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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대의 장점?

글라스대의 장점 (월척지식 - 기타지식)
어렸을때부터 집에 있던 용성 호반이라는 글라스대가 있습니다 최소 20년은 넘은 것 같은데 꺼내보니 아직 짱짱하네요 지금은 글라스대가 거의 나오지 않지만 가끔인터넷에서 글라스대 추억하고 칭찬하는 글을 봤습니다 가물치 끌어낼 만큼 튼튼하다, 잘 안부러진다, 여름날 트렁크에 넣어놔도 이상없다 등등.. 인터넷에 떠도는 카더라 의견을 그대로 믿어선 안되겠지만 외관상으로는 확실히 질겨보이긴 합니다 차트렁크에 늘 실려잇었는데도 별 이상이 없는 것보면 열에 강하다는 의견은 조금 신뢰가 가기도 하고 파워는 글쎄요..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아니 너무 오래전에 만져봐서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ㅎㅎ 가물치 강제집행은 거의 돌돔 민장대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정도로 튼튼할지? 글이 약간 샜네요.. 어쨌든.. 글라스대가 카본대와 차별되는 장점이 있을까요? 붕어낚시에서는 거의 역사속으로 사라진 재질이지만 다른 낚시장르에서는 아직 쓰이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탄성은 카본대보다 부족하지만 질기고 튼튼함이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요?
장점
강제 집행 (잉어,향어외 대물등)은 절대 어렵습니다
말 그대로 살살 달래는식으로 물밖으로 끄집어내는 형식이며...탄성으로 강한 챔질내지 무리한 집행이 아니면 쉽게 부러 지지는 않죠
단점
절대 고온 이나 너무 건조한곳에 오래 방치 하시면
안됩니다 글라스가 갈라짐이나 만졌을때 쉽게 부서집니다
1990년 중반? 정도 까지 잉어낚시에 글라스대가
인기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각 마디에 쇠링이 박힌 제품 이었는데
카본대는 종류불문 다 부러 졌지만 그 낚싯대 만큼은
버텨 주었죠
이처럼 질기고 튼튼 한점과
늘어지는 ? 손맛이 장점 이겠 습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
카본대도 질긴 놈들이 나름있고
손맛도 튕기는맛. 늘어지는맛. 가지가지 다 있고
가격도 더 싼 카본대도 있으니
장점을 찾아보기 힘드네요 ㅎ
골동품이나 애장품으로 남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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