 드립니다~
돌무더기가 있어 멋지 포인터인줄 알았는데 동네 사람이 와서는 여기가 무덤이고
밤에 하얀색 왔다갔다해도 그냥 못본척하라네요 에효
파헤쳐진 무덤앞에서 밤을 세워 보셨는지요.
하얀소복입은 할메가 야밤에 돌아댕기는곳
노래란 노래 모조리 부르고 빨리 해가 떠오르길 간절히 빌었는데
막상 해가 떠고
그다음 나는 깊은 잠에 ~~~~~~~~~~~~~~~~~~
근데 가물치 잡으니 무서움이 덜 하더군요.
전 없고요..
귀신이 아닌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1. 뒤에서 누군가가 보고 있는 것 같더라.
2. 뒤돌아 보니 뭔가 있는 것 같더라.
3. 자다깨서 보니 이러 하더라.
음기가 강한 곳이 더러 있는데 시야가 좁고 사방이 꽉 막힌 듯한 지형 그리고 유난히 습기가 많은 곳은 음산하더군요.
하여간 제일 조심할 건 비니루봉다리 입니다.
가끔씩 들르는 국도변 소류지에 갔습니다
마침 도로 재포장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하필 제가 앉으려던 포인트 진입위치에 불꺼진 경광봉을 든 마네킹이 서있더군요
그냥 강행할려구 포인트에 의자 놓고 앉았는데 그게 영 기분이 안좋아서
모자챙에 달린 후레쉬를 켜고 마네킹쪽을 바라보니....아놔 기분이 더 찝찝해지더라구요
물색도 평소보다 이상하리만치 깨끗해진거 같은 느낌이 들구...
대도 안펴고 철수했습니다
나가면서 마네킹한테 호기롭게 한마디 해줬습니다 "간다! 가! 임마!."
호촌 인사 드립니다
미느리님이 선녀곡지 함 드리데자고 자꾸 쪽지오는데~
햐~ 난감 하거든요~
선배님만 계시면 좋은데~^^
손은 다 낳으신지요~
근처에 살면서 물가가 아니면 뵐수있는기회가 없네요
지난 밤에 저 삵괭이떼(남들한테 이야기하니 고양이라 하던데 ㅜㅜ)에
습격당해서 무서워 죽을뻔했습니다.
그 후로 절대 밤낚시 독출하지 않기로 다짐 또 다짐^^
미느리님께 꼭"""부탁해서 나를 그곳에 한번 될꼬 가주이소~
손 빨리 나사 볼랍니더~
에효~~~
오면 죽습니다(실제로 만났었고 대화도 했습니다. 그런데 종이호랑이입니다)
그런데 쥐하고 멧돼지한테는 죽습니다(가공의 공포)
안구 힘줘봐도 긴가민가
그래도 신경 쓰이지요..
담날.......비닐 나무에 걸려서 펄럭 펄럭~~~
해 떠 있을때 지형지물 익혀 두면 별걱정 없습니다.
즐기실때 저도 그곳에 놀러 간적이 있었슴니다. 그날 그곳에 다른 가족도 놀러왓었는데 애 아버지가 애둘을 델고 물놀이를 하
다가 애 한명이 실종됐고..30분쯤뒤 저희 큰아버님과 아버지한테 도움을 요청하여 큰아버님께서 시신을 건지셨지요..
그날밤 아버지가 저 담력 키워준다고 그 죽은자리에서 같이 목욕했슴니다...ㅡㅠ 다음날 물에는 도저히 못들어가겠어서 작은 제방
위에서 파리낚시하는데 뭔 소름 끼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밑에를 보니 제가 고기잡으면 담아가려했던 짚으로 된 광주리 같은게
있는데 그걸 끌고 들어가는 손을 보았슴니다... 그자리에서 오줌싸고 제방서 걸어나오지도 못하고 엉엉 울고있는걸 아버지가 와서
끌고 나가셨죠... 겁을 먹어서 헛걸 보았다고 이상한 소리 한다고 혼 많이났는데 본걸 안본거라 할수도 없고 답답하더군요..
참 이상한게...물이 깊지도 않아서 사람 키도 안되는데, 바닥이 다보일정도로 맑은데...전 다른건 못봤슴니다...다만 끌려가
는 광주리랑 손만봤죠...바로 코앞에서요 그외 저는 물에 빠진적이 되게 많슴니다 한번은 초평지에서 하루밤 3번 빠진적도있고...
결혼전에 사주를 보는데 유명한 점술가가 그러더라구요...물귀신이 언제나 신변을 옅보고있으니 물가에는 가지마라라고...
밤이되니 사람들이 하나둘 철수하고 혼자 남았습니다.
저수지 바로 앞에는 무덤 두개가 저와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었고요
ㅎㅎ 근데 산속에서 부시럭 부시럭 낙엽밟는 소리와 휘파람 소리가 나고 하얀 물체가 움직이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근데 계속 낚시했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쓰고 있는데요
사실은 귀신을 본사람 보다 못본사람이 더 많습니다. 요즘같은 21세기에 말로만 듣던 귀신을 보신분이 얼마나 될까요
설령 보았다 치더라고 증명을 어케 합니까?
제가 경험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우선 시골에는 비닐하우스나, 페비닐이 많이 돌아 다닙니다. 그런데 밤에는 이게 하얗게 보이죠
거기다가 너울거리는 찌를 바라보다 가끔 산속이나 이런곳을 보면 산도 너울칩니다.
이러한 현상을 착시현상이라 하죠 그래서 하얀 비닐이 흰소복을 입을 귀신으로 오해를 하고 그때부터 사람맘이 모든걸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모든걸 귀신으로 해석하게 되죠 ㅎㅎ
또하나 밤에 휘파람 소리와 유사한 소리를 종종 듣게 되는데 이것은 휘파람새로 꼭 밤되면 울데요 사람 휘파람 소리와
아주 흡사하죠 ㅎㅎ 그래서 산에서 휘파람 소리 들리면 새소리라고 생각하심 편합니다.
모든것은 어두운 밤 소리에 착시현상에 의해 어린시절부터 뇌속에 각인된 귀신이라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그건 밤에 시각보단 감각과 청각이 민감해짐으로 발생하는 문제 입니다.
우린 귀신을 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귀신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얀소복, 긴생머리, 다리없고, 가끔 입주변에 케찹도 묻어있고
이런거 다 TV에서 보고 배운거 아닙니까?
전 밤낚시 할때 젤 무서운건 들짐승입니다.
하지만 맷되지와 개호랑이, 삵쾡이 정도입니다.
가끔 파충류, 설치류들이 댐비지만 담배꽁초 열시미 뿌려 두시고 난로 켜두심 오지도 않습니다.
아침에 청소 깔끔하게 하시고 ㅎㅎㅎ
그리고 가끔 놀래는 것은 낚시대 바로 앞에서 고기 튈때 깜짝 놀랍니다.
그 다음 최고로 무서운 것은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손맛좀 보셨어요 하고 갑자기
나타나 물어 볼때 식겁합니다.
사람이 젤 무서워요!!!!
모든건 맘에서 파생됩니다.
밤낚시 하다보면 찌올리는 것도 헛것을 보는데 하물며 하얀 비닐이 바람타고 날라가면 어쪄겠어요
그땐 귀신이다 라고 생각하지 말고 누가 쓰레기를 버려서 날라 다니고 난리야 하고 생각 하심됩니다.
귀신보시면 사진좀 보여주삼
마지막으로 전설의 고향 보면 귀신은 원수아님 헤꼿이도 안하던데요 ㅎㅎㅎ
귀신이 있다면 연쇄 살인범들은 벌써 귀신들한테 복수당해도 몇번은 당했을 겁니다.
귀신은 자신이 만들어낸 착각의 산물입니다.
꼭.~~ 귀신이나.허깨비.같은것이 아닐지라도..심리적으로 음침한 물가는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사연 없는 저수지는 없읍니다.
음기가 유독 쎈 저수지가 따로 있읍니다.
낮에도 영 찜짐한게... 별로 인게..ㅎㅎ
무섭어가 낚수질 하겠는교,,,
구신 있는곳에 덩어리있습니다 그쪽으로 출조하심이....ㅋ
정신없이 낚시를 하다 보니까 앞도 잘 보이지 않는 안개속에서 저 혼자 낚시를 하고 있는 겁니다. 주위를 의식할때쯤
여자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새나 짐승소린줄 알았는데 한참을 듣고 있으려니까 이건 뭐 여자 울음소리와
똑같은 겁니다. 여러차레 힘껏 돌을 던져봐도 여전히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외진 곳은 아니었고 100여미터 뒤에 제방으로 차가 다녔는데 그곳까지 달려가서 근처에 사는 여자 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1시 다된 시간에... 차가 있었던 여자 친구는 단숨에 달려 왔습니다. 낚시를 저보다 더 좋아했던 여자 친구는 남자가 무슨 겁이 그렇게 많느냐며 핀잔을 주었습니다. 다시 낚시하던 자리로 돌아가 앉았는데.. 자리에 갈때까지 들리지 않던 그 울음소리가 이번에는 더 가까운 곳에서 들리는 겁니다. 눈이 커진 여자친구 왈.. 여자 울음소리다... 냅다 뛰는데.. 저를 버려두고..
지금 그 여자와 살고 있는데 그날 이후로 낚시 얘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합니다.
가끔 나무에걸린 비닐을 보거나
또는 밭에 허수아비를 보았을때 착각은 했습니다만...
기가 약해서 일까요??ㅎㅎ;
해병대 나오신분 있으시면 같이 동출하는것도 좋은 방법일듯합니다^^
저희부대는 연대본부안에 신병교육대가 있었는데 귀신을 본 사람이 1000명정도는될것입니다...날리가 아니었습니다..
주임상사님 곡갱이자루 들고 다니며 탄약고 후문 근무 안올라간다구 빠다때리구 근무자들 차라리 맞아죽는게 났다구 안올라가구..그래서 탄약고 후문 근무는 2명이 서야되는데 6명이근무서는 일도있었구...
사단보고대고 군사령부까지보고대고 난리가 아니였습니다...그런와중 훈련병 한명이 귀신을 볼줄안다구 하여 훈련병댈구 새벽순찰도는데 미*넘처럼 소리를 지르더군요...어디 하찬은 미물이 사람사는곳을 돌아다니냐구....왜그러냐구 물어 보니 저기귀신있다구 귀신한테머라 한거라구...소름끼치더군요....그담날 사단장님이 어떻게하면 귀신 안나타나냐구 훈련병에게 질문을 하더군요...훈련병왈 부대주변에있는 표지판(정애신병육성이런거)을 다 뽑으라는거였습니다... 이유인즉 산에 정기가 그곳(표지판)에서 끈겨서 귀신이 나타난다구하대요..그후(표지판뽑고난후)귀신은 보이질 않았습니다...귀신은 사람한테 절대로 해를 입히지는 못한다구 하내여...참고로 귀신이 사람한테 자기모습을 보일수 있는시간이 밤12시~새벽4시랍니다...횐님들 항상안출하시구 혼자가 아닌 동행출조하세요...
귀신 무서워서 전설의 고향도 안보는데...
밤낚시는 그만뒤야 겠어요 자꾸생각 나서 무서워~~~~~~~
처녀귀신....
영천 송포지라면 대물꾼들은 아마 한두번쯤 가 보셨으리라 믿읍니다
그곳엔 혼자가도 늘 꾼들이 한두명 정도 자리잡고 있었읍니다
근데 그날은 아무도 오지 않는것 이였읍니다
마을 입구쪽이 포인트 였으나 늘 앉고 싶었던 자리가 있어 차로 뚝방을 질러 묘터바로밑에 자리를 폈읍니다
근데 그곳은 고속도로가 저수지를 가로질러 저수지가 반으로 나눠져 있어 늘 차소리가 씽씽 나는곳입니다
밤 11시경이였읍니다..이상하게 뒤 등쪽이 써늘해 오는것입니다..
안돼겠다 싶어 라면 하나 끓여서 소주반병을 혼자 마셨읍니다..
평소 같으면 12시지나 소주마시면 눈이 사르르 감겨 와야 정상인데..이상하게 말똥 말똥 인것입니다
1시쯤되었을 무렵 바람이 사르르~부는것입니다
다시 등골이 오싹해지고 팔 다리에 소름이 돋는것입니다 차소리도 덜나는거 같고
아~`진짜 기분 더럽데요..이게 무슨 조화지?..
하면서 소주 남은거 마져 작살내고 차에서 안나갓읍니다
잠도 안오고 눈만 말똥 말똥 한데 누가 차를 두드리는거 같고..
이상하게 차가 흔들리는 느낌도 들고 머리카락이 쭈삣 쭈삣 서는것이였읍니다..
에~라이 밖으로 뛰쳐 나갓읍니다 누구야!!!!!고함 질러 봤으나 차소리만 윙~윙~ 나는겁니다
그러다 새벽 4시경 잠으로...쿨~
.
.
.
한달쯤 지낫을까 mbc인가 kbs 인가 생각안나는데 "사건25시" 라는 방송 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
그기에서 나오는걸 보앗읍니다 부산 모 시장에서 토막살인사건 용의자를 수배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형사들이 모 저수지에서 비료포대에 담긴 토막시체를 건지는것입니다
이런 저곳은 내가 낚시대 깔앗던 송포지 묘터앞 ..............헉!
시체위에 낚시대를 던져넣었던 겁니다
으~~~~~~~~~~~~~~~~~~ 찌리하데요....
그담부턴 기분 더러우면 차에가서 잡니다 ㅎㅎ
그리고 몇번 더 경험 있었읍니다
의성에서 산에서 내려오는 할매귀신 만난거..
집안에서 아들이랑 같이 본 처녀귀신 .. 혼자봤음 헛것이라 생각할건데 같이 동시에 봤으니 ㅋㅋ
나 만나면 귀신본거 이야기 쫘~~~~~악 다 해드립니다
자주 보면 별거 아님니다...이젠 보면 말도 걸어봐요..근데 말걸어도 대답도 안해요.....^^*
거짓말 같죠 ㅎㅎㅎ푸하하하하하하~~~~~~믿지도 못하고 안믿을수도 없고 그렇읍니다..
아마 나같이 실제경험자도 더러 있다고 알고 있읍니다..
산짐승? 불 비추면 거의 다 도망갑니다..새끼 딸린 멧돼지는 조심해야합니다 달려듭니다
사람요? 나이 오십넘은 놈 헤꼬지 잘 안합니다
양주한잔을 더먹고 저는 집을 가겟다고 차에 시동을 걸었죠 그떄는 새벽시간 음주단속없는 시간이라 자만하면서~차에시동을 걸고
그후론 생각이 안납니다~정신을 차리고보니~산속을 차를 몰고 헤매고있었습니다 그후~온몸에 소름 돋기 시작~같이 술을 먹은형님께
전화를 걸어봣으나 안받더군요 길을 잃은 거죠
제가 술집에서 주차를 시켯던곳은 바로 직진하면 톨게이트홀이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길을 잃을 만한 곳도 아니고,,,,
이쪽으루가면 계곡으루 이어지며 길이 끊켜있고 저쪽으로 가면 산판길(산에서 벌목을하기위해 임위적으로 만든길)머리는 자꾸스고 죽을지경 이더군요 그후 전화가띠리링~ 울리는 겁니다
무슨일 있어? 왜 이시간에 전화 질이야 사고났어? 이러는 형님의 전화
형 나 무슨 귀신에 홀린거 같아
너 술 많이 먹지도 않았잔아 무슨소리야 이게 술취햇나 ,,,
형 길잃었어요 어딘지 도무지 모르겟어요 저쪽에 불빛들이 보이긴 한대 마을 같기도 하네요
일단 그쪽으로 가봐
그러자 농협 물류 창고가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형 물류창고가 보여 이말을 하고 나니 형의 대답은
야이 xx넘아 그쪽이 어딘대 그까지 갓냐? 빨리 차돌려
거긴 그형님이 태어난 곳이 였던거에요 그래서 길을계속물으며 돌아 나왓죠 한참을 가다보니 진부택지에 있는 석미아파트가 보이는것이였습니다~한도의 한숨을 쉬고 그자리에서 담배의 연이여 3가치를 꼴아대고 숨을 돌리고 강릉을 내려갓답니다~
그후 궁금해서 확인 사살하러 그곳을 형님이랑 동행하여 가보았죠 그형님왈~ 이곳 이산들이 어떤곳인줄알어?
어떤곳인대요 하고물어봣습니다 그러자 이곳에서 사람 여럿이 목메달아 자살한산이다
한노인이 봉냥을 캐러 산에갔다가 실종되어 찾아보니 비탈길에서 칡넝쿨이 목에 맨채로 숨진채발견 그후 한고등학생 목메고자살
하여간 그곳에서 목 메어 죽은 사람이 한둘이 아닌 그런곳이 였습니다 봄에 나물꾼들 조차 찾지않는 산이라 그러네요~
이건 하나의 거짓없는 사실이며~증명할분또한 있습니다 그후 저는
밤낚시 혼자 독조 감행 계속합니다~ 가끔 그생각이 나면 관세음보살님 찾습니다 ㅡㅡ;; 무섭긴하죠 독조를 자주하다보니`
아무나 에게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라 그파장을 흡수? 할수있는 사람이 그현장을 스치거나 할때 죽은 사람의 형체가 보일수도 있다고 본것 같습니다.그럴 확률은 번개맞을 확률이 아닐까 합니다.귀신의 설이란게 위에 말한것이 제일 근접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엔 또 모르죠?그니깐 귀신을 볼일은 없다고 해도 맞지 않을까요? 밤낚시 할때 젤무서운건 들개나 맷돼지의 출몰 그리고 고라니 울음소리가 아닐지요?
나홀로 낚시에 빠져서 낚시방 사장님들도 무섭지 않냐는 산중만 찾아서 다녔는데...
추석 몇일 남겨두고 밑걸림도 없는 평평한 곳에서 낚시대가 박혀 밤새 씨름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도깨비와 밤새 씨름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나무더라 라는 옛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ㅎㅎ
본적도 들은적도 별로 없구요.
그저 음침한 산을 뒤로 하고 낚시할라치면 근거없이 오싹해요.
단, 주위에 몇미터정도 거리에 지인이 있다면 괜찮구요.
또는 바로 뒤가 직벽이라면 덜 무섭구요...ㅎㅎㅎ
아.. 내일이 주말인데... 노지 나갈려고 텐트도 큰맘먹고 샀는데.. 괜히 읽었다.
누구는 뒤를 조심해라.. 누구는 발밑을 조심해라..
붕팅이님 댓글이 자꾸 눈가에 남는다..
당장 내일 산란기 특수를 맞는 이 주말 내 왜이런 글을 읽었단 말인가..
후회하며 미소짓는 지금입니다...
다만 측은 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근데 그런 영적인 존재가 아닌 참말로 환장할 존재들땀쉬 낚시 포기하고 옆에서 그 정체를 밝히려고 애쓴적이 있네요;
여러분 낚시 하시다 혹시 옆에서 무언가 드르륵 울리는 소리 들어 본적 있으세요 진동은 없습니다. 소리로만 드르륵 거립니다. 뭔가 싶어 소리나는 쪽으로 가면 소리가 없어 집니다. 그러다 잊고 있으면 또 납니다.
정말 궁금하고 환장 하겠더라구요 . 낚시는 둘째고 그 소리 나는 쪽에 가서 후라쉬켜고 쪼그리고 앉아 있습니다.
바로 밑에서 또 드르륵 우웅 거립니다.황소개구리 소리 하고 비슷한데 그 소리는 아닙니다.
바로 밑에서 나는데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규칙적이지도 않습니다.기다리다 지쳐 낚시 의자에 앉아 있으면 또 소리가 납니다. 작은 소리도 아니라 조용한 밤에 작은 소류지를 다 울립니다. 소리가 나는 곳은 분명 있는데 그곳에 가서 바로 앉아 있는데도 소리가 납니다. 환장하겠더라고요 그렇게 날새고 .. 그 소리는 없어집니다.
동물이였다면 분명 제가 그쪽으로 가면 소리가 멎을 텐데 그곳에 앉아 있어도 바로 밑에서 소리가 나는데 아무것도 없고 ... 밤중에 혼자서 땅파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ㅋㅋ...지금도 그 소류지 혼자 들어가지만 그날 빼곤 그런 소리가 나지를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