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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금연에 관한 몇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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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금연하시는 분들에게 몇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저도 20년 정도 피우다 끊은지 4달 가량 되갑니다. 물론, 지금도 잠깐잠깐 유혹이 생깁니다. 금연 선배(?) 들에게 들었던 말중에 가장 의문이었던게 담배는 참는거지 끊는게 아니다란 말이 있었고, 사실 그 말이 듣기 싫었는데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거의 매주 낚시를 가는 사람으로서 무엇보다 낚시를 하는데 과연 담배를 끊을 수 있을까? 의문이었는데 막상 담배를 끊으니 밤낚시 이후 얼굴도 깨끗하고, 피로도 덜하더군요. 솔직히, 담배를 피우느냐, 끊느냐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끊고 싶으면 백해무익하다고 자기최면을 거는 것이고, 끊기 싫으면 오만 핑계를 다대서 담배유익론을 주장하는 것이죠. 저는 담배를 끊었지만, 굳이 담배가 백해무익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담배 끊는 것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굳이 내 의지가 왜이렇게 약하지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제 주변 지인은 무리한 금연을 시도하다 병원까지 찾더군요.. ㅎ 몇가지 팁을 드립니다. 각자 나름대로의 결심과 의지, 그리고 금연의 동기와 배경은 다른 사람이 가르쳐주거나 만들어준다고 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라 믿고 생략합니다. 흔하디 흔한 주변에 자신의 금연 사실을 홍보해라 등등은 생략하고, 제 경험을 바탕으로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 1. 연휴, 명휴, 휴가 등 비교적 휴식이 보장되는 때를 선택하십시요. - 충분한 휴식과 숙면이 필요합니다. - 저역시 패치를 붙이고 한 이틀동안은 끙끙 앓아누웠습니다. 2. 금연보조용품 중 니코틴패치가 제일 도움이 됩니다. - 평균이상의 의지와 노력을 가지고도 담배를 끊기 힘든건 니코틴 중독때문입니다. 나머지 안피우면 허전해서 등등의 심리적 요소는 의지로 극복해야지.. 전자담배 등은 가격대비 효용성이 극히 낮고, 그런 제품 이용해서 담배 끊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 보통 약국에서는 2~3달 사용이 기본이라 하지만, 전 4~5일 정도 초기 금단현상때만 도움을 받았습니다. - 의지는 기본이고, 나머지 육체가 마약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 의학의 도움을 빌린다고 생각하십시요. 3. 담배를 끊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때문일겁니다. 건강도 같이 챙길수 있도록 이참에 운동을 같이 시작하십시요. 헬스,조깅,등산 아무거나 좋습니다. 금연이 힘들어 실패하셨는데 다시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 이 참에 운동을 같이 시작하십시요. 저는 금연과 동시에 죠깅을 시작한후, 지금은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같이 하면 금연이 훨씬 쉽고, 성공확율이 높습니다. 4. 금연에 관해서는 겸손하면서도 낙관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흔히들 얼마이상 금연하였다가 다시 피우는 분들이 애써 3년은 금연해야 금연한 것이다라고 규정짓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렇게 보면, 금연의 성공여부는 죽어봐야 결론이 납니다. 금연에 대해 애써 부정적이거나, 자만심을 갖는 것은 위험합니다. 하루가 되었던, 한달이 되었던 금연한 기간동안 만족을 느끼고, 실패하였을 경우 재도전을 하면 됩니다. 금연 이후, 긍정적인 변화는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몇가지 안되지만, 금연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가 윗글에 있다고 믿습니다.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막내둥이 성화에 금연을 해야지 하면서도 쉽지가 않은 한사람 입니다...

물가 나들이 가면 더더욱 담배에 손이 가더군요...

그렇다고 좋아하는 낚시를 그만둘 수 없고...ㅠ.ㅠ

암튼 하기는 해야겠는데 참 어렵습니다...
저 역시 금연을 생각하고 있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금연을 해야된다는 강박관념이 절 괴롭히고 있구요.

딱히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누가 강요하는게 아닌데도 자꾸 압박을 받네요.

생각없이 계속 피우는것보다 브레이크가 걸리니까 좋은것도 있구요.

조만간 금연에 돌입해야겠습니다.

보건소 고고!!
금연패치 강추합니다

저는 하루에 세갑이상 피워는데

이제 금연한지가 한5년정도되는데 아직도 가끔 생각이나는군요

위글중에 가장가슴에오는글은 금연에대한 당사자의 의지가 확고해야하고 주위분들의도움이 아주많이 필요합니다

금단증상으로가정에불화가생길정도이니 ....(아내가 나중엔 담배을사와 피라고하더이다...ㅠㅠ)

꼭 주위에 담배을 놓아주십시요 (마음속으로 난 조금있다가 담배을필수있다고 늘 생각하고 참을수있게요)


담배가없으니 불안해서...ㅠㅠ

꼭 금연에 성공하십시요 좋은것이 아주많아요...............^----^
글 쓴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담배 45년 이상 피워습니다만은.......
담대는 끊는것이 아니라 피우고싶은것을 참는다는 말씀일겁니다.
몆번 끊게다고 도전했다가 실패했습니다.
손주녀석 바람에 담배를 안피워야지 하면서 담배를 참아보자고해서 지금은 담배를 좀 안피웁니다.
술자석 낚시터 이런데서는 피울때도있고 안피울때도 있습니다.^^*
니코딘 중독과 습관 이것이 참 무섭더군요...
운동과 더불어 금연 도전하시면 큰 도움이 되신다는 말씀 공감 합니다.
피우고싶은 담배 참는것을 꼭 성공 하십시요.^^*
금연 5일째 입니다 어제 담배가 너무 땡겨서 그냥 나가서 무작정 뛰었읍니다

빤스까지 홀딱 젖을만큼 뛰고 나니 흡연욕구도 사라지고 몸도 개운하고 마음도 개운해 지더라구요

이젠 담배가 피고싶으면 뛰어야 겠읍니다 아침에 운동을 걷기 위주루 했는데 내일 부터는 뛸려고 합니다

옴몸이 땀에 젖게 뛰는게 이렇게 상쾌한건지 몰랐읍니다
니코틴 패치 부작용자 1인....^^
한번 붙여보고 부작용 일어나 다시 붙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담배 못끊는분들은 성격 좋으신 분들 입니다~^^

옜말에도 있지요.담배 끊는 넘 하고는 상종도 말라는....ㅎㅎㅎ

저같이 성격 더런 넘이나 바로 끊는 겁니다...(제 얘기 입니다..다른분중에 한번에 끊은분 오해마시길~)

저는 연말 얼마 앞두고 담배를 꼭 연초에 끊어야하나?하는 생각에 그날 바로 25년 피운 담배 꺽었습니다~

물론 한 열흘간은 힘들었지만 물 많이 마시는게 도움 되구요..군것질하면 담배 생각납니다..

절대 줄이면서 끊는다는 생각 마시길..담배는 한번에 끊어야 합니다...

그리고 끊는게 아니고 참는것이다.. 라는 것에는 동의 못하네요...^^

금연한지 6년째 입니다만 2년 넘어서부터는 담배 피는 사람 곁에만 와도 싫습니다...

참는다는건 누가 피우면 나도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길에서 누가 담배 피우면서 가면 정말 왕짜증 입니다..주변분들 한번 돌아 보시길...어떤 표정인지..

아직 금연 하신지 몇달 안돼서 그러시는겁니다..2~3년 지나보세요..제 말뜻아실겁니다...
저두 30여년 피우던 담배 하루 아침에 걍 끊었습니다

남들은 엄청난 후유증을 겪었다는데

저는 아무런 증상 없이 끊어지네요

2년 되었습니다

모임이 잦아서 모일때마다 괴롭기는 합니다

담배 피우는 친구녀석들과 놀다 보면 이젠 목이 아플정도입니다

모임에도 가기 싫어지구요
저도 얼마전에 가족들에게 공표하고 시도하다가
며칠안돼 포기하고 말았슴다.
금연 3일째 낚시를 간게 화근이 되어서 그만~.
일부러 사람이 없을것같은 저수지에 갔더니, 한분이 낚시하고
계셔서 빌려서 피우고 말았다는 야그입니다.
다시 시도해야 되는데 당췌 용기가 나질않습니다.ㅠㅠ
저두 2000년에 금연을했으니 금연 10년차이네요.
전 흡연을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밥먹고 나서 먼가 안피우면 허전하고
변기위에 멀뚱이 앉자있으면 허전하고
그래서 전 담배 필터에 끼워 피우는 일명 빨뿌리라고하나요.
담배가게에서 파는 짧은것 한곽에 10개들어있던가?
그걸 허전할때마다 입에 물어습니다 담배물듯이 ㅎㅎㅎㅎ
군것질을하니까 몸무게와 배가 완전히 올챙이 배가되더군요.
금연 제가 한일중 집사람과 결혼한일 빼고 두번째로 잘한 일 같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들하세요.
누구든지 다할수있는 일입니다.
제 직장후배도 (월척 아이디 시헌성민) 금연으로 인도 성공했습니다.
그친구도 낙수하면서도 참은 독종이랍니다.ㅋㅋㅋㅋ
금연은 끝는게 아니라 안피는 겁니다..

3일만 안피자 5일만 안피자 일주일만 안피자 이런식으로 참으면서 10일을 채우자 보름을 채우자 한달을채우자

담배를 옆에다두고 자기 와 전쟁을 치루는거죠..

저는 하루 3갑씩 피웠는데 건강을 생각하고 1년반동안 담배를 안피우다가 자식 문제로 2번이나 다시 피우게 되더군요..

마음의 결심이 부족했기 때문에 다시피우게 되었지만 지금은 담배를 안피운지 한12년이 됩니다..

담배는 정말 해롭고 건강에 않좋으니 될수 있으면 피우지 마세요......

담배를 안피우니 정말 좋아요.............
오늘로 금연 시작한지 2달째 입니다...
금연 시작 하시거나 금연중인 분들 모두 화이팅 ^^
18년동안 담배 피우고 금연한지 2년조금 지났는데요..

우연찮게 보건소 갈일이 생겨 갔다가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고 끊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가서 니코틴 농도 측정하고 금연보조제(껌,사탕,패치) 단계별로 주고요...또 지압볼펜 다이어리 운동기구들도 주고

금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그래서 전 주변에 끊는다는 사람 있으면 보건소 적극 추천합니다...

금연해 보세요~~~ 담배를 피울때보다 몸이 정말로 가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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