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이님 대단하십니다.그 심정 저는 알죠..전 TVN에서도 몇차례취재왔고 방송도 잠깐 나왔어요.전 눈으로 본적은 2번이고 나머진 느꼈죠
공통된 현상은 주위의 온도가 좀 썰렁 하다는거..하지만 전 무속인은 믿지 않습니다.
10년전에 옥천추소리에서 맨정신에(가위아님)봉고차 안에서 2시간을 싸워 본적도 있네요.결론은 정신나간놈 취급 받았지만 낚시하다 봉고차안에 와서 시트제끼고 누웠는데 누운지 1분도 안되서 시트를 흔들어서 동료가 장난 치는줄 알았음.하지만 아니었음 두려움에 룸밀러 돌리고 눈동그랗게 뜨고 발발 떨다가 문열고 나가면 앞에 떡~!!!서있을것 같고 해서 2시간 이상을 두려움에 떨다가 동트자마자 36계~몇년전엔 마눌후배 울집에 자주 놀러옴 자살했는데 시신을 내가 제일먼저 봤음 헐 그날밤 자는데 썰렁하길래 눈을 살짝떴는데 눈앞에 검은물체 여인이 서있어서 기절 할뻔 ...
귀신들에게 좀 부탁 드리고 싶은건 댁들은 댁들 세상에 가서쫌 살면 안되오? 왜 인간과 공존 하려 하는지...하백이님 경험담 또 부탁 드려요 흥미진진합니다 ^^
귀신2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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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면서 머리가 스네요 ㅠㅠ
집에서도 가위가끔눌리는데 미치겟어요 ㅠ.ㅠ 귀신님들 제발 좋은곳으로가셔서 다음환생준비하세요...제눈에는 제발띄지마시구요~ㅋㅋ
좌대에서 자는데 제눈앞으로 놀라운 광경ㅇ이 벌어지죠..여인의 손이 쑥 다가오는 겁니다
자세히 봤는데 흔히 알고 있는 피흘리는 긴손톱이 아닙니다. 그냥 여자손하고 똑같어요
공주 xx저수지에서 4월 좌대 낚시하다 추워서 잠시 들어오죠 누워서 자려는데 추워서 잠이 안오는 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냉이 느껴지네요...자는척하고 있는데 ㅋ 귀에다 바람을 솔솔 불더라구요 젠장..걍 모른척했어요
그러니까 ㅋ 아주 귀에다 바람을 불어 넣드라구요 아놔 짜증 이빠이 나서 확 욕을 하고 인나서 나갔죠..담배 한대 물고 있는데 쬐메겁나서 차안에자고있던 동료한테 전화 했죠..야야터졌어 막나온다 빨리와 했더니 ㅋ 번개 같이 나오네요.어디어디?? 아니 나올거라고 ㅋㅋ 같이 밤샜죠...아침에 옆좌대서 라면 먹으라 해서 갔더니 옆좌대 동료도 오줌누러 새벽에 나오다가 봤다네요.옆에서 남자가 서있다가 쳐다보면 없어지고를 반복하더래요
아놔 수살귀들은 대체 왜 사람을 괴롭히는 겁니까...실화에요 3탄은 며치ㅣㄹ있다가 올릴게요
제발 구신 씨나락 얘기는 안올리시길
독조 자주하는저로서는 ~~~~~~~~~~~~~~~~~~~
귀신은 자신의 마음이 허약해져서 스스로 있다고 믿는겁니다
예로 전 어느소류지에서 공동묘지를 등뒤로 두고 혼자 낚시를 해도
귀신은 안나왔읍니다
밤낙시를 마치고 날이밝아서 둘러보니 등뒤의산이 온통 무덤으로 된 산이더군요
본인은 귀신은 없다고봅니다
사람이 죽어 무덤속에 들어가면 이승과는 현실적으로 결별 입니다
귀신 이야기 따위로 낙시꾼을 현혹하지맙시다
에잇"" 안들어 왔어야 하는건데...
음침한 곳을 골라서 가 보아도
그넘의 고라니만 한번씩 보이고
귀신은
씨나락 까먹으러 갔는지 제 눈에는 영 보이질 않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도 아직까진 느끼고 보진 못했지만
눈으로 듣고 귀로 보아라 생각 합니다
지난번 독조하시는 여러 조사님께 물의를 일으켜 자중하려고 하였는데요.
또다시 2탄을 올려달라는 요청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재미로 무심코 귀신이야기를 하거나 떠올릴때가 있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합니다. 물론 대부분 그렇게 느낍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이야기 대상이 되는 귀신이 주위에 와있습니다.
귀신은 자신의 이야기를 할때는 귀신같이 알고 찾아옵니다. 그래서 밤에 귀신이야기 하시는 것은 자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신을 상상의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귀신 = 령 = 영혼이라고도 합니다.
귀신의 존재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모든 종교에 있습니다.
영혼 또는 영적인 존재란 의미로 사용합니다.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 귀신을 쫒아내는 기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불교에서도 천도재를 지내면서 영혼을 달래줍니다.
유교에서는 조상에 대해 제를 올립니다.
우리는 모두 귀신을 부정하지만 실재적으로 귀신에 대해 생활에서 접하고 있습니다.
단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없다라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언제나 있습니다. 낮에도 있고 밤에도 있습니다. 밤에만 나온다고들 하지만 낮에도 있습니다.
단지 낮에는 양기가 충만함에 따라 느끼는 기운이 적을 뿐입니다.
제가 귀신을 보고 만나는 이야기를 지난번에 적었었습니다.
그냥 흘러가는 이야기라 생각하셔도 좋구요. 굳이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지 살아있는 사람이 귀신보다는 강하다는 것만 생각하시면 큰탈없이 지내실 수 있습니다.
원한을 가진 원한령이 아닌이상 크게 해를 끼치지 않으니까요.
이상 원론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체험한 귀신경험담은 지금 퇴근시간이 된 관계로 다음에....
동네 가운데 있는 늪지형 저수지입니다.
조과도 지렁이나 옥수수 달고 넣어두면 마리수는 보장되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에 빠가사리가 많이 잡히는 곳이지요.
청송에 사시는 장인어른이 빠가사리 매운탕을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일부러 장제지까지 가서 잡은적이 있습니다.
지난번 장제지 아줌마귀신 이야기를 해드린 것이 있습니다.
장제지 아줌마귀신 이외에도 귀신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밤에 낚시를 하면 애들 소리때문에 낚시를 설친 경우도 있습니다.
장제지 옆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그쪽에서 얼마나 떠들어 데든지요. 낚시를 못할 정도였습니다.
저는 그냥 애들이 늦게까지 놀고 있는 갑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12시가 넘어도 1시가 넘어도 떠드는 소리가 계속 났습니다. 낚시에 집중이 되지 않을 정도로요.
분명 학교에는 불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애들 소리가 계속 났습니다.
도저히 시끄러워 낚시를 할 수 가 없었지요.
그래서 철수할 생각으로 차에 탔습니다.(제차에는 염주가 2개 있습니다. 액운을 막아주는 것이지요. 가지고 다닌지 10년이 넘은 것들이고 그래서 작은 사고 하나 없이 무탈하게 다닙니다)
차에 탄 순간 애들 소리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주위에 개구리 우는 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애들이 이제 집에 갔나 싶어 다시 낚시하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러자 다시 애들이 떠들어 대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등골이 서늘했습니다.
아마 고등학교 자리에 공동묘지 같은 것이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차로 들어갔습니다. 창문을 열고 귀를 귀울이니 조용합니다.
귀신을 직감했습니다. 물론 아줌마 귀신이야 그냥 지나가는 것이지만.. 애들은 그것이 안돼나 봅니다.
다시 나가서 낚시대를 챙겼습니다. 챙기는 동안 또 떠들어 댑니다.
그후에 장제지 가지 않은지 좀 됐습니다.
그래도 과감하게 머리를 내밀고 뒤를 돌아 봅니다. 물론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뒷머리가 서늘할 때가 있습니다. 뒤를 보기 무섭지요. 그래도 돌아봅니다. 그러면 뭔가 멀리서 저를 보고 있는 눈이 있습니다. 이때는 못본척하면서 그냥 둘러보고는 다시 앞을 봅니다. 그러면 왠만해서는 그냥 지나갑니다.
대다수 귀신들 중에 원한을 가지고 죽은 귀신은 잘 없거든요.
그러나 어느곳에 가면 지박령이 있습니다. 그곳에 낚시 갈때마다 자기 구역이라고 나라가고 하는 귀신이 있습니다.
왜관 노석리앞 양수장에 아저씨 지박령이 있습니다.
일년에 몇번을 갑니다.. 요즘은 4대강사업으로 낚시할 자리가 없어서 갈 수는 없습니다만.. 그속에서 아저씨귀신에게 혼난적이 있습니다.
궁금하시죠..
저 퇴근해야 하거든요.. 내일 적어드릴께요.
처음 만난 것은 2009년 가을쯤이였습니다. 제가 그곳에 처음 낚시를 갔었던 곳이니까요.
그날은 아들 가을운동회를 마치고 집사람이 김밥을 싸줘서 들고 홀로 독조를 갔었습니다.
양수장 한쪽 구석자리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월척 2마리 잡았으니까요.
새벽 3시쯤 되었을때 둑방위를 홀로 산책하는 아저씨를 보았습니다. 그냥 낚시 왔는갑다 생각하고 그냥 무심코 지나쳤습니다.
아저씨도 저한테도 별 관심을 안뒀으니까요.
그리고 한달뒤 두번째로 그곳에 갔습니다.
이때는 자리를 강쪽으로 옮겼습니다.
12시가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안개가 피워올랐습니다. 그리고 안개가 꼭 영혼이 떠다니듯이 제가 있는 쪽으로 서서히 다가왔습니다.
그때도 둑방위를 홀로 산책하는 아저씨를 보았습니다. 저 아저씨 낚시 자주 오는 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낚시하는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멀리서 저를 응시하고는 왔다 갔다 하였습니다.
그날도 월척 한마리 잡으면서 무탈하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다시 한번 그곳에 갔습니다. 3번째로.. 월척손맛을 보면 다시 찾는가 봅니다.
사단은 그때부터 났습니다.
낙동강쪽으로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였습니다.
새벽 3시쯤 되었을때 저는 의자를 최대한 뒤로 한채 잠이 약간 들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찬바람이 불더니 아저씨귀신이 "여기서 당장 꺼져"라며 큰게 소리를 지르면서 저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렸습니다.
그때 유체이탈을 경험하였습니다. 저의 몸은 의자에 있고 영혼은 몸 밖으로 튀어 나와 땅에 쓰려졌습니다.
아저씨귀신은 "여기서 당장 꺼져"라며 다시 소리를 질렀고, 저는 "알았어요.. 알았어.. 나갈께요."라고 겨우 답을 하였습니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충격을 받았구요.. 정신을 차리기 위해 한참을 애쓴 후 저의 영혼은 다시 몸을 찾았고 눈을 뜰 수가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난 후 등골에 식은땀이 주르르 흘렀습니다.
귀신을 자주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공격을 받기는 처음이였습니다.
정신을 차린후 저는 아저씨귀신을 향해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갈테니까 오늘은 그냥 내버려 두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얼마 후 아저씨귀신은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습니다.
10월달임에 따라 날이 밝으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의자에 앉아 쉬고 있다가 다시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두번째 유체이탈을 경험합니다.
제가 낚시하던곳 바로 뒤쪽 언덕위에 아저씨귀신이 보였습니다.
저는 죽봉을 손에 들고 아저씨귀신을 공격하기 위해서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그때 엄청한 힘이 저의 목덜미를 잡고 뒤로 당겨서 저는 언덕아래로 굴렀습니다.
다시 힘을 내서 올라갔고 아저씨귀신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뒤쪽 언덕에는 기와집과 마당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마당에 아저씨귀신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저씨귀신을 향해 죽봉을 날렸습니다. 마치 바위를 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저씨귀신은 저의 죽봉을 맞은 후 저를 한번 보더니 집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사라지기 전에 저의 아들이 열이 나면서 아픈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저씨귀신이 사라지고 저는 눈을 떴습니다.
너무나 생생한 현장이였고 제 주위는 어둠과 강건너 불빛만이 보였습니다.
그날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고.. 아들녀석이 신종플루처럼 고열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저는 그곳을 가지 앉았습니다.
1년이 지난 후 2010년 10월 다시 작년에 잡은 월척생각이 나서 아저씨귀신을 무시하고 다시 낚시를 갔습니다.
낚시 중독은 귀신도 어찌할 수 없나 봅니다.
그날은 새벽 3시쯤 월척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밤에 회사일을 마치고 현장에 도착하니 다행히 한명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낚시를 할 마음을 가지고 앉았습니다. 그런데 11시쯤 되니 낚시하시던 분이 짐을 챙기고 가버리셨습니다.
다시 독조를 하게 되네요..
마음 단단히 먹고 낚시를 합니다.
그때까지 아저씨귀신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새벽으로 넘어가려는 시간 의자에 기대어 잠시 선잠이 들었습니다.
아저씨귀신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아저씨귀신은 다짜고자 저를 차에 태웠습니다. 그리고는 어둠속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저승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운전하는 아저씨귀신 옆에 검은 옷을 입은 사자가 같이 타고 있었습니다.
저는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주위에 커다란 돌맹이 하나를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저씨귀신의 머리를 향해 사정없이 내리치고 때렸습니다. 아저씨귀신과 저승사자는 저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연기처럼 사라졌구요. 주위가 다시 밝아졌습니다.
그후로 저는 밤을 뜬눈으로 새웠습니다.
그리고 아침일찍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날은 저의 딸애가 어린이집 운동회를 하는 날입니다.
집에와서 준비하고 나서는데 딸애가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너무나 많이 놀랬습니다.
그리고 저는 왜관 노석리앞 양수장에 낚시를 가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4대강공사로 낚시할 수 있는 자리가 거의 없어졌습니다만, 끝이 좋지 않기에 그곳은 포기했습니다.
지박령 아저씨귀신과의 사이가 과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월님들도 지박령이 있는 곳에서는 왠만하면 낚시를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전 출조 하세요.
제가 보고 싶어서 보는 것은 아니구요. 그전에는 그런 의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의 고향은 경남 창녕군의 시골마을 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낚시를 좋아했었습니다.
대나무를 꺽어 100원짜리 조립낚시를 사서 거름무더기에서 지렁이를 구해서 낚시를 다녔습니다.
미꾸라지도 잡아서 한그릇에 1000원씩주고 팔아서 용돈도 마련했었구요.
저의 고향에는 저수지가 하나 있습니다.
제가 국민학교 3학년때 일입니다.
동네아저씨 밤에 술을 드시고 저수지에 올라가 귀신에게 욕을하시면서 빠져 죽었습니다.
아침에 아저씨가 벗어놓은 장화에서는 구렁이 한마리가 나왔다고 합니다.
사체를 찾기 위해서 저수지 물을 뺏구요. 잠수부가 와서 저수지를 수색했습니다.
저는 그때 저수지에 가물치 낚시를 하였습니다.
어릴적 가물치 낚시는 10호줄에 굵은 바늘 달아서 미꾸라지 끼워놓고 저수지에 던저두고 나무에 줄을 묶어 놓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가서 낚시를 확인하면(요즘치면 자동빵이죠..)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첫날은 사람이 빠져 돌아가셨으니까 무서워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낚시줄은 가져와야 했으니까 둘째날 큰맘을 먹고 저수지로 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잠수부가 저수지 이쪽 저쪽을 수색하고 있었습니다.
가물치 낚시줄을 걸어 내는데 묵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낚시줄에 아저씨가 나왔구요.. 잠수부가 와서 인양해 갔습니다.
저는 처음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퉁퉁부어 있는 모습..
근데 그렇게 겁이 나지 않았고 담담했습니다. 아저씨를 찾은 것만으로도 반가웠으니까요.
고향이 시골이라 장례를 치르는 모습도 많이 보았고 일도 많이 도와주었던때라 그리고 그것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후로 가끔 귀신을 본 것 같습니다.
중학교때 5촌 당숙께서 돌아가셨구요.
돌아가신 후 얼마되지 않아 밤에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도중에 무덤주위에서 파란색의 환한 불빛과 함께 계신분도 보았습니다.
그때는 좀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멀리 돌아서 집으로 갔었던 기억도 있구요.
도시생활을 하면서부터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낚시를 시작하면서 부터는 가끔식 보이구요.. 뭐 크게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요. ㅎㅎㅎ
혼자가서 아늑하고 평온한 계곡지가 있고 음산한 느낌을 받는 저수지....
계속 비비고 잇으면 달려갑니다..
가끔 혼자 가는데...어휴~~
경험해 보면 압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하백이님이 실제로 본것도 있구요. 가위눌림현상이 좀 있는듯 합니다
그것도 현실과 꿈의 사이이니 허구는 아니겠지요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 합니다.저도 경험 해봐서 알지요
본 사람만 느낀사람만 바보가 되는 현실이죠 ^^
님 말씀대로 귀신보다 더무서운게 인간 입니다. 절대 빈틈만 안주면 해코지 하지는 않는다 보여집니다
3탄은 바쁜 관계로 며칠후에 올리겟습니다 ^^ 아 잼난다~ 독조 조사님들 ㅈㅅ 합니다.없다고 믿으시면 안느껴질겁니다
예전에 고등학생때 96년정도 되었던거같습니다 . 친구네집에 밤 거의 11시 넘어서 자전거로 한 30분가량을
갔던적이 있었지요 . 친구넘은 할머니가 무당이며 어머니또한 그런쪽에 종사하셨던걸로 기억하고
그친구는 심심치 않게 가위에 눌려 살던 놈이였지요.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 나무가지였던가 그걸 밤마다 머리에 비고 잘정도였고
아무튼 그런 친구녀석 집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가로등도 전혀없고 오르지 반달도 안되는 조그만 달빛에 동네로 이동중이였죠
완전 시골길이였고 ..시골에 달랑하나있는 학교뒤쪽길로 해서 마을로 진입하는대...
완전 구식 화장실이 양쪽 길에 하나씩 있는겁니다 -0-..자꾸 시선이 가더군요...다행히 거기선 아무것도 못봤지만
살다살다 그리 뒷골 땡기는건 처음봤었죠..이윽고 친구네 집에 도착~~
친구랑 " 야 낚시나하자" 친구집 바로 앞에 개울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소똥에서 지렁이를 채집하여
낚시를 하러 내려갔지요. 중투라지부터 깔딱메기까지 닥치는 대로 잡고있었습니다
낚시도중 지렁이가 다 떨어질정도로 다잡았을때쯤 친구넘이 지렁이를 채집하러 간다길래 다녀와라했죠
저혼자 낚시중이였는대 . 옆눈으로 몬가 이상한게 보이더군요
고개를 돌려보니 왠 꼬마가 개울 한가운대서 팽이치기모습을 하고있는겁니다 .
그래서 그냥 족대질인가 고기잡나보다 하고 말았었죠.
입질이 자꾸와서 신나게 고기잡다가 어느순간봤더니 애가 없어졌더군요. 자러갔나보다 했고 이윽고 친구가와서
우린 그후로 또 낚시를했습니다...문제는 다음날 -0-
전날 거의 대박포인트가 궁금해서 물가로 가봤습니다 .
절로 웃음이 나오더군여 .그러던 그순간...전날 꼬마가 있었던..자리를 보왔는대 -0-
전날 분명 그 꼬마의 발목정도? 그래서 팽이치기모습을 보았던 그자리가...
낮에보니 수심이 거의 ...2미터는 넘는 그런 시퍼런곳이더군여...아차 싶었습니다 그때...
아 정말 소름이 쫘악...친구넘한티 말하고 얼렁 도망치듯 나왔던 기억이 나네여 -0-
그후론 귀신이라고 생각되는 물체는 본적없지만...없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 있기야 있겠죠 -0-..
그렇다고 보는 나는 또 머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